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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석잔, 남성 심혈관질환 위험 낮추지만 여성에겐 치명적

음주 영향 남녀유별, 같은 양 마셔도 여성에겐 치명적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에게는 독이 되는 등 질환에 따라 술이 남녀에…

한국식 전쟁멜로 님은 먼곳에

퀴즈!* 애타게 찾던 남자 친구(혹은 남편이나 아이)를 혀에 단내가 나도록 고생한 끝에 찾았다! 어떻게 하실 것인가?첫째: 반가움에 달려들어 포옹하거나 끌어안는다둘째: 반가움과 찾기까지의 분노감으로 따귀나 종아리를 때린다.셋째: 바라보고 울거나 반가움이 섞인 욕을 한다! <님은 먼곳에>에서 제시한 답은 두 번째다. 한국인의 정서를 꿰뚫은 탁월한…

7, 8월 집중… 야외 물놀이때 특히 조심

“작년 익사 757명, 야외 물놀이때 집중”

질병관리본부는 2일 연중 익사사고가 7~8월에 집중돼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하기 쉬운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0대 수칙을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제정, 발표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익사 사망자 757명 중 329명이 7~8월에 사고를 당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9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익사사고 발생 장소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2

<☞ 1편 보기> ① 출발(도움닫기) 더 빨리 달릴수록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다. 도움닫기 스피드가 빠를수록 장대를 더 높은 데서 잡을 수 있고 장대를 높이 잡을수록 더 큰 상승에너지를 탈 수 있다. 깨달음을 얻으려면 용맹 정진해야 한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여야…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1

누나야, 사는 게, 왜, 이러냐 사는 게, 왜, 이리, 울며, 모래알 씹듯이 퍽퍽하고사는 게, 왜, 진창이냐 엄마야, 누나야 이젠, 웃음마저도 시든 꽃처럼 무심한 손길도 왜 가슴 데인 화열처럼 왜, 쉬이 넘기지 못하고, 가벼이 사랑치 못하고 말이다 …중략… 사는 게 왜, 이리, 숨 막힌 것인지 엄마야 강변에 햇살이 표창처럼 반짝일 때 누나야 저…

빈곤층 자녀, 커서 뚱보되면 발병위험 높아

가난도 성인 당뇨병의 씨앗?

당뇨병은 ‘잘 먹고 잘 살다가 걸리는 병’이란 인식 때문에 흔히 ‘부자병’이라 불린다. 하지만 이런 상식이나 편견과는 반대로 가난하게 자란 어린이들이 커서 당뇨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보건간호대학 시오반 매티 박사팀은 1965~1999년 캘리포니아 알라미다 카운티에 거주했던 17~94세…

차단제는 생필품… 귀찮더라도 꼼꼼히 발라야

자외선, 남자피부는 빗겨가나?

보험회사에서 고객의 재정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최정원(33·남) 씨는 하루에도 십 여명의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업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요즘에 하나 둘씩 얼굴에 생기는 잡티 때문에 고민이 많다. 부인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다니라고 말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싫어 귀담아 듣지 않는다. 바깥…

맥주 가장 큰 영향, 발병시기 10년 이상 앞당겨

과도한 음주, 췌장암 위험 높다

흡연은 물론 과도한 음주는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소화기내과 미셸 앤더슨 교수는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화기 질병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08년 학술대회에서 음주, 흡연과 췌장암 발병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암 국소 재발 위험 ‘껑충’

유방암 항암치료때 빈혈이면 조심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피터 더부스키 박사팀이 폐경 전 여성 유방암 환자 42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암치료 중 빈혈증상이 생긴 유방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유방암이 국소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약 3배 높았다고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4월호에 발표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

자녀 독극물 중독 예방 10계명

“아기 앞에서 약 먹지 마세요”

선진국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 3월 16~22일은 ‘국립중독사고예방주간’(National Poison Prevention Week)이다. 집안의 어린 자녀가 위험물을 먹고 생기는 사고에 경각심을 불어넣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리는 시기다. ‘미국비누세제협회’(SDA. Soap and Detergent…

두뇌의 해마용적 10% 작아질 위험 3배 높아

와인, 맥주보다 뇌건강에 해롭다

건강을 위해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등 일간지의 인터넷 판은 와인이 맥주나 위스키보다 뇌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6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니더작센주 괴팅엔대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녀와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받은 남녀의 뇌 스캔 사진을 비교,…

다국적 연구진, 기존 가설 뒤집어

쌍둥이도 유전자 똑같지 않다

과학자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생김새는 똑같지만 외모나 성격이 조금씩 다른 것은 유전자가 100% 같아도 태어난 후 환경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미국 알라바마 대와 네덜란드, 스웨덴의 공동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의 유전자가 100% 똑같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6일 발행된 ‘미국인간유전학(American Human…

국내 연구진 생쥐 실험, 높은 독감 예방 효과 밝혀내

주사기 대신할 혀밑 접종법 개발

주사기로 찌르지 않고 물약을 먹듯이 혀 밑에 백신을 투여하는 새로운 점막접종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국제백신연구소(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권미나 박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혀밑에 유행성독감 백신을 시험 접종한 결과 매우 높은 독감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28일 세계적 과학저널인…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 무릎뼈 골절·후방십자인대 손상

무릎부상 회복기간 최소 3개월

스케이트나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로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은 넘어지거나 충돌의 위험이 높아 선수는 물론 일반인들도 무릎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첫 금메달의 기쁜 소식을 안겨줬던 국가대표 안현수 선수는 16일 훈련 도중 왼쪽 무릎 한가운데 있는 뼈(슬개골)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두 개의…

점프·스피드 즐기는 스키장 마니아/뇌출혈·만성관절염에 치아까지 빠져

스키 실력 과신이 사고 주범

스키·스노보드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사이 스키장 부상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전국 14개 스키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슬로프 이용객은 603만3597명이었고 사고는 1만1,874건으로 집계됐다. 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낙상사고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혈기…

적당한 음주는 藥, 지나치면 ‘毒’

술 마시면 폐가 좋아한다

적당한 음주가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카이저퍼머넌트병원의 스탠튼 시우 박사는 하루 두 잔 정도의 음주는 폐 건강에 좋다고 24일 미 흉부내과(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1964년~1973년에 심장·호흡기 질환으로…

英, 병원 내 사용 두고 논란 뜨거워

휴대전화가 의료장비 오작동 주범(?)

“휴대전화 꺼 주세요. 의료기기가 오작동 일으키면 책임질래요?” 병원에서 휴대전화를 하면 의료진으로부터 이 같은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정말 휴대전화 통화가 의료기기의 오작동을 일으킬까? 최근 영국에서는 병원 내 휴대전화 사용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영국 번함 보건장관은 최근 “병원의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 특정 장비근처가 아니면…

사소한 부상이 디스크 초래…운동·레저활동 요주의

목 디스크, 잠깐 방심하다 ‘삐끗’

생활 속 사소한 부상이 목 디스크를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척추전문 서울척병원(김동윤, 장상범 공동원장)이 최근 40대 이전 목 디스크 환자 517명을 조사한 결과 44.9%(232명)가 가벼운 생활부상 이후 어깨, 팔, 목 통증 등 목 디스크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부상으로 인한 목 디스크 환자 중에는 ‘운동 중…

‘좋은 균’도 죽어 면역체계형성에 영향

젖먹이에게 항생제 쓰면 천식 위험

1세 이하 젖먹이들이 비호흡기계 감염질환으로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복합 복용하거나 광범위항생제를 복용하면 천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스데이뉴스 11일자에 따르면 몬트리올 대학교 코지리스키 교수팀이 1995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 1만4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를 복합 처방받거나 광범위항생제를 처방받은…

아기와 손짓으로 대화하세요

엄마의 손짓이 아기 두뇌 깨워요

최근 아기와 엄마의 접촉과 교감의 중요성에 대한 실증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엄마들이 아직 말을 못하는 아기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몸짓 신호(베이비 사인·Baby Sign)를 배우는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말 알래스카 퍼시픽대 조지프 가르시아, 캘리포니아주립대 린다 에이커돌로 박사 등이 연구를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