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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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뇌기능장애개선제 서울대에 랜딩
대웅바이오는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이 서울대학교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서울대 랜딩으로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어깨 아파 영영 골프 못치는 상황 예방하려면?
통증은 인체의 경고 신호다. 이를 무시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고, 심지어 가래로도 못막을 수도 있다. 골프는 중독성이 강해서 몸에서 계속 경고 신호를 보내는데도 연습이나 라운딩을 멈추지 못하다가 ‘골병(골프 탓에 생기는 병)’ 탓에 영영 채를 못잡곤 한다. 초기에 잡을 수 있지만 방치했다가 악화되곤 하는 골병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어깨의 회전근개파열이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어깨병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36만여 명이다. 어깨에 흔한 질병은 충돌증후군, 오십견(동결근), 회전근개파열 등이 있다. 이 중 회전근개 손상은 80대 이상에서는 2/3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지만, 20대에게서 10% 발병할 정도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병이다. 회전근개파열은 누구에게서나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수많은 골퍼들을 괴롭히는 병이기도 하다. 회전근개란 팔의 윗뼈(상완골)의 윗부위에 붙어서 팔을 옆으로 들고, 회전시켜주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한다. 회전근개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손상이 진행하고 직업이나 운동에 의한 반복적 동작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부상, 뼈의 모양, 흡연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충돌증후군 방치 → 회전근개파열로 악화 골프에서 장타를 치기 위해 상체운동을 무리하게 했거나, 매트나 러프에 채를 강하게 반복적으로 부딪혀 ‘충돌증후군’이 먼저 생긴다. 골퍼 가운데 오른손잡이는 왼쪽 어깨가 스윙 초기 몸 안쪽으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움직여 왼쪽 어깨에 더 흔하게 충돌증후군이 발생한다. 이 때에는 어깨 통증 때문에 뒤쪽 물건을 잡기 힘들어지고, 심하면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지만, ‘곧 괜찮아지겠지’하고 방치하면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충돌증후군으로 어깨근육의 균형이 무너지면 팔의 윗뼈(상완골)가 위로 당겨지고 날개뼈(견갑골)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뼈와 뼈가 부딪힌다. 고래싸움에 새우가 등이 터지듯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힘줄(회전근개)이 가운데 끼이면서 회전근개가 손상된다. 손상의 초기엔 염증이나 퇴행성병변이 나타나지만, 진행이 되면 힘줄이 파열되기 시작하는데 네 근육 중 가장 윗쪽에 있는 극상근(가시위근, Supraspinatus)이 먼저 파열된다. 극상근이 파열되면 팔을 내린 상태에서 옆으로 30도 정도까지 팔을 들기가 힘들어진다. 회전근개파열은 고무줄이 찢어지는 것과 비슷 회전근개 소파열이 진행되어 나머지 힘줄들까지 파열되면 중파열이나 대파열이 되는데 이때부터는 팔을 들기도 힘들고, 이불이나 물건 당기기도 힘들어지고, 배를 누르는 자세(나폴레옹 자세) 같은 동작들을 할 수 없게 된다. 통증의 정도는 힘줄파열의 크기 보다는 염증에 양에 따라 결정되는데, 염증이 많으면 많이 아프고 염증이 적으면 대파열이 있더라도 덜 아프다. 회전근개손상 초기에는 비수술적으로 운동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충격파치료 등을 시행하지만 파열이 진행되면 병변 크기, 나이, 직업 등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고무줄 찢어짐과 같아서 힘줄파열이 시작되면 원래대로의 회복은 불가능하고, 초기 파열이 시작되면 조금씩 당겨지면서 점차 더 크게 찢어질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젊으면 수술 뒤 회복력이 좋기 때문에 젊은 환자에겐 소파열이라도 가능한 수술을 권한다. 파열이 있는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정기적으로 정밀검사를 시행해서 파열 부위가 진행되는지 유무를 고려해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회전근개파열, 수술 필요할까? 2016년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샤흐나즈 클라우체 박사 등의 논문에 따르면 회전근개봉합술 수술 후 골프운동으로 복귀할 확률은 평균적으로는 84.7%였으며, 골프선수들는 49.9% 복귀율을 보였다고 한다. 수술 후 6개월 정도 재활기간이 필요하지만 좋은 회복률을 보이니까 필요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하기 바란다. 회전근개파열, 예방이 최선! 회전근개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1.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충돌증후군이나 오십견을 예방해야한다. 필자는 침대에서 누워서 하는 운동과 벽에서 가슴을 펴는 운동을 권한다. ①관절운동범위 회복 ②앞쪽 근육 스트레칭 2. 철봉에 힘을 빼고 매달리는 동작을 자주 한다.…
수술·외상 후 지속되는 통증…‘복합부위통증증후군’ 의심해야
통증은 인체의 실제적 또는 잠재적 손상에 대해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 신호’이자 증상의 하나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손상의 원인이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통증의 경우 통증 자체를 질병으로 봐야 한다. 경우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만성통증 질환 중 하나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이다. 이상감각, 부종, 관절 강직 등 다양한 증상 동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이나 수술 같은 유해 손상 이후 발생하며, 조직 손상이 회복된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화된 통증과 다양한 징후를 보이는 질환이다. 많은 경우에서 출산보다도 높은 강도의 통증이 발생하고 특이하게도 통증의 정도는 손상의 정도에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통증 이외에도 이질통이나 통각과민과 같은 이상감각, 피부색의 변화, 피부온도의 변화, 발한이상이나 부종, 피부나 피하의 이영양성 변화, 관절 강직, 근력 약화, 경련, 근육위축 등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동반하며 직장생활이나 여가생활 뿐 아니라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흔하다. 평균 발생 연령은 36-42세며 주로 여성에서 호발(60-81%)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소아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상지는 44-61%, 하지는 39-51% 정도의 발생률을 보인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수술, 골절, 염좌, 그리고 압궤손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발생하는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조직 손상 후 과도한 염증, 구심성 통증 신경계와 중추신경계의 비정상적 변화, 교감신경성 장애, 유전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들 요인들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조기 진단·초기 적극적 치료로 만성화 예방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조기 진단과 함께 이환 초기의 적절하고 적극적인 치료는 가장 중요하다. 이를 통해 통증의 악화 및 만성화를 예방하고, 통증 경감 및 기능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치료에는 통증 경감을 위한 다양한 약물 요법과 함께 다양한 말초 신경블록, 교감신경절 블록, 정맥부위마취법 등의 신경블록, 케타민 또는 리도카인 지속 정주치료, 척수자극기 이식술, 지주막하강 내 지속적 약물 주입술 등의 다양한 중재적 치료가 시도될 수 있다. 또한 만성통증으로 인해 이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환자의 정서적,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 수면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정신건강의학적 관리와 가족·주변인의 배려도 필수적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충훈 교수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경우 치료가 늦어질수록 통증 부위가 넓어지고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초기에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시행해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외상이 치유 된 후에도 원인 모를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 만성적인 난치성 단계로 진행되는 사례는 일부이며,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상당수이므로 해당 증상과 징후가 나타났더라도 너무 겁먹거나 좌절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