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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입가 뾰루지 대처법 5

입가에 작은 물집이 잡히는 건 대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헤르페스라는 이름 탓에 성병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입에 생기는 물집은 단순 포진 바이러스 1형(HSV-1) 때문으로 성적 접촉과는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하지 않지만 생식기 부위에 성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2형(HSV-2)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바이러스는 한번 침투하면 증상…

샤워할 때 신경 써야 할 다섯 가지

샤워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따라서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 시간을 오래 끌거나 너무 강한 비누를 써도 마찬가지다. 목욕용품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씻자고 들어간 욕실에서 오히려 병균에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연 어디에 신경을 써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전자담배 피우면 코로나 백신 약발 덜 받나? (연구)

연초든, 전자담배든 흡연을 하면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연초 혹은 전자담배 흡연자들은 호흡기 세포 속 면역 유전자에 변화가 생겨 비흡연자보다 감염에 더 취약하다. 연구진은 특히 면역 기능을 억제하는 이런 변화는 연초보다 전자담배 흡연자에게 더 두드러졌다고…

감기엔 약보다 꿀?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픈 감기에 꿀이 좋다는 민간요법이 있다. 의학적 근거가 있을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꿀이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기존 14개 연구에서 1,345개의 사례를 추출해 꿀과 일반 감기약의 효과를 비교했다. 결과는 꿀의 승리. 기침의 빈도와 강도 등 상기도…

가을운동-단풍산행 때 마스크 어떻게?

늦가을 주말, ‘마지막 잎새들’ 매단 단풍들도 숨 막히겠다. 낮 기온은 푹하지만 하루종일 초미세먼지 자욱하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광주, 영서지방은 미세먼지 ‘나쁨,’ 나머지는 ‘보통.’ 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 아침 최저 1~12도, 낮 최고 16~21도로 일교차 커서 단풍놀이 갈 때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 겹겹이 입는 게 낫겠다.…

요즘 비타민 D가 뜨는 이유

비타민 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덜 걸리고, 사망 위험률도 비타민 D 부족 환자보다 크게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 216명 중 약 82%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5000명 규모의 비타민 D 효능을…

겨울철 비타민D 보충에 좋은 식품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6도, 파주 영하 5도, 서울 영하 1도, 대전 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2도에 머무는 등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오겠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조량 감소로 인해 비타민 D가…

독감백신 맞아야 하나, 그렇다면 어떻게?

‘독감 백신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전 현재 독감 백신을 맞고 유명을 달리한 사람이 11명 보고됐고, 전국 곳곳에서 독감반응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감염병 및 백신 전문가들은 “극소수에게서 백신의 부작용은 늘 있어왔고, 올해 더욱 더 부작용이 부각돼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백신을 맞아서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훨씬…

코로나로부터 휴대전화 지키는 법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 번 손 씻는 사람이 많아져 손 씻기가 생활화되고 있다. 그런데 신체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휴대전화의 위생 상태는 잘 관리되고 있을까? 손에 들고 다니며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 만지는 휴대전화는 사람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화장실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매년 10월 15일은 세계손씻기의날(Global Handwashing Day)이다. 2008년 10월 15일 유엔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1회 손씻기의날에는 1억2000만 명의 어린이가 비누로 손을 씻고 5개 대륙 73개국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다. 제13회인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당신의 손 씻기에 관한 실력은 얼마?

코로나19 시대에 당신은 손 씻기에 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간단한 퀴즈를 풀어 봅시다. 1. 어떤 물로 손을 씻는 게 더 좋은가? A) 찬물 B) 뜨거운 물 C) 따뜻한 물 D) 상관없음 2. 손은 얼마 동안 씻어야 하나? A) 최소 20초 B) 2분 C) 모든 비누가 제거될 때까지 3. 모든 손 비누는…

코로나 19, 빨래방은 안전할까?

코인 세탁소, 셀프 빨래방 등으로 불리는 업소가 성업 중이다. 1인 및 맞벌이 가구가 늘고, 빨래를 말릴 베란다가 없는 주거 형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타인과 세탁기를 공유하는 일이 문득 찜찜해지기도 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비슷한 걱정을 하는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전문가 답변을 실었다. 우선 가장 찜찜해 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눈으로 침투(연구)

코로나 19는 바이러스가 눈에 침투했다는 사례가 나왔다. 통신사 UPI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 중부 전구 종합병원(General Hospital of the Central Theater Command) 의료진은 녹내장 수술을 받은 64세 여성의 안구 조직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거를 발견했다. 이 여성은 수술 전 코로나 19에 걸렸으나 입원 18일…

박태준 “완치했지만 후각·미각 안 돌아와”…코로나19, 감각 상실 부르는 이유는?   

웹툰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최근 상태에 대해 전했다. 박태준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 완치되고 나서 다행히 싹 나았다”며 "다만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과 미각은 아직 안 돌아왔다.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초기 증상에 대해 “처음에 아플 땐 몸살인 줄 알았다. 죽을 …

겨울 대비 실내 코로나 대처법

겨울이 온다. 팬데믹 초기, 날씨가 더워지면 전파가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더운 날씨가 사람들을 냉방이 잘 된 실내로 몰아넣은 탓이다. 밀폐된 공간에 밀집한 사람들, 코로나 19 전파의 최적 조건이다. 난방의 계절, 겨울이 우려되는 이유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철 코로나 19 관련 대처법을 하버드…

‘비타민 E의 보고’ 아몬드로 환절기 건강 지키자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는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져 춘천 16도, 서울 17도까지 떨어지며,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변화는 더 커지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 같은 환절기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기…

고사리로 코로나19를 치료한다?…예방 및 치료 활성성분 특허출원

천연 고사리 추출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이 발견됐다. 이는 광범위 항바이러스 제제로 미래에 출현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감기 걸리면 코로나19 예방효과? (연구)

일반 감기를 앓아 생긴 면역력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진이 감기 환자 1만3,000여 명을 분석했다.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라이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동시에 독감 바이러스에 좀처럼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중 라이노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세먼지, 코로나 감염 부추긴다 (연구)

미세먼지 탓에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베이 의학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배기가스, 공사장 등에서 배출된 미세 먼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체내 효소의 수준을 높여 폐가 더 감염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고 밝혔다.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관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소아급성림프구성백혈병’, 조기 진단 어려운 이유는?

소아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소아암 중 가장 흔하며 전체 소아암 중 20% 내지 25%를 차지한다. 주로 바이러스와 싸우는 혈액의 림프구를 만드는 골수 내 림프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증식하는 중증질환이다. 정상 혈액 세포가 자라야 할 골수 내 공간을 악성세포가 차지해 정상적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빈혈, 감염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