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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엔 삼겹살? 집에 가 씻는 게 더 효과

“오늘 황사라는 데, 저녁에 삼겹살 어때?”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 때마다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차라리 빨리 귀가해서 씻는 것이 최선이라고 23일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성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고…

숨쉬기 힘든 서울… 초미세먼지 뉴욕 2배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아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전체 측정소 중 절반 이상이 연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5.2㎍/㎥로 뉴욕 13.9㎍/㎥, 로스앤젤러스 17.9㎍/㎥, 런던 16.0㎍/㎥, 파리 15.0㎍/㎥보다 최대 두 배가량 높았다. 환경부는 지난…

황사 뺨치는 연무…..미세먼지 평소의 3배

8일 집이나 사무실에서 밖으로 나갈 때는 연무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대기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한 황사가 나타날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연무는 대기 중에 먼지와 같은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연무가 끼면 시야가 흐려지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 기상청은 “7일 서울의…

황사 속에 유해 세균도 득실….평소 7배나

폐렴 유발 바실러스균 득실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미세먼지나 중금속 외에도 인체에 유해한 세균도 함께 날아들어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황사 때는 평상시보다 세균이 7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08년 5월~2010년 3월까지 서울 시내 세균 농도와 종류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스모그 일 때 바깥에서 ‘이것’만은 절대 안 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필수 서울에 사는 장상덕(38) 씨는 최근 날씨가 풀려 집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출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요 며칠간 뿌연 안개가 끼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하지 않았다. 장 씨가 이렇게 운동을 중단한 것은 건강을 위해 잘한 일이다. 16일부터 북부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스모그…

어? 서울에서 숨 쉬기가 좋아졌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17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일 ‘봄철의 불청객’ 황사가 발생한 일수가 줄어든 덕분에 올 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52㎍/㎥로 1995년 측정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10년 간의 1~4월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2003년에는 평균 79㎍/㎥이었으나 2010년…

즐거운 봄나들이…자외선을 잡아라

약해진 피부에 손상 없게 차단제 반드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에서 꽃놀이가 한창이다. 진해 군항제에도 사람이 몰렸고, 주말이면 야외 곳곳이 붐비고 야구장도 사람들로 가득 찬다. 그러나 햇볕이 강해지는 만큼 태양이 내뿜는 자외선은 간단치 않다. 강해진 햇살만큼 자외선은 겨울 내내 움츠렸던 피부에 큰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아토피피부염 환자, 외출 후엔 오이팩을!

매년 봄이 되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황사. 모래와 먼지의 미세입자로 이루어진 황사는 지난 100년 간 4월에 약 85%가 관측됐다. 황사와 함께 꽃가루로 대표되는 다양한 알레르기 인자도 덩달아 늘어난다. 이 때문에 비염이나 천식 등 폐호흡기 이상을 보이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는 환자들이 날로 늘고 있다.…

청춘의 봄…‘여드름’ 고민 어떻게 푸나

심하면 외모에 자신감 잃어 우울증 겪을 수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우내 닫혔던 땀샘과 피지선의 활동이 늘어나 땀과 피지 분비도 많아진다. 거기에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물질로 피부가 쉽게 더러워지므로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여드름은 특히 사춘기를 맞은 젊은이들에게 많이 생기는데, 이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자극…

라식소비자단체, “황사에 대비, 라식보증서 참여병원 수술실 환경심사 강화”

라식보증서를 무료 발급하고 있는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보증서 참여병원의 4월 정기점검 시 수술실 환경검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봄철 황사에 대비한 조치다. 황사에 들어 있는 유해 물질 및 세균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라식수술 후 세균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

라식보증서, 선택해야 하나?

2009년 국내 최초로 라식보증서가 도입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라식보증서는 지금까지 모두 1만 2000건이 발행됐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후 관리를 의료진으로부터 보증받을 수 있게 한 증서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아직 이 단체의 라식보증서를…

외출 후엔 반드시 샤워, 렌즈 대신 안경 착용

황사 전국 확대, 야외 판매음식 ‘조심’

일본 원전에서 날아온 방사능 물질이 섞인 이른바 방사능 비가 그치자마자 또다시 달갑지 않은 황사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밤 비가 그치는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8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지역에서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각별히…

공기 중 미세먼지로 오염 가능성 커

전국 황사주의보, 주말 야외 음식 피해야

올해 들어 서울에 첫 황사가 출현하고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내몽골에서 시작된 이번 황사는 주말 내내 하늘을 뿌옇게 흐려놓으며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황사가 오면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아져 호흡기, 눈,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평소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공기 중의…

중부지방에서 14일 첫 황사 관측

심폐질환자-노약자, 황사비 ‘주의’

14일 아침부터 뿌연 안개가 시야를 흐려놓더니 오후부터는 중국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옅게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지다가 이날 저녁부터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눈, 피부 등에도 손상이 가기 쉽다. 일반인에게도 눈병이나 천식, 기관지염이 생길…

물 많이 마시고 외출 후 손발 씻어야

일주일 넘게 안개, 호흡기 질환 ‘비상’

일주일 넘게 계속된 안개로 시야가 갑갑하다. 하지만 안개는 시야만 갑갑하게 하지 않는다. 안개 속에 갇힌 미세먼지는 우리 호흡기도 함께 갑갑하게 한다. 일주일 넘게 계속된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미세먼지의 잔류 가능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안개가 짙게 끼면 먼지가 쉽게 없어지지 않고 대기…

얼굴로 부는 바람 피하고 물 자주 마셔야

자동차 히터로 피부 상할수 있어 ‘조심’

고향 가는 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차 안이다. 올해는 날씨까지 추워 창문을 꽁꽁 닫고 따뜻한 히터를 켜고 오고 가겠지만 이는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일뿐만 아니라 눈과 호흡기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잠시 동안의 히터 바람은 피부, 눈, 호흡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향 가는 길이 막히기라도 하면 몇 시간을…

미세 먼지량 많은 지역일수록 심장병 위험

공기 오염된 곳에 살면 심장이 먼저 위험하다

그을음이나 먼지와 같이 공기 속 오염물질이 많은 곳에 사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모니쉬대학교 마틴 데네캄프 조사팀은 2003~2006년 동안 멜버른에 사는 35세 이상 사람들 중 갑작스럽게 심장 발작을 일으킨 8,000건을 조사했다. 조사팀은 초미세먼지(PM2.5)의 증가와 심장발작 사이에…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가 희미할 때만 효과

여름철, 잘못된 자외선 속설 6가지

덥다.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살이 타는’ 계절. 강한 햇빛에 피부가 혹사되기 때문에 ‘피부는 여름에 늙는다’는 말도 있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알레르기에 예민하면 면역 체계 반응 강화돼

재채기 콧물 알레르기? 암 겪을 일은 적다

알레르기에 예민한 사람은 자꾸만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귀찮을 수 있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암을 겪을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공대 전염병학자 주비 물라 교수는 알레르기에 민감한 여성 천식환자는 난소암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30% 낮고, 공기 속 미세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보통 아이보다…

각종 피부 트러블 방지하려면

[건강슬라이드]봄 피부 관리법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