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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문란해서 생긴다? HIV 오해와 진실

HIV 양성 진단을 에이즈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HIV 감염인이 곧 에이즈 환자란 의미는 아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러 합병증이 생겼을 때 에이즈 환자가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통해 HIV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HIV 양성 진단을 받으면 오래 못산다?…

감소세로 돌아섰던 미국 내 사망과 병원 내 감염 2020년 15% 증가

“코로나19로 항생제 내성 병원체 감염 증가”

항생제 내성 병원체와 전투에서 미국이 과거에 이뤘던 전과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대부분 유실됐다고 CNN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특별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2만9400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보다 15%가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의 40%…

이달 이부실드·티폭스 등 새로 도입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 총 5건

‘코로나·원숭이두창’ 전염병 치료제 잇따라 국내 들여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원숭이두창 치료제가 이달에도 새로 도입된다. 세계적으로 전염병 재확산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보건당국이 치료·대응 등을 위해 해외 치료제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틱사게비맙, 실가비맙)'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2만 회분이 공급된다.…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 개발 연구비 37억 지원

시지바이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지원 대상 선정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의 R&D, 사업화, 임상, 인허가를 위한 전주기 개발을 지원해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장마철 급증하는 식중독, 예방법은?

장마철엔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지만 습도가 상승해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습도 역시 높아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고온다습한 장마 시기는 식중독균을 포함한 여러 세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 된다. 또, 살균효과가 있는 자외선이 줄어 음식물 변질이 자주 일어난다. ◆ 식중독은 식중독은 여러 가지 균에 의해…

‘미국 코로나19 대부’ 앤서니 파우치 확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증연구소(NIAID) 소장이자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료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NIAID가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81세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추가접종을 2차례 받았으며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한다. NIAID는 그가 항바이러스제인 팍슬로비드를 투약하고 있다고…

상처 났을 때 할 일 vs 하지 말아야 할 일

가벼운 상처나 출혈이 생기면 대부분 스스로 조치를 한다. 올바르게 대처하면 상처가 빠르고 흉터 없이 사라지게 된다.  상처가 생겼을 때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무조건 과산화수소나 알코올로 소독한다? No - 상처를 깨끗이 하는 데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거나 알코올로 닦아내면…

또 바이러스 등장…국내 두창 백신·치료제는?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백신·치료제 등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증상은 두창(천연두)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다. 일반적으로 2~4주간 증상이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회복되는데 최근 치명률은 3~6% 내외다.(WHO)…

현대바이오 “코로나 등 범용 항바이러스제 2상 개시”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바이러스 범용 치료제로 개발한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투약 절차를 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CP-COV03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면 세포가 그 바이러스를 이물질로 인식, 스스로 제거하는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촉진해 세포가 모든 바이러스를 제거하도록 하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아보라”

결핵은 우리와는 관련 없을 것 같은 질병이다. 하지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86명의 결핵 발생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 1위 국가이다. 15세 이상이 되면 결핵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주의가 필요가 있다.…

안국약품, 대상포진 치료·억제제 ‘디스포진’ 출시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 포진의 억제제 '디스포진정 250mg(성분: Famciclovir)'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스포진정의 성분인 Famciclovir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을 유의하게 단축하고 생식기포진 병변 치유를 가속화했으며, 대상포진 급성 통증 및 증상 개선…

“코로나19가 항생제 내성 가속화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입원 환자의 '항생제 내성(AMR)'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양성 환자뿐만 아니라 음성 환자 모두 팬데믹 기간동안 항생제 내성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 또는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즉 항생제 남용 등으로 내성이 생겨 항생제…

배꼽에만 70가지 박테리아…, 냄새가 난다면?

우리는 모두 땀을 흘리고 이에 반응해 몸에서는 어느 정도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거나 냄새가 심해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몸에서 나는 냄새로 알 수 있는 건강의 적신호, 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배꼽 = 배꼽에는 70가지나 되는 박테리아가 있을 수…

민감한 봄철 피부 상하게 하는 잘못된 피부 관리법 7

봄은 추울 때보다 피부에 문제가 훨씬 더 많이 생긴다.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요즈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잘못된 봄철 피부 관리법과 대책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안 쓴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90%는 햇빛 노출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충치도 아닌데 ‘치통’ 생기는 이유 5

찬물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거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과민한 상태라면 치통과 두통으로 고생할 수 있다. 치아 통증은 성가신 정도를 넘어 두려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거나 심각하면 치아를 제거해야 하는 수준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치통은 꼭 충치 때문에 생기는 건 아니다. 치통이 일어나는 데는…

“코로나 이미 걸렸는데…추가 접종해야 하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477만명을 넘어서면서 완치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나 재감염 기준, 재감염률, 슈퍼면역 등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재감염 증상 등 세부 내용을 방역당국이 발표했다. ▲완치 이후 코로나 백신접종 여부 코로나19 완치자도 권장 시기와 횟수에 맞는…

위험한 혈전, 생기기 쉬운 사람 5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이때부터 치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혈전이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

진스랩, 코로나19 신속 PCR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신속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 허가 제품이 추가됐다.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DNA 진단시약 전문기업 진스랩은 자사의 신속 PCR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랩 제품은 RT-PCR(실시간…

“2세~16세도 ‘근원적 항말라리아제’ 처방받는다”

2018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승인했다.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타페노퀸(제품명 크린타펠)이었다. 타페노퀸은 300㎎ 알약 1회 복용으로 모기에 기생하는 말라이아 병원충 중에서 삼일열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플라스모디움 비박스를 체내에서 깨끗이 제거하기에 재발 위험을 막는 효과가…

오미크론 BA.2 변이, 원조보다 치명적일까?

역대 최고의 전파력을 보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 많은 전문가는 ‘끝의 시작’을 얘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명률을 줄이는 대신 전파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함에 따라 코로나19도 독감과 같은 계절적 유행병(엔데믹)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는 기대 섞인 관측이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BA.2 변이가 등장했다. 오미크론의 사촌쯤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