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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귀 반응 검사로 유아의 갑작스런 죽음 예측

“유아 돌연사 증후군 원인은 속귀 이상”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이 속귀의 이상으로 생기므로 청력검사를 통해 젖먹이의 돌연사 위험도를 예측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어린이병원의 다니엘 D. 루벤스 박사팀은 속귀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아기는 잠자고 있는 동안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고 '초기인간발달' 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청력이 정상인지…

美국립보건원 연구팀

“도파민, ADHD 치료 열쇠”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ADHD)에 대해 뇌의 화학 물질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ADHD 환자들의 경우 약물 남용자들이 대부분인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이번 연구는 인간의 운동성, 감정 반응과 연관된 뇌 기능을 관할하는…

스위스 제네바 병원 발표 주목

니코틴이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 억제?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흡연이 관절염 손상 정도를 늦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위스 제네바 병원의 Axel Finckh 박사는 류머티즘성 질환의 억제 현상은 니코틴의 항염증성 기능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Finckh 박사는 "흡연은 만성 질환인…

잉크 ‘토너’ 미립자 원인…호흡기-심장질환도

사무실 프린터가 폐암 유발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테크놀로지대학 리디아 모로스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62개의 레이저 프린터를 조사한 결과 17개가 위험한 수준의 ‘토너’ 미립자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프린터를 사용하는 근무시간에는 미립자수가 5배 정도 증가했고, 새…

브래지어=유방암, 공기오염=폐암

암에 대한 잘못된 속설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흡연보다 공기오염이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암사회학 행동연구센터 케빈 스테인 박사는 암의 사회적 속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암 정보를 사실로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26일 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스테인 박사는 암을 앓은 적이 없는 9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12개의 암에 대한 속설 중…

집이 50m 이내면 63% 가량 높아

간선도로 인근에 살면 동맥경화 주의

간선도로 주변에 살면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의 바르바라 호프만 박사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간선도로와 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의 학술지 '순환'에 발표했다. 호프만 박사는 독일의 루르 공단지역 인근 3개…

인지기능장애 위험 50% 이상 높아

후각기능 저하 알츠하이머 ‘초기신호’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로버트 윌슨 박사는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노인을 대상으로 5년간 후각기능을 조사한 결과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노인은 인지능력이 떨어져 알츠하이머 전단계인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간접흡연으로 발암물질 매 시간 6%씩 증가

술집에 잠깐 머물러도 폐암위험↑

술집에서 1시간 동안 간접흡연을 해도 발암물질인 ‘니코틴 유도체(NNK)’ 수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멀트노마 보건국 마이클 스탁 박사 연구진은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비흡연 여성 84명을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미국 공중보건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NNK는 폐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1~2잔, 실명원인 중 하나 ‘눈꺼풀 떨림’ 예방

커피, 적당히 마시면 실명 막을 수도

커피가 눈꺼풀떨림증(안검경련)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꺼풀떨림증은 일반적으로 50~70세에 나타나며,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바리대 신경학과 지오바니 디파지오 교수 연구팀은 눈꺼풀떨림증 환자(166명), 눈꺼풀을 포함해 얼굴 근육이 떨리는 얼굴경련 환자(228명), 일반인(187명) 등 581명을…

수면부족, 면역력 약화 잇몸질환 진행 촉진

잘 자면 잇몸도 튼튼

잠을 충분히 자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 인터넷판은 최근 일본 오사카대 치대 무네오 다나카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치주학회지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직 근로자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 수면시간, 음주량, 스트레스, 영양상태, 아침식사 여부, 근무시간 등…

남자가 더 건강해?

SBS 방송 8시 뉴스에 희한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5살, 여성은 82살이지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더 있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온 것. 기사는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첫째, 남성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답했지만…

담배값 인상의 이유는 모순?

“담배는 서민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안주거리인데, 값을 또 올리려다니….” 보건복지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기필코 담뱃값을 올려야 하지만 야당의 반대 때문에 곤혹스러운 모양이다. 이번에도 담뱃값 인상에 실패하면 부족한 복지 예산을 채우기 위해 내년 건강보험료를 당초 예고한 5.6%에서 7~8%로 올려야하니…

덜 취하고 빨리 깨는,건강음주법

대한의사협회는 2002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눈앞이 캄캄,빈혈 생각하면 오산

“갑자기 아찔하면서 주위가 빙빙 돈다.”“앞이 캄캄해지고 의식을 잃을 것만 같다.” 많은 사람은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이나 체력 약화로 지레짐작하고 약국에서 영양제를 사먹으며 증세를 키운다. 일부는 뇌중풍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하고 걱정 속에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병이 아니라는…

소리없이 목숨을 빼앗아가는 폐암

록 음악 평론가들은 ‘기타의 신(神)’ 에릭 클랩톤의 대표곡으로 한결같이 ‘Layla’를 꼽는다. 이 노래는 클랩톤이 친구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에게 바친 곡. 비틀스의 멤버 해리슨은 프랭크 시나트라가 최고의 사랑노래라고 극찬한 ‘Something’을…

30~40대 혈관노화 조심하세요

‘70대 혈관’을 가진 30∼40대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갑자기 뇌중풍이나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 젊은 환자들이 적지 않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서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좁아지고 변형돼 뇌중풍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일으키는데 최근엔 남보다 혈관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응급상황’을 맞는 젊은층이 늘고 있는 것.…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위’상식

위(胃)는 순수한 우리말로 밥통이다. 영어 알파벳 ‘J’자 모양으로 식도(밥줄) 아래, 십이지장(샘창자) 위에 있다. 위에는 염산과 펩신이 있어 세균 등 이물질을 공격해 무력화하고 음식물을 소화한다. 그러나 위 자체는 이런 ‘독한’ 물질에도 전혀 이상이 없다. 위에서 점액과 중탄산염을 분비, 엷은 ‘수비층’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피톨의 변화와 질병

백혈병은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병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백혈병 중 일부는 백혈구가 오히려 감소한다. 이밖에 각종 신체검사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우선 백혈병부터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피톨의 변화가 어떤 병의 신호인지를 알아본다. ▽적혈구〓산소와…

‘갑상샘 항진증’ 증상과 치료

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서 열이 나고 속옷이 땀에 흠뻑 젖는다. 재작년 둘째 아이를 낳고 산후 관리를 잘못한 탓일까? 숨이 차고 쉬 피로해진다. 앉아서 TV를 보는데도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양도 줄어들었다. 몸무게는 지난 한 달새 2㎏이 빠졌다. 이같은 증세 때문에 최근 병원을…

치아의 적, 탄산음료

하루 최소 3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 이상 이를 닦는 ‘3·3·3법’이 치아 건강의 기본이라는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음료수가 치아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김치도 치아에 해로울 수 있다. 바로 산(酸) 때문이다. ▽수정을 녹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