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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억지로 시키면 스트레스로 배뇨장애

아이 ‘응가 가리기’ 다그치면 역효과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들은 ‘언제 기저귀를 떼야 하나’ ‘다른 애는 이미 떼었다는데 우리 애는 늦은 게 아닌가’하는 고민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기가 보내는 배변 배뇨신호를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며 강요하거나 다그쳐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 BMS 어린이병원 비뇨기과 조셉 배런 박사 팀은 옷에 오줌을 싸는 문제 때문에…

여름보다 환자 적지만 유행성 결막염 돌아

이민정 괴롭힌 ‘겨울 눈 감기(感氣)’ 조심

SBS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붓고 충혈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민정은 얼굴 클로즈업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머리칼로 결막염이 괴롭히는 한쪽 눈을 가리는 등 응급 처방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흔히들 결막염은 여름에만 유행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그렇지…

오줌싸개 예방…서두를 필요 없어

“두돌때 ‘화장실 훈련’ 시키세요”

아기에게 언제부터 ‘화장실 교육’을 시켜야 할까? 옆집 아기는 기저귀를 벗었다는데 내 아기가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걱정이 생기기 십상. 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이나 언론에서는 생후 18~24개월 사이에 시키라고 권하고 있지만, 24~32개월에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 부속 브리스톨 메이어…

“성급하게 운동 목표 달성하려 들지 말라”

헬스클럽 등록때 고려할 10가지

체중조절하려고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 거듭되는 송년 술자리 때문에 컨디션이 뒷걸음질 치자 건강상태를 가다듬겠다며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 새해에는 몸짱이 되겠다고 큰맘 먹고 벌써 헬스클럽에 등록하려는 사람… 이중에는 꿈에 부풀어 헬스클럽을 처음 찾는 새내기들도 적지 않다. 헬스클럽에 처음 등록하든 다니던 헬스클럽을 바꾸려 알아보든 첫 방문 때…

야간뇨, 주간졸림증-기억력-우울증에도 영향

야간뇨 잦으면 수면무호흡증 위험↑

사람들은 보통 소변이 마려워 밤에 자다가 일어나는 야간뇨 증상이 비뇨기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수면무호흡증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간뇨 증상은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데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성인은 밤에 자는 동안 보통 1회 이내로 화장실을 찾는 것이 정상인데 이 범위를 넘어 화장실을 가는…

캐 연구진, 8만명 진료자료 분석결과

“우울증약-진정제, 낙상 위험 높인다”

수면제, 우울증 약 등 정신장애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낙상 사고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들 약을 먹는 노인은 넘어져서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존 울코트 교수팀은 60세 이상 노인 7만9081명의 진료자료가 들어있는 22개의 논문을 분석해 약의 종류를 9가지로 분류한 뒤 이들…

수건 따로 쓰는 등 가족과 감염 경로 차단

정종철 신종플루, 격리치료 이렇게?

개그맨 정종철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아이들을 외가로 보낸 뒤 집에서 격리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택에 격리된 신종플루 환자와 간병인의 생활 지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플루 유행이 한참인 지금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환자를 모두 수용할만한 격리 병상이 모자란 만큼 신종플루 환자의 자택 치료방법, 주의사항 등을 마련해놓고 있다.…

부모-아이 위생 모두 중요

영유아 신종플루 대처법 7가지

신종플루로 인해 3살 남자아이가 숨지고 영유아 예방 백신 임상시험도 지연되자 이 연령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3살 남자아이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입원치료 이틀 만에 숨졌으며 지난달 중순께에도 2세 여아도 신종플루로 인해 숨졌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생후 6개월…

채소 많이 먹고 아침식사 꼭 해야

‘하이킥 해리’ 변비 탈출법 7가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쁜 어린이’로 등장하는 해리는 변비에 시달린다. 해리의 변비의 원인은 갈비. 해리처럼 변비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약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다. 매일 화장실 못가면 변비? 많은 사람들이 매일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전립샘환자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 해야

전립샘비대증에 감기약? 소변길 막혀

전립샘비대증을 앓고 있는 정 모(50. 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얼마 전 감기에 걸렸다가 심한 고생을 했다.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자 정 씨는 동네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먹었다. 그러나 그날 밤 정 씨는 소변길이 막히는 증상인 급성요로폐색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전립샘비대증 및 전립샘염을 앓고 있는…

오늘 세계 손씻는 날…남자에겐 도발적 문구가 효과

“손세균 씻든지 먹든지 맘대로 해”

화장실에서 일을 본 뒤 손을 안 씻는 남자들에게 손을 씻게 하는 최고 문구는 “씻든지 아니면 나중에 먹든지”라는 도발적 문구로 나타났다. 여자들은 “물은 세균을 못 죽여도 비누는 죽인다” 같은 안내 문구만으로도 손을 더 잘 씻지만 남자들에게는 도발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결과다. 10월15일 세계 손씻기 날을 맞아 영국의 런던위생열대의학원의…

서울 영락유헬스고등학교, 125명 선발 예정

“U-헬스 기술 배우러오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벽걸이 TV 모니터에는 혈당·혈압·심전도 등의 정보, 권장 아침 메뉴와 함께 이날 날씨에 따른 건강상 유의사항이 뜬다. 전날 밤 화장실 좌변기에 설치된 혈당체크기, 침실의 체온ㆍ심전도 체크장비 등이 자동적으로 신체정보를 체크하면 컴퓨터가 밤새 이를 분석해 알려주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올해 초 17대 신성장동력산업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 사이서 신종플루 거점병원 지정 무용론 ‘솔솔’

신종플루 거점병원 체제 무용론 ‘솔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에서 오히려 감염이 일어나고 일부 거점병원의 지정이 취소되면서 애당초 현행 거점병원 체제를 강력하게 추진한 것이 무리였다는 주장이 전문가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거점병원 체제에 대해 ‘암묵적 반기’를 들었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던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 등이 결과적으로 옳았다는…

“금속재질 샤워기 사용이 비교적 안전”

샤워꼭지 폐병 세균 ‘득실’

욕실의 샤워꼭지에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리 피젤 교수 팀은 미국 9개 지역 45개 샤워꼭지의 세균을 조사한 결과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항산균이 대부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세균은 샤워꼭지에서 증식하며 물을 통해 샤워하는 사람의 입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연구진은…

좁고 잠 설쳐 건강-관계 망가지기 쉬워

부부 동침, 건강-사랑 해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사랑의 징표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좁은 침대에서 두 사람이 자는 형태여서 잠을 설치기 쉽고 건강과 사랑도 위험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포크 앤 노위치 대학병원의 닐 스탠리 교수 팀은 20~49세 커플 40명에게 잠을 평소 잘 자는지를 설문조사 한 뒤 손목에 측정기를 달아 잠자는 동안 얼마나…

대중교통 체계적 방지책 마련 시급

지하철 이용자 99%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려면 공공장소에 가지 않거나 감염자와 1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는 불가능하다. 특히 대중교통은 수많은 사람이 오가기 때문에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가장 기본적인…

잠의 시스템 방해…선잠-조각잠 원인

술 마시면 잠 잘 온다고?

술은 숙면을 방해해서 다음날 멍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영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거브(YouGov)가 애주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알딸딸할 정도 이상의 술을 마신 다음날 피곤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58%는 과음 때문에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거브는…

재채기, 티슈나 손수건으로 입 막아야

[동영상뉴스] 신종플루 예방 ‘손씻기’가 최선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나옴에 따라 그 예방법에 대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신종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 박승철 위원장(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은 “사망 사례가 나왔다고 해서 개인 위생 방법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손을 제대로 자주 씻어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닷가 식중독 발생이 절반이상 차지

식중독 발생 8월에 집중..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8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28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6~8년 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156건으로 월 평균 52건 꼴로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발생 건수인 31건보다 1.7배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3년간 8월 바닷가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8월에 발생한 전체…

자극성 하제(설사약) 장기복용 ‘위험’

변비 근본 치료약은 없다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안되는 줄 알지만 처음엔 1~2알 먹다가 열흘쯤 지났는데 이젠 10알을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어쩌면 좋죠?” 중견 제약회사인 A사 변비약 상담코너에 한 여성이 고민 끝에 올리게 됐다는 사연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중 짧은 기간에 화끈하게 살을 빼려던 젊은 여성들과 실제 변비가 생긴 환자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