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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일상 속 전염 걱정되는 간염에 관한 진실

“물컵만 같이 써도 옮는다”… 어떤 간염이길래?

B형 간염은 6개월 이상 우리 몸속에 B형 간염 바이러스 또는 표면 항원(HBsAg)이 계속 남아 있는 상태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가 감염되어 국내 간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나 간염에는 B형 간염만 있는 것은 아니다. B형 간염은 수직 감염이 많지만, 일상 속에서도 전염될 수 있는 간염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자장가 들려준 신생아들 통증 수준 더 낮아

“모차르트 자장가, 신생아 통증도 잠재운다”

신생아 혈액검사는 발뒤꿈치에서 피를 뽑아 검사한다. 이때 모차르트 자장가를 들려주면 아기들이 느끼는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뉴욕에 있는 링컨의료정신보건센터 연구팀이 10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 임상시험의 내용이다. 연구팀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뉴욕시에서 황달 등 여부를…

멀쩡하다가 여행만 가면 “변 못봐”… 왜?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여행만 가면 유독 변비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항상 휴가를 떠날 때마다 변비가 생기는 것이며,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미국 뉴스 뉴욕타임스가 소개했다. 변비를 연구하는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대학교 의학 교수 라오에 따르면, 약 3명 중 1명 꼴로 여행 때 변비가 오는 경험을 한다. 라오 교수는 “적게는…

혈액 속 혈소판인자4(PF4) 단백질 주목

“70대 뇌를 30대 뇌로”… 젊은 피 속에 회춘의 열쇠가 있다 (연구)

늙은 쥐를 회춘하게 하는 젊은 쥐 혈액의 비밀의 일부가 밝혀졌다. 혈액응고를 촉진하고 끊어진 혈관을 봉합하는 역할을 하는 혈소판인자4(PF4)가 노화 관련 인지장애를 개선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약 10년…

5년간 생존율 50% 미만

계단 오를 때 다리에 쥐가? 암만큼 무서운 ‘말초혈관질환’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근육통증'을 동반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만약 본인이 흡연자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말초혈관에 혈류 장애 발생하는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상지나 하지에 혈류 장애가…

먹잇감 사냥 메커니즘... 모기 전지적 시점으로 더 복합적

[건방진 퀴즈] 빨간옷에 땀 vs 흰옷에 향수, 모기의 선택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 2   Q. 다음 중 모기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낄 사람은? ① 빨간색 추리닝을 입고 1시간 운동을 마친 후 땀으로 범벅진 A씨 ②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향수를 뿌린 후 데이트에 간 B씨 ③ 혈액형 B형, O형 친구들과 주 2회 술을 마시는 A형의 C씨 ④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방귀를 자주 뀌는 D씨…

침, 머리카락, 먼지 등 손바닥 이물질 발견

손바닥 세균 이 정도일 줄…웬 체액 ‘정자’까지?

손바닥은 세균의 온상이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성분들이 발견된다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 50명 중 1명은 손에 정자가 묻어 있을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법의학 분야  연구진은 66명의 사람으로부터 시료를 묻힌 면봉을 손바닥에 긁어(스왑) 샘플들을 채취했다. 검사 대상자 중 45명은 여성, 21명은…

젊은 쥐 혈액 공유한 늙은 쥐, 수명 연장됐다 (연구)

젊은 쥐의 혈액을 3개월간 공유한 늙은 쥐의 수명이 6~9% 연장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으로 치면 6년 정도 더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수명 연장 효과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살아있는 다른 두 개체를 결합하는 이런 생물학연구법을…

뇌 스캔 받지 않고 건조혈청을 통한 진단 정확도 상당히 높아져

“혈액 몇 방울로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능해진다”

손가락 끝에서 피를 살짝 뽑는 혈액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협회(AA) 국제회의에서 소개된 스웨덴과 미국 연구진의 3가지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서…

“엄마 혈액 속 태아 세포로 유전적 이상 찾는다”

새로운 혈액 검사로 불편함이나 유산 위험 없이 임신 초기에 태아의 유전적 이상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가 개발됐다. 수년 동안 과학자들은 태아의 유전적 이상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덜 끼치게 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태아에게 유전적 이상이 있을 위험이 높은 임산부는 융모막 융모 검체…

로슈 개발 '엘렉시스' 분석법, FDA 510(k) 사용 인증...올해 4분기 본격 공급 예정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시대 열릴까…뇌척수액 검사법 ‘주목’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을 조기에 식별해내는 체외진단용 검사법이 글로벌 허가를 획득하고 처방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험 환자의 뇌척수액(CSF)에서 알츠하이머 발병에 주요 바이오마커로 지목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의 농도를 분석하는 방식이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개발사인 글로벌 빅파마 로슈가 해당 뇌척수액 검사법 외에도 샘플…

UNIST 강주헌 교수팀, 혈액 이용 '3차원 인공조직 지지체’로 가공 기술 개발

자가 혈액으로 흉터없이 모낭까지 재생…조직 이식 치료 획기적 전환

국내 연구진이 자가 혈액을 이용해 혈관 재생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3차원 미세혈관조직 이식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만성창상을 비롯해 혈관 재생이 필요한 다양한 조직 이식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미세유체기술 (microfluidic system)을 통해…

‘혈관 튼튼’ 피 맑게 하는 여름 제철 식품 5

제철 식품은 그 시기에 먹으면 보약 못지 않은 효능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초여름을 여는 6월 제철 식품에는 유독 혈액과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 많다. 혈액과 혈관의 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포함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삼겹살처럼 기름진 고기 요리를 먹을 때 곁들이면 좋은 식품들이다. 혈액과 혈관 건강에 좋은…

노르웨이 어린이 5명 중 1명, 체내 ‘이것 ’ 안전수치 넘어 (연구)

우리가 알게 모르게 체내로 유입하고 있는 화학물질 중에는 몸 속에서 분해되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분해가 안돼 그대로 쌓이는 물질들도 있다. 의류, 화장품, 페인트, 코팅된 주방용품을 비롯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합성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PFAS)이 대표적이다.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과 인체에 축적돼 ‘포에버…

B형 혈우병에 유전자치료제 등장...화이자 도입 신약, 1회 주사로 효과 확인

혈우병에도 ‘원샷’ 치료제가? 희귀의약품 ‘피다나코진’ 어떤 약

희귀 유전성 출혈장애인 혈우병 분야에도 원샷 치료제의 처방권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국적제약기업 화이자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한 신규 유전자치료제 '피다나코진 엘라파보벡(fidanacogene elaparvovec)'이 주인공이다. 해당 약제는 B형 혈우병에 특화된 치료제로, 단 1회 주사만으로도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

최면 관련 유전자 카테콜오메틸트란스페라제 변이 유무에 달려

나는 최면 잘 걸릴까? 간단하게 확인 가능

최근 간단한 혈액 또는 타액 검사만으로 최면 관련 유전자의 DNA를 단 몇 분 만에 분석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최근 《분자진단 저널(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s)》에 게재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웸엠디(WebMD)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최면요법은 만성 통증, 안면 홍조,…

헌혈에 앞장선 공로 인정… "헌혈 문화 확산되길"

인천혈액원,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패 전달

가천대 길병원이 10일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인천혈액원은 김우경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기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규모 단체 헌혈 퍼즐사업’은 인천혈액원이 헌혈 독려를 위해…

짙고 크게 나타날수록 중증도↑… 조기에 치료해야

다크 서클, 피로 아닌 비염 주요 증상?

눈 아래 피부가 검은색을 띄는 다크 서클은 몸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상징이다. 실제 일에 찌든 회사원이나 밤새 공부한 학생의 눈 밑에서 다크 서클을 흔히 볼 수 있다. 다크 서클은 피로하지 않아도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에게 다크 서클이 있다면 일단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