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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포함 사명 변경 안할 것"

한미약품그룹 “통합 무산 가능성 없다”

"OCI와 통합한 뒤에도 한미약품을 비롯한 한미그룹사 사명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한미약품그룹이 OCI와의 통합 발표 후 이어지는 여러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전사 임직원에게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팩트체크' 게시글을 15일 공유했다.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로 잡아 임직원 동요를 최소화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8가지 항목으로 이뤄진 공지문에서…

2027년 상용화 목표

한미약품, ‘한국형 비만약’ 임상 3상 첫 환자 등록

한미약품이 한국형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에 참가할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상 계획을 승인 받은 이후 2개월 반 만이다. 회사 측은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증권가 “한미·OCI 통합 긍정적, 다만…”

한미그룹과 OCI 그룹 간 통합에 대해 증권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를 해소하고 신약 개발 투자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가치 조정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박재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한미약품 장남 “OCI와 통합 몰랐다”…경영권 분쟁 가능성

12일 한미사이언스가 지분 맞교환을 통해 OCI홀딩스와 통합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이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3일 임 사장은 코리그룹 공식 트위터(X)에 "한미사이언스와 OCI와 관련해 한미 측이나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고지나…

[인사] 한미그룹

한미그룹은 2024년 새해 경영슬로건을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하는 미래'로 결정하고, 그룹사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한미사이언스 △ 신성재 전무 △ 남지선 이사 ▶ 한미약품 △ 최인영 전무 △ 이상현 상무 △ 김상종, 김수호, 노영수, 이원택, 정민도, 한승우 이사 ▶…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9>

10대 제약사 중 판관비 비중 가장 작은 곳은?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들 기업간 판관비 비중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21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 회사 코스트제로는 올해 3분기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 151곳을 조사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얻었다.…

한미약품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중기부 포상

한미약품이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 시 변동분을 협력업체 납품단가에 반영해 주는 제도로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11월까지 8437억···전년 대비 10%↑

한미약품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 예상”

한미약품이 올해 11월까지 8000억원이 넘는 원외처방 매출을 올려 6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11월까지 8437억원의 국내원외처방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것으로, 같은 기간 7000억원 미만 매출을 기록한 타사들과 격차를 벌리며 6년…

파트너사 앱토즈, 미국혈액학회에서 임상 데이터 발표

한미약품 “백혈병신약, 단독·병용요법 효과 확인”

임상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 임상 데이터가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앱토즈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SH에서 ‘투스페티닙(Tuspetinib)’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스페티닙은 2021년 한미약품이 앱토즈에 총…

한미약품 비만치료물질, 성장동력이 될까?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지난 2015년 당뇨 치료 물질로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 되었으나 사노피 내부 문제 등의 사유로…

마침내 통한 ‘이장한의 R&D 뚝심’

이장한 종근당 회장“전력을 다해 연구개발(R&D)에 매달려온 만큼 결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기술수출에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노바티스와의 기술수출 협상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우리가 상품화의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할 수도 있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에 신약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근당. 기술수출…

녹십자, R&D 투자 ‘으뜸’…36개 신약 명단엔 없네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3> 요즘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최고의 화제는 비만치료제다.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도 체중 감량에 큰 효과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다. 당연히 이들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돈방석에 올랐다. 위고비의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와 마운자로의 미국 일라이일리는 매출 증가와 더불어 세계…

임상재평가 결과 유효성 확인되지 않아...제약사 환수금 내야할 듯

스트렙토 제제 ‘아웃’ ···제약사 뱉는 환수금은 얼마

염증 완화 목적으로 처방되던 스트렙토 제제가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이하 스트렙토)’ 제제의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트렙토 제제가 들어간 의약품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처방하라는 내용이다. 스트렙토 제제는 호흡기 담객출 곤란, 발목…

파이프라인 정비와 시장 확대 등으로 생존전략 모색

바이오·의료 벤처 투자 ‘반토막’…생존 위해 어디로 뛰어드나?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액 규모가 줄며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제각기 생존 전략을 찾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료 분야 벤처 투자 금액은 5961억 원이었다. 2021년 상반기 1조8101억 원, 2022년 상반기 1조3159억 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금리가…

이경하의 JW중외제약, ‘10년 그늘’ 벗어나려나

녹십자-종근당 등에 비해 성장률-영업이익률 부진 보령엔 매출 역전 ‘수모’… 작년 이후 실적 개선 추세 이경하 회장이 마침내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게 될까. 지난 10년간 저조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경쟁사에 매출 역전을 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던 JW중외제약. 그런 JW중외제약이 심기일전하고 있어 제약업계와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다. 증권사…

이중항체 기술 '펜탐바디' 적용,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 동시 가능

한미약품,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 임상1상 IND 승인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PD-L1/4-1BB BsAb)’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같은 후보 물질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랩스커버리'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 총괄한 전문가

한미약품, 신임 R&D 센터장에 최인영 상무 임명

한미약품은 9월 1일자로 R&D 센터장에 바이오신약 부문 총괄 책임자인 최인영 상무(사진·52)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인영 상무는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상무는 그동안 한미 바이오신약의 핵심 플랫폼 기술…

대표이사에 신약개발 전문가 권규찬 사장 선임

디엑스앤브이엑스, 한미약품 출신 연구개발 인력 대거 영입

디엑스앤브이엑스는 1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미약품 출신인 권규찬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미약품 창업주 2세인 임종윤 사장이 대주주인 바이오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한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 헬스케어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분자진단, 체외진단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 등을…

합성 신약·제제 개발 전문가 용퇴…바이오분야로 혁신 가속

한미약품, 창업주 장녀 임주현 사장 중심 내부 리더십 재편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이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 임주현 사장을 중심으로 한 내부 리더십 재편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 들었다. 한미약품은 최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으로 부임한 임주현 사장을 중심으로 내부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인사 개편의 연장선상에 있는…

GC셀 전지원 마케팅 책임자, 한독 김미연 사장, 유한 이영미 부사장

‘유리천장’ 깨지는 제약업계 … 여성임원 영입 활발에 영향력도 커져

남성중심의 보수적이라는 조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제약업계에 굳건했던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유리천장은 여성이 충분한 갖추고 있지만 조직 내의 일정 서열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invisible barrier)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여성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