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표적항암제

공동 연구 통해 항암 포트폴리오 강화 목표

브릿지바이오,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 위해 ‘히트젠’과 협력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 신약개발사 ‘히트젠’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계열 내 최초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히트젠은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반의 독자적인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1조2000억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을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10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시작으로 매출 발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5년 뒤 시총 30조원 달성 목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제약 회사 중 하나다. 2030년에는 시가총액 30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박소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나서 이같은 비전을 공유했다. 박 회장이 직접 기업설명회에 나선 것은 2021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동반진단 사업 시너지 기대…향후 다양한 제약사와 협력 확대 예정

엔젠바이오, NGS·표적항암제 처방 확대 위해 바이엘코리아와 맞손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사업 확대와 표적항암제 처방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근 엔젠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외 공급을 시작한 NGS 기반 RNA 정밀진단…

유전자 융합 변이 검출하는 RNA 진단 기술 제공 예정

엔젠바이오, 서울아산병원에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공급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RNA 정밀진단 제품인 ‘온코아큐패널 RNA’를 서울아산병원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오랜 시간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형암 환자의 유전자 융합 변이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으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온코아큐패널 RNA는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엔젠바이오가 제품…

HER2 표적항암제 'YH42946', 하반기 임상 개시

유한양행 폐암신약, 美 이어 국내서도 임상 1·2상 계획 승인

유한양행이 렉라자 후속 폐암신약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승인받았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HER2 표적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개발하고 있는 ‘YH42946’의 국내 임상 1·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홍유석 총괄대표 “지속적 항체 기술이전으로 상업화 가능성 모색”

지놈앤컴퍼니, ADC 항암제 개발로 영역 넓힌다

지놈앤컴퍼니가 기존에 강점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치료제 영역을 넘어 표적항암제 개발로 분야를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사는 ADC용 항암제 개발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 역량을 입증한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디바이오팜, 신규 항암제 개발에 활용 예정

지놈앤컴퍼니, 스위스 제약사에 5860억원 ADC 항체 기술이전

지놈앤컴퍼니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에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쓰이는 항체를 기술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586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ADC용 항체 ‘GENA-111’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상업화하는 글로벌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지놈앤컴퍼니는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약…

“2016년부터 지속된 협력 관계 바탕으로 연구 범위 확장”

와이바이오로직스, 리가켐바이오와 신규 ADC 개발 협력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항체약물접합체)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DC는 종양을 찾아내는 항체와 종양을 제거하는 약물을 결합해 원하는 부위 암세포를 정밀타격하는 항암 기술로,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DC…

“리보세라닙이 아닌 파트너사 항서제약에 문제”

HLB 간암치료제, 美FDA 승인 불발

HLB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무산됐다. 진양곤 HLB 회장은 17일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FDA의 보완 요구 서한을 받았다고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해당 병용요법은 간암 1차 치료제로 FDA에 신약 허가 신청을 한 것이다. 리보세라닙이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신약개발 위한 공동연구 추진 예정

신테카바이오-그래디언트, AI·오가노이드 연계 위해 맞손

신테카바이오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오가노이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구축하고 혁신 신약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반응성 평가 플랫폼과 신테카바이오의…

"사법리스크 완화하는 특례법 신설이 우선...췌장도 5대 암 검진에 포함돼야"

美·유럽 사망 1위 췌장암...학회 "韓은 필수의료 개혁에 누락"

전체 암종 사망률과 관련해 췌장암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2024년 기준 미국과 유럽에선 폐암을 누르고 췌장암이 암 사망률 1위에 올라섰다. 한국 역시 2022년 위암(사망률 13.9%)을 제치고 4위(췌장암·14.3%)에 올랐다. 의료계에서도 5~10년 안으로 췌장암이 모든 암을 넘어 사망률 1위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췌장·담도암에 대한…

계약금 60억원 포함 총 2080억원 규모

유한양행, 바이오벤처에서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중인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해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이하 사이러스)와 카나프 테라퓨틱스(이하 카나프)로부터 SOS1(소스원 단백질) 저해 방식의 항암제 후보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2080억원인데, 계약금 60억원과 향후…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에 포스터 발표

파로스아이바이오 “난치성 대장암치료제 전임상서 효과 확인”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난치성 대장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전임상 연구에서 항암 효능을 관찰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6~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헬스케어 기업탐방 1] 인투셀

“ADC 분야서 글로벌 빅파마 제치고 세계1위 오를 것"

"인류는 좋은 점이 하나라도 있는 것은 절대로 방치하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마비 효과를 가진 보툴리눔 톡신도 결국 피부 미용에 쓰이지 않나. 인투셀의 플랫폼도 절대 인류가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라고 본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의 표정에선 진지함이 묻어나왔다. 목소리는 나직했지만 우직했다. 자사의 플랫폼을 인류가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대목은…

차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 도출 목표...비소세포폐암 L858R 변이 타깃

HK이노엔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HK이노엔은 비소세포폐암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하고 있는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다. EGFR…

HK이노엔, 티씨노바이오와 KRAS 표적 항암 신약 연구

HK이노엔은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KRAS 표적 항암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목표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5일 말했다. HK이노엔은 최근 자체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inno-SUN(한글명 '이노썬')'을 활용해 다양한 KRAS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pan-KRAS 저해제’ 계열의 항암 신약 유효 물질을 발굴했다. 티씨노바이오는…

ASCO 2023 임상결과 논평, "최신 암 치료 전략 진화 중"

항암요법연구회가 바라본 암 치료, 정밀의료 역할은?

암 치료 분야에 정밀의료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개인의 유전정보 등을 이용한 최신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암종의 유형에 제한 없이 특정 유전자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표적약 및 면역항암제들의 처방권 진입이 빨라지는 분위기다. 19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최근 성료한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6월 첫째 주 '암생존자의 날'...폐암 1차약 급여 요청 5만명 국민청원 몰려

국내 암생존자 136만명...“글로벌 기준 못 따르는 폐암 치료"

6월 첫째 주는 198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암생존자의 날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질환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된다. 의료기술의 발전과 신약의 도입에 따라, 국내 암환자들의 치료 성적이 개선되면서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생존한 암환자, 이른바 ‘암생존자’의 수가 13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국내 바이오테크 대거 참여, 면역항암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주목

AACR 달군 국내 바이오기업...4세대 표적항암제도 눈길

개발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1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3)에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면역항암제 및 4세대 표적항암제, 면역증강제 등 난치성 암종에 새로운 임상 결과들이 쏟아졌다.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ACR은…

흑색종·대장암 3상임상 2건 중단 결정..."치료효과 예상보다 낮아"

MSD·에자이, 면역항암제 활용법 '전략적 제휴' 차질 빚나

차세대 항암치료법으로 평가받는 '면역항암제' 활용 전략에 차질이 빚어졌다. 암 환자에게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강력한 병용요법을 시행했으나, 예상보다 낮은 치료 효과로 임상시험에 돌연 제동이 걸렸다. 특히 임상시험에 이용된 항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면역치료제로 지금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