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크론병

휴미라, 2분기 매출 30% 급락...후속 '스카이리치·린버크' 동반 성장

애브비, 블록버스터 ‘휴미라’ 매출 하락에도 ‘함박웃음’ 짓는 이유

애브비가 신규 치료제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실적을 놓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회사의 주요 매출을 담당했던 블록버스터 생물학적 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매출은 특허만료로 인해 급락했지만, 후속 약물 파이프라인들이 빈자리를 채우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애브비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휴미라의 매출이 약…

'모픽' 인수 계약 체결...다케다 '엔티비오'와 경쟁 예상

릴리, 염증성 장질환 사업 본격 시동…기업 인수에 4조원 투자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염증성 장질환 전문 개발사 모픽 테라퓨틱스(Morphic Therapeutics)를 4조원에 인수한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겨냥한 경구용(먹는약) 신약 후보물질이 거래의 대상이다. 시장에 출시된 기존 치료제 대부분이 주사제인 가운데 분명한 차별점을 가진다. 8일(현지시각) 릴리는 모픽을…

퓨처젠과 기술거래 이어 셀시우스 인수 발표

애브비, 염증성 장질환 사업 확대…한달새 투자금 5000억 넘겨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염증성 장질환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기업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관련 표적 약물을 개발 중인 전문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통해 총 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금을 집행했다. 현재 애브비는 대표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소장에 발생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겨냥한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美FDA, 크론병 이어 궤양성 대장염에 허가 확대

애브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라인업 확대…‘스카이리치’ 추가

표적 면역염증 치료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의 처방 영역이 한층 넓어졌다. 스카이리치는 면역염증 매개 질환에 관여하는 인터루킨-23(IL-23)을 억제하는 약물로, 최근 대표적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에 처방 적응증을 확대했다. 애브비는 이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에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 옵션을…

JAK 억제제 '린버크' 급여권 안착...실질적 치료 기반 마련돼

난치성 장질환 ‘크론병·궤양성대장염’ 표적치료 시대 개막

난치성 질환으로 손꼽히는 염증성 장질환에 먹는 표적치료제가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개발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허가를 받고 올해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 약물은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염증 물질 JA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용 옵션이다. 예병덕 서울아산병원…

[오늘의 건강]

변에 피 섞여 나와…대장암 아닌 ‘이 질환’ 신호?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모르는 장내 염증 반응이 오랜 기간 지속돼 복통과 설사, 혈변 등을…

나이 들수록 많아지는 췌장암, 30~40대에도 드물게 발병

“햐얀색 대변 보고 온몸 가려워”…30대男 숙취인가 했는데 ‘이 암‘, 무슨 일?

하얀색 변을 본 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30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매튜 로젠블럼이 의심스러운 증상을 인지한 건 2021년 1월로 당시 그의 나이는 32세였다. 그는 갑자기 체중이 줄고, 소변색이 진해졌으며, 대변 색은 하얘졌다는 걸 알아챘다. 처음엔 숙취이거나 25세에 진단받은 크론병으로…

12주 관해 유도요법 임상 실패...유지 및 연장 임상은 진행 중

궤양성 대장염 신약 ‘제포시아’, 크론병엔 효과 부족?

하루 한 번 먹는 생물학적제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 임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치료 초기에 시행하는 관해 유도요법으로 제포시아를 사용한 결과 이렇다 할 임상적 혜택이 관찰되지 않았다. 제포시아는 BMS제약이 공급하는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1일 1회 경구 투여, 15m 용량 1만9831원 책정

애브비, 궤양성 대장염·크론병에 ‘린버크’ 급여…JAK 억제제 유일

한국애브비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달 1일부터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JAK 억제제 옵션으로 등극했다. 1일 한국애브비는 JAK-1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가…

“지난해 신청한 고용량 임상 1b상은 자진 취하”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2상 식약처 IND 신청

큐라클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자사 파이프라인 ‘CU104’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했다. CU104는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하고 있는 ‘CU06’의 적응증을 확대한 파이프라인이다. 전임상에서 궤양성 대장염의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효과가 확인됐다. 먹는 약에 대한 개발…

환자가 집에서 자가주사 가능...12조원 염증성 장질환 시장 본격 공략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출시… “내년 매출 1조원 목표”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상품명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적용 질환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이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변상균 교수팀 연구

몸 속 ‘독소’ 안빠진다…미세플라스틱 쌓인 장에 생기는 일?

체내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장 누수를 유발하고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불명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플라스틱은 마찰, 빛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파편화돼 마이크로플라스틱(5mm 이하) 또는 나노플라스틱(1-1000nm)으로…

생선은 대장염 위험 54%↓, 설탕음료는 염증성 장 질환 위험 42%↑

우리 아이 장 튼튼하게 크려면 ‘이 음식’ 피해야

유아들은 입 짧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아기에 설탕 든 음료를 먹이지 않고 생선과 야채를 많이 먹이는 건강한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십대가 될 때까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IBD)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소화관(Gut)》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스테이로드 장기 복용 피하고 정기적 골밀도 검사 필요

장 고치는 스테로이드 약물…오래 쓰면 뼈에 무슨 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합병증으로 골다공증이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은평성모병원의 연구 결과다. 2008~2018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이들 사이의…

복부 팽만감, 변비 등 초기 증상...일반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해 조기 진단 어려워

“절대 안 아파” 건강 허세 부리던 31세男…배 아파 ‘이 암’ 걸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남성이 31세 젊은 나이에 암으로 고통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암 그리피스(31)는 3월부터 복부 팽만감, 변비, 경련, 구토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증상을 가볍게 여긴 그는 검진 등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건강은…

부산백병원, 토요일 ‘염증성 장 질환 클리닉’ 개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베체트병, 2030 젊은층 노린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 질환’(IBD)들이다.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고 장의 구조적인 손상을 일으켜 장 폐쇄, 천공,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을 초래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으로 유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2020 염증성 장 질환 팩트…

국내 승인 후 내년 중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예정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 2상 유럽서 승인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 개발 기업 큐라클의 신약 후보물질 글로벌 임상 2상이 유럽에서 승인됐다. 큐라클은 자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CU104’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유럽 3개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ND 승인을 받은 CU104는 유럽에서도 승인을 받으며…

母에게 기증받은 분변 직접 이식 후 갱년기 증상...어머니의 호르몬도 흡수 가능성

엄마의 ‘똥(변)’을 장에 이식한 아들…폐경기 증상이 찾아왔다고?

어머니의 분변을 ‘셀프’로 이식 받은 후 어머니의 폐경기 증상을 함께 경험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찰리 커티스라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남성은 어머니에게 기증받은 분변을 집에서 직접 이식한 후 앓고 있던  크론병의 증상이 없어졌지만 다른 증상을 얻었다.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이어 크론병까지 처방 적응증 확대

건선약 ‘스카이리치’ 처방 영역 확대, 성인 크론병 치료에 국내 승인

애브비의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가 18세 이상의 활성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을 확대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스카이리치를 기존 치료제나 생물학적제제 등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 성인 환자 치료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