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중 한 사람이 고환암이나 자궁경부암에 걸리면 이혼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암 등록의 전염병전문가 아스트리 시세 박사팀은 배우자가 암에 걸린
부부들을 조사했더니 고환암과 자궁경부암이 부부간의 성관계에 문제를 일으켜 이혼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암 회의에서 발표했다.
시세 박사팀은…
해마다 어버이날에 어머니의 가슴쪽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도 ‘가슴 안’ 건강은 무심코 지나친 자녀가 적지 않을 듯 하다. ‘여성의 가슴 건강’하면 얼핏 유방암을 떠올리지만 유방암보다는 심장병으로 숨지는 여성이 훨씬 많다.
통계청의 1999년 여성 사망원인 순위에도 유방암은 10위에도 끼지 못한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주부 박미정씨(48)는 올해 들어 “이래선 안 되는데” 하면서도 고3 딸에게 짜증내는 일이 많아졌다. 왠지 불안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두통 불면증까지 생겼다. 주부 김성희씨(45·경기 성남시 서현동)는 하루 두 세 번 별 이유 없이 울가망해진다. 툭하면 얼굴이 달아올라 외출할 때…
포경수술은 꼭 해야 되나? 최근 의학계는 포경수술이 성기학대의 하나일 뿐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올초 미국소아과학회(AAP)는 포경수술이 의학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고 선언했다.
AAP는 포경수술이 △고통스러운데다 △성적 만족감을 줄일 가능성이 있고 △수술받지 않아 요로감염을 일으킬 확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