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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통

코로나 백신, 치료제…얼마예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가 속속 답지하고 있다. 백신은 이르면 내년 초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예상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가 코로나19 백신의 예상 공급가에 관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전망을 전했다. 매튜 해리슨 등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 백신 임상 희소식, 출시 앞당기나?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서 안전하면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의 임상시험(1상)에서 후보 물질 mRNA-1273을 접종한 자원자 45명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으며, 이중 현재까지 8명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 수준의 중화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야외 활동 시 코로나 예방하려면

여름이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를 생각한다면 밀폐된 실내보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이 더 안전하다. 그러나 바깥이라고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순 없다. 손 씻기와 2m 거리 두기는 야외에서도 지켜야 하는 기본 수칙. 미국 '뉴욕타임스'가 야외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려면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 물놀이 =…

대화 중 침방울 8분간 공중에 둥둥 (연구)

일상적인 대화 때 튀어나오는 미세한 침방울(비말)이 실내에서 8분 이상 공중에 떠다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말할 때 입 밖으로 나온 침방울 중 4μm(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비말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은 8~14분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일상 대화 수준의…

왜 남성이 코로나에 더 취약한가 (연구)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한국의 경우, 14일 현재 확진자 1만991명의 성비는 남성 41%, 여성 59%로 여성이 높다. 그러나 사망자 260명의 성비를 보면 남성 52%, 여성 48%로 역전된다. 이에 따라 치명률도 남성 2.99%, 여성 1.93%로 남성이 높다. 이런 경향은 다른 나라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전국 75명…방문자 상당 수 연락 안 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서울)에서만 4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현재까지 75명이다. 박 시장은 11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방문자 중 중복을 제외하고 5517명의 명단을 확보했다”며 “전날 오후 기준 2405명과 연락이 닿아…

종로구 익선동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용인 확진자와 접촉 추정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내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93년생 남성으로 익선동에 거주중이며, 용인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현재 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종로구청은 해당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 후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 경증 환자도 항체 생긴다 (연구)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증상의 경중,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충분한 항체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진은 뉴욕시 확진자 1,343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벌여 이런 결론을 얻었다. 코로나19를 심하게 앓은 사람만 충분한 항체를 얻을 것이라는 그간의 추측보다 희망적인 결과인 셈이다. 항체가…

두드러기, 물집… 피부에 나타나는 코로나 증상들

기침, 발열, 후각 상실 등 잘 알려진 코로나 19의 증상 외에 피부과적 증상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수두, 홍역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에 발진 등이 생긴다. 신체 면역 체계가 감염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코로나 19도 유사한 피부과적 증상을 동반한다는 임상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남성 코로나 환자, 여성 호르몬으로 치료?

코로나19는 남성이 더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남성이 여성의 두 배다. 유럽은 사망자 중 70%가량이 남성. 한국도 28일 현재 치명률을 보면, 남성이 2.95%, 여성이 1.81%다. 왜 코로나19는 남성에게 더 치명적일까? 남성 흡연자가 더 많은 탓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X염색체가 두 개인 여성의…

코로나 항체 생겨도 재감염 가능?

‘그럴 수 있다’는 게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입장이다. WHO는 24일 발표한 지침에서 “코로나19에 걸려 항체가 생긴 사람이 다시 감염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항체가 생겨도 재감염 우려가 있다는 말이다. 한국 보건당국의 입장도 조심스럽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코로나19 입원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원에게…

독일, 전국적 코로나 면역 확인 나선다

대부분 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인에 몰두하는 동안 한 발짝 더 나가는 나라가 있다. 독일이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뮌헨에 거주하는 3,000가구의 주민을 무작위로 뽑아 향후 1년간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는지 매달 혈액 검사를 한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무증상자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년 더 유지해야 (연구)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2022년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14일 발표한 논문에서 2차 유행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파국을 막으려면 휴교, 집회 금지, 이동 제한령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더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WHO, “방역 완화 신중하라” 지침 발표 예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려는 일부 국가의 움직임과 관련, 6가지 기준이 담긴 지침을 15일 내놓을 예정이다. UPI통신에 따르면 이 지침에는 보건 당국이 방역 완화 여부를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조건들이 담긴다. △모든 접촉자와 감염자를 추적, 치료할 역량이 있는지 △요양원 등 보건시설의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국내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10명 중 1명은 ‘무증상’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한 결과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이들은 감염된 본인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

공원을 아예 폐쇄해야 하는 걸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다. 일부 자가 격리 의무자의 일탈은 물론, 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조금만 더 집에 머무르라는 당국의 호소에 바람 좀 쐬는 게 뭐 그리 욕먹을 일이냐고 맞서는 일부 시민들의 모습은 영국에서도 고민거리인 모양이다. BBC는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싱가포르, 개학 2주 만에 휴교

코로나 19 방역의 모범 국가로 꼽혔던 싱가포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 19 사태 시작후 최대 규모인 120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3월 중순까지 신규 확진자를 하루 20명 이내로 관리하며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3월 하순 지역 사회 감염이 늘며 30~70명대를 기록하더니 급기야 이날 세…

코로나 19, 아시아 2차 유행 우려

아시아 지역에 코로나 19의 두 번째 유행(second wave)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한숨 돌리는 분위기지만, 유럽 등지의 아시아인들이 대거 귀국하고, 당국의 봉쇄와 격리조치를 위반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2차 유행이 우려된다. ◆ 홍콩 = 홍콩 대학교 벤 코울링…

미국, 전 국민에 ‘면 마스크’ 착용 권고할 듯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 19 증상이 없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1일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CDC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지금까지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지침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자가 질병을 전파한다는 증거가 속속 보고되자 입장을 수정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안전하게 장보는 법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 따라서 쌀이건 과일이건 되도록 온라인으로 사는 게 좋다. 만약 직접 시장에 가야 한다면? 어떤 걸 조심해야 할까? 미국 '타임'이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 2미터 = 마트는 닫힌 공간. 여럿이 모이면 위험하다. 거리를 둘 것. 존스 홉킨스 의대 응급의학 교수 로렌 자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