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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카페인 함유 차는 피해야...캐모마일 등은 건강에 유익

우리 아이 ‘허브차’ 마셔도 될까요?

감기에 걸렸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차', 성인 건강에 유익한 차라면 아이들도 마셔도 될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웹 엠디'에 따르면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도 있지만 아무 차나 많은 양을 마시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안전하게 느껴지는 허브차는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녹차,…

최근 연구 결과 발표

“공포도 기쁨도 몰라”…아동학대 피해자가 취약한 이 병?

어린 시절에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은 성인일수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뉴스 웹사이트 Psypdst는 학술지 ≪Psychological Bulletin≫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나 신체적, 정서적 방임과 같은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성인이 돼서 더 높은 수준의…

기도 폐쇄 위험

꽉 막히면 안빠져…영유아에게 위험한 간식?

마시멜로가 어린이 간식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리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전직 응급구조사 니키 저커츠는 끈적이는 간식은 어린이 목에 쉽게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4세 미만 어린이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니키는 포도와 마시멜로를 플라스틱 튜브에…

아침에 신체 활동 많이 한 어린이일수록 뇌 조직 및 미엘린의 구조적 완전성 향상

아침에 하는 ‘이것’, 어린이 두뇌 건강 비결?

아침 운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일수록 행복하고 두뇌도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포스트(psypost)는 28일 ≪유럽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지(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아침 일찍 신체 활동을 많이 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행복한 경향을 보였고, 뇌…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자녀, 또래와 잘 지내려면 이렇게

ADHD 유병률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에 의하면 한국 어린이는 7~8%, 캐나다 3~5%, 중국 6.1-8.9%, 미국 8-10%, 독일 4.2% 등이라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아동의 5~10%가 ADHD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교사들은 한 반에 2~3명의 ADHD 학생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전 칼럼에서도…

감기 후유증으로 급성중이염 앓을 수 있어

마스크 벗고 감기 잦은 아이, 귀 건강도 살펴야 하는 이유

최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며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각종 호흡기 감염증은 물론 급성중이염을 앓는 경우도 많다. 급성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중간 귀)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유·소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염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감기 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지도법은?

필자의 상담 경험에 의하면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머리는 똑똑한 것 같은데 학교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속상하고 당황하신 분들이 많다. 그리고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은 부모가 제재하지 않으면 몇 시간이고 지속해서 수행하는데, 공부만 하라고 하면 몸을 뒤틀고 부모가 한눈을 팔면 안 하면 밖으로 튀어 나가는 것을 보고 좌절감을 많이 느낀다.…

길어진 모유 수유기간, 16세 때 더 우수한 교육성과와 연관성

모유 오래 먹으면 공부 잘 한다?

모유를 더 오래 먹인 아이들은 모유를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훗날 더 나은 시험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사회 경제적 지위와 부모의 지능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뒤에도 여전히 향상된 교육 성과의 증거를 보여주었다. 이전 연구들은 모유를 더 오래 먹인 아이들이 성장한 뒤 더 나은 교육적 성과를 보여준다고…

우리 아이도? 놓치기 쉬운 어린이 우울증 신호들

어린이와 십대 청소년에게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우울증의 일부 증상들은 성인과는 다를 수 있으며 알아채기도 어렵다.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거나 표현하는 방식이 아직 서투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감정 기복을 경험하는 건 정상이다. 하지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2주 이상 계속해서 우울해하는 건 우울증이 있음을…

수영 전 보습제 사용하고 수영 후에는 즉시 샤워하기 등

수영장이 아토피피부염에 좋다? 주의할 점

수영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수영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활동이다. 훌륭한 운동이고 안전에 중요한 기술이며,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얻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으로 알려진 습진을 가진 어린이들에게는 문제가 복잡할 수 있다. 습진은 피부의 알레르기 질환이다. 꽃가루 고양이 등 환경에 의한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음식에…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가 늘기 시작한 2013년과 2021년 사이

‘이 약물’로 인한 미국 어린이 사망, 8년간 30배 ↑

2013년과 2021년 사이에 마약성 합성 진통제인 펜타닐 관련 어린이 사망이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의대 줄리 가이더 교수(소아과)의 연구 서한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가이더 교수가 발굴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식약처 수거감사서 '정해진 기준 보다 진균 많이 검출'

갈변현상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진통제 ‘챔프시럽’ 강제 회수

갈변 현상이 발생한 동아제약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챔프시럽'에 대한 사실상의 강제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갈변 현상이 발생한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다른 품질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선 갈변 우려가 있는 시중 유통제품을 직접 수거·검사한 결과, 부적합이 확인된 2개 제조번호를 '강제 회수'로…

XBB.1.16 감염된 인도 어린이들 결막염 유사 증세 보여

황사로 눈이 가려운 아이…눈병 아닌 코로나19?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목하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어린이에게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증상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딴 ‘아르크투루스’라는 별칭의 XBB.1.16이다. 지난달 이 변이가 먼저 발견됐으며 확산 중인 인도의 언론 보도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오늘의 건강]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자폐증 증상과 치료법

혹시 우리 아이도? ‘자폐증’ 알리는 신호

전국에 봄나들이 하기 좋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높다가 오후부터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다.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7년…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어린이들 특히 급증

미국 자폐 아동 증가세… ‘150명 중 1명 → 36명 중 1명’

미국 아동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유병률이 2018년과 2020년 사이 증가해 장기적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CDC가 자체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2편의 논문을 토대로 발표한 내용을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020년에는 8세 아동 36명…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 수술에 도움될 전망

반짝반짝 빛나는 종양? 숨은 암까지 찾는다 (연구)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팀이 암 종양에 붙어 빛을 내는 형광 물질을 개발했다. 이로써 의료진은 암 종양과 정상 조직을 훨씬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이 형광 물질은 혈관에 주입하면 암 종양에 저절로 달라붙는 성질을 가졌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하면 분자 단위에서 빛을 내기 때문에 종양을 쉽게 알아볼 수…

프리틴(preteen), 중등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도움

10대 초반 규칙적 ‘이것’, 정서 안정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중간에 자리한 10대 초반 프리틴(preteen). 이들에게 규칙적 신체 활동이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행동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11세 때 규칙적으로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이 11∼13세 때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체적 활동은 다른 아이들과의 싸움, 거짓말,…

진단 늦어지면 치료 어려울 수 있어

조금만 자란 아이…혹시 ‘성장호르몬 결핍증’?

‘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대표적이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태어날 때 키와 체중이 정상이었던 아이가 자라면서 키가 3백분위수(동일 성별·연령 아이 100명의 키 순서 배열에서 앞에서…

약 40%는 어린이 혼자 있을 때 발생

어린이 화상 환자 3명 중 1명은 ‘이 음식’ 때문

컵라면은 단순히 인스턴트 음식여서 아이들 건강에 나쁜 게 아니었다. 미국 시카고의료센터에서 10년간 발생한 어린이 화상 환자의 약 3분의 1이 컵라면 같은 인스턴트 라면에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제화상학회 학술지 《화상(Burns)》에 발표된 미국 시카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저농도 아트로피 점안액 주입...근시 비율 절반으로 뚝

안약으로 어린이 근시 늦출 수 있다?

시력 검사 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안약이 어린이의 근시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홍콩중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내용이다. 안과의사들은 근시가 심하면 망막박리, 녹내장, 백내장 등 시력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