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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건강 회복하는 데 도움 되는 운동법 4

운동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암환자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해도 현재 자신의 몸 상태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은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적절한 강도의 신체적 운동을 해야 하고 일주일에 이틀은 근육강화 운동을 해야…

전염된다?…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암에 관해 잘못된 소문이나 반만 진실인 정보가 마구 쏟아지고 있다. 암을 포함해 어떤 문제와 관련해서든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타임스오브인디아닷인디아타임스닷컴’이 소개한 각종 암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와 진실 7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

[조주희의 암&앎] 따뜻한 말 한마디–가족의 대화 기술

암 환자 눈물 닦고 북돋워주는 가족대화 팁 4가지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들 때문이야.’”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의 말이다. 필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여우의 말처럼 상대를 위한 관심과 시간, 즉 상대를 위해 애써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은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암이라는 병은 여러가지로 고약한 질병이다. 치료의 …

현명한 탄수화물 섭취법 5

칼국수나 짜장면의 쫄깃쫄깃한 면발이 구미를 당기게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음식을 자제하려고 해도 쫄깃한 면발이 생각나면 이내 국수집으로 향한다. 저탄수화물과 고지방만 섭취하는 이른바 ‘저탄고지’ 식단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참에 면을 끊어야 할까? 탄수화물을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없을까? …

[조주희 암&앎] 청년 암환자의 고충

청춘이라면, 암도 혼자 이겨내야 하나?

암 경험자들이 쓴 책은 시간을 내어 반드시 읽어본다. 그들의 일상에서 병원에 이야기하지 않는 암환자로서 어려움과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고,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것과 논문이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그들만의 해결책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기억에 남는 책 가운데 몇 년 전 읽었던 《20대 암환자의 인생 표류기- 잘생김은 이번 생에…

암 위험… 튀김 야식, 자제할 수 없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암 환자가 참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 2255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갑상선암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이다. …

뿌리칠 수 없는 고기의 유혹… 육류, 꼭 먹어야 하나?

지금 이 시간에도 육류 섭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채소, 과일이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고기를 아예 끊는 사람도 있다. 건강수명이 강조되면서 육류는 여기저기서 공격받는 경우가 많다. 고기를 과다 섭취하면 조기사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고기를 꼭 먹어야 할까? …

[조주희의 암&앎] ⑨암 치료와 성치료

암 환자 성생활, 부부 생각 다를 땐 어떻게?

사랑은 사람을 치료한다. 사랑을 받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칼 메닝거(미국의 정신의학자) 필자는 인간 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암 치료는 우리의 사랑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이 암을 진단받으면 사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성생활은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마음챙김…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세요”

스트레스가 위험한 것은 각종 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긴장성 두통, 기능성위장장애, 만성 피로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고혈압, 심근경색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을 비롯한 내분비 질환,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여드름과 원형 탈모증 등 피부계 질환도 스트레스가 위험인자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췌장암 환자의 후회 “극심한 통증이 무서워요”

"왜 하필 나인가... 내가 암에 걸릴 줄 상상도 못했어요" 암 환자는 첫 진단 후 대부분 배신감을 토로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에 휩싸이면 급기야 우울증까지 발병해 암의 치유가 어려워질 수 있다. 암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이 신체의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육류, 줄여야 좋다는데…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은?

최근 육류 섭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어야 할까? 아니면 이 참에 끊어야 할까?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병,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암 전문가들이 육류에 많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에 대한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 짜장면 끊어야 할까?

언제부턴가 탄수화물이 비만의 모든 원인인 것처럼 내 몰리고 있다. 살빼기를 결심하면 탄수화물부터 끊는 사람이 많다. 평소 즐겨 먹던 밥과 면을 멀리한다. '몸 만들기'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도 탄수화물을 끊어야 할까? 몇 해 전 유명 마라토너의 식단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대회가 다가올수록 짜장면을…

[조주희의 암&앎] 인터넷에서 올바른 암정보 찾기

유튜브의 암 정보 중 참-거짓 구분법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암병원 외래의 대기실을 둘러볼 때가 있다. 암환자 분들이 대체로 누구와 왔는지,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 환자들간 정보는 어떻게 공유하는지 등 환자들의 암치료 여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보호자와 이야기를 하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십중팔구 휴대폰을 들고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암 환자도 해야 하는 운동… 근육 강화가 기본

암 환자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암 자체 뿐 아니라 신체 기능 저하로 위험해진다. 의사들이 항암치료 외에 운동처방을 내리는 것은 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이 생명줄이다 우리 몸의 근육량과 근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 약한 암 환자… 반려동물 키워도 될까?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정서적으로 의지가 된다는 사람이 많다. 반려동물의 의미도 가족, 친구와 같은 존재라는 뜻이다. 개나 고양이 등을 가족처럼 생각해 보살피면 감정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

‘암 환자’가 라면, 짜장면 먹어도 될까?

암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좋아야 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여 주고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다. 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치료 효과, 사망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환자에게 필수인 ‘운동’… 건강할 때 해놔야

운동의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약물 뿐 아니라 운동도 처방한다. 누워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운동을 해야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실 복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된다. 구기운동이나 역기를 드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

암 예방과 반대? 암 치료 식단 5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 식단과 치료 식단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은 이유다. 하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열량이 높은…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에겐 독 된다?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가족, 암환자의 '이것'에 각별한 관심 가져야(연구)

암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상당한 피로(Significant fatigue)’를 호소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생존 기간도 훨씬 더 짧아질 우려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를 앞둔 암 환자의 피로감은 생존 기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