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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적극적 치료 마친 19~39세 암환자 대상, 8월 한 달간 신청 받아

저소득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돕는다...한국BMS제약, 참가자 모집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청년 암환자에게 학업과 사회 복귀를 위한…

(15) 김설 이대서울병원 83병동 주임간호사

[메디피플 365] 심신 지친 환자들에 위안과 격려 전하는 간호사

"암 환자들은 진단부터 수술,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까지 긴 치료 과정을 겪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반복적인 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습니다. 이들은 식사나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정서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2주, 3주 간격으로 입원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분들과 지내면서 저는 제가 그분들께 위안이 되는 존재였으면 하는…

회원가입 없이도 암 환자 맞춤 정보 콘텐츠 열람 가능

루닛케어, 안드로이드 앱 출시… “환자 일상에 더 밀착”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루닛케어가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케어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런칭한 회사로, 환자에게 검증된 근거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환자와…

건보공단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2, 건보 보장률 65.7%, 전년 比 올라...암환자 보장은 ↓

2022년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지급된 진료비 비율을 나타내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65.7%로 전년보다 1.2%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암환자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4개 중증 질환 보장률이 80.6%로 전년보다 3.4%p 하락했다. 17일 국민보험공단은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상급병원 주 1회 휴진 철회해 달라"

암 환자에겐 '공포의 5월'...새로 진단 받은 환자 피해 가장 커

의료대란 장기화 속에서 췌장암 환자 60% 가량이 진료 지연·거부 등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산하 단체인 한국췌장암환우회가 췌장암 환자와 그 보호자 1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료공백으로 발생한 피해사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설문 참여자의 95%가 40~80대였으며, 이미 사망한 암 환자의 보호자 14명이…

"일선 교수진 사직명단 공개로 환자들 치료계획 세우도록 지원해야"

암 환자단체 "현장은 위기인데, 정부는 개혁 '공염불'만"

환자단체가 최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특위) 활동에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의대 교수 사직과 상급병원 휴진이 이어져 환자 목숨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임에도 탁상공론을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6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성명문을 통해 "환자들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칠 때로 지친 상태인데 의대 교수 사직, 대학병원 주 1회 셧다운 등…

미국암학회 “전 세계 암환자 수 3500만 명까지 증가”, 폐암 사망률 가장 높아

美암학회 "2050년 전세계 암 환자 '이만큼' 늘 것"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향후 20년간 암 발병률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2050년까지 그 수치가 3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암학회(ACS)의 '글로벌 암 통계 2024'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의료계엔 "대표성 있는 대화창구 조성" 반복...대한병원협회·환자단체 회동

정부 "의협, 과격한 주장 철회해야"...진료 축소엔 군의관 추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가 진료 축소 움직임에 나서자,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의료계에는 재차 대화를 촉구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상급종합병원)는 주 52시간, 의협(개원의)은 주 40시간으로…

중증질환연합회 "이번 달만 3명 사망 추정...환자단체도 대화 함께해야"

"중증환자, 의정갈등 버티다 죽는다...금주 내 합의 나와야"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사 집단행동 등 의료대란으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병원에서 중증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세 환자의 사례를 들며, 정부에 환자단체·의료계가 동시 참여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한 암 환자가…

전립선암 환자 5년 새 40% 증가...갑상선암 환자 40만명 최다

국내 연간 암진료비 10조원 돌파...암환자 女112만 男82만명

최근 5년 동안 국내 암 진료비는 40% 가량 증가해 1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수 역시 20% 늘어 여성 암 환자가 110만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 악성신생물(암)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암 환자 수는…

NK세포 활성화...암세포 잡아먹어

'하하호호'의 강력한 힘...암을 이기는 습관은?

암 판정을 받은 환자가 병을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끼?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특히 △식단관리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관리 △긍정적 태도 갖기 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단과 운동은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많이 나와있어 실처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다만 긍정적 태도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일단 암 판정 자체가 엄청난…

암 치료 환경 돕는 ‘리커버’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BMS제약, 국내 취약계층 암환자에 맞춤 치료 경비 지원

한국BMS제약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국내 저소득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 ‘리커버(Recover)’의 첫 번째 지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리커버는 국내 저소득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치료와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실질적 준비 여부도 정서에 영향 미쳐

"이별도 슬프지만"…말기 암 환자 가족, '우울'에 왜 빠지나

말기 암 환자의 가족 간병인들은 임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수록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이 증가하는 의료계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재민 교수(가정의학과)팀은 지난 2년간 우리나라 9개 호스피스 의료기관을 이용한 84명의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런 뒤 임종 대비와 정서적 고통 사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조기 암으로 사망

“50세 미만 암 발병, 30년 전보다 79% 증가”

전 세계 50세 미만 암 발병률이 30년 만에 80% 가까이 증가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년 100만 명이 넘는 49세 이하의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1%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의학저널 종양학(BMJ Ontology)》에 발표된 영국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대한병리학회·의료기기산업협회 정책간담회 개최

디지털 병리 비용부담에 대형병원도 몸살..."정부가 지원 나서야"

국내 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선 디지털 병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병리학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9일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병리, 대한민국 암 관리에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개선방안을 논의한 것. 병리는 내시경 등을 활용해 채취한…

에어컨 때문에 폐렴... 냉방병 아닌 '이것' 더 주의해야

다시 폭염이다. 에어컨 가동율도 치솟는다. 에어컨 아래서 종일 일하다 보면 몸이 으슬으슬해지기도 한다. 체온 변화로 인한 단순 감기거나 냉방병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이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그냥 방치하면 빠르게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8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신청

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 돕는 ‘리부트(Reboot)’ 6기 모집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 개최

"새로운 삶 도전하자" 암 환자 경험 '세 줄 일기'에 전한다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기로 약속했다. 비슷한 아픔을 겪으면서도 용기 내어 잘 살아가고 있는 다른 환우들처럼 소소한 도전을 시작하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오는 28일까지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로 기획된 암 환자를…

KCPRC “우리 응급의료, 대혁신 필요하다”

‘응급실 체류 제한 5%’ 원칙. 응급실 내원 환자의 5% 이상은 24시간을 초과해 응급실에 체류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응급의료 시행규칙(재20조 2)이다. 2017년부터 생겼다. 원활한 응급의료를 위해 만든 원칙이지만, 이 때문에 엉뚱하게도 말기 암 환자들을 ‘응급실 애물단지’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교적 상태가 좋은 암 환자들은 병원…

부산 온종합병원, 최고령 95세 간암 환자 수술 성공

90세 이상 말기암, 수술 가능하다고?

부산 온종합병원이 95세 간암 환자와 4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은 13일 “하이테크서저리(High-tech Surgery)팀이 지난달 10일 올해 95세 간암 환자를 수술했다”면서 “이 환자는 일반 병실에서 별다른 통증 없이 잘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최모 씨(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