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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폐경 후 살찌면 유방암⋅대장암↑

폐경 후 적정 체중을 초과할 경우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전체 암 중 유방암이 가장 흔하고, 대장암은 그 뒤다. 17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비만이 폐경 전,후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모든 기증자 간 절제수술 100% 복강경으로 시행

일반 생체기증자 뿐 아니라 해부학적 변이가 있는 기증자까지  100% 복강경 간 절제수술이 가능해졌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해부학적 변이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간 생체기증자 수술을 복강경으로 진행하고 있다. 생체기증자 수술은 떼어낸 간을 환자에게 이식해야 하기 때문에 담도와 혈관 등을 정밀하게 박리해야 한다. 담즙누출, 담관협착 등…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작용기전 밝혀냈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선도기업 지놈앤컴퍼니와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연구팀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결과가 관련분야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12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지놈앤컴퍼니와 GIST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폐암환자와 정상인 총 23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장내 유익균으로 알려진 비피도박테리움…

삼성의료원, 병상 1% ‘코로나 전담치료병상’으로 활용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22일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해, 오는 26일까지 총 20개 병상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음압병상 17개를 확보한 상태로, 나머지 3개 병상의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도 곧…

삼성서울병원, 국내 첫 ‘3세대 인공심장’ 수술 성공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이 최신 인공심장 모델을 이용한 국내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첫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명이 수술을 받았고, 그중 3 명이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했다. 나머지 4명도 수술 후 쾌차 중이라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이번 수술에 쓰인 인공심장인 애보트사의 하트메이트3(HeartMate3)는…

‘이건희 회장 편지’가 가짜인 의학적 이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자 ‘이건희 회장이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 상식으로는 이 편지가 가짜일 수밖에 없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역시 “가짜”라고 확인했다. 이 글은 1년 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 확산됐다가 진위를 의심받았던 적이 있다.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이성주의 건강편지]

이건희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제 1444호 (2020-10-26일자) 이건희 회장, 병원 문화 혁신에도 기여하다 초일류 기업 ‘삼성’을 이룬 기업가 이건희 회장이 어제 영원히 눈을 감았습니다. 2014년 5월 한남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순천향대병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지 6년 5개월 동안 투병했지만, 끝내 바깥세상을 보지 못하고 영면했습니다.…

“심부전 없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 베타차단제 1년 이상 유지해야 장기 사망률 감소”

심부전이 없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베타차단제 치료를 1년 이상 유지하는 것이 1년 이내 중단하는 것보다 장기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타차단제는 심장의 허혈 부담을 줄여주고 항부정맥 효과 등이 있는 반면 서맥, 저혈압, 파행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기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은 특별한…

삼성서울병원, 국내 의료기관 최초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ISO27701)’ 획득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진료, 진료지원, 연구를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제공 부문에서 ‘ISO27701’ 인증(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했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9년 8월 신규 제정한 ‘국제표준…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수술 없이 보존치료만으로도 충분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치료를 위해 기존에는 수술과 약물에 의존해왔지만 공급하는 수액을 제한하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성세인, 안소윤 교수팀은 동맥관 개존증의 보존치료가 기존 치료에 비교해 열등하지 않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냈다고 밝혔다. 동맥관 개존증이란 자궁 내…

삼성서울병원-KAIST,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공동연구협력 MOU 체결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KAIST(총장 신성철)가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보건의료 연구협력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권오정 원장과 신성철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밀의료를 필두로 한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 및 보건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추진 ▲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개발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국가 유방암 검진율 격차 증가…“형평성 제고 방안 필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발생률 높은 암 중 하나로, 연평균 4.5%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마다 무료로 유방촬영술을 통한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하여 이러한 건강 검진에 대한 접근성에 많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는…

지놈앤컴퍼니-삼성서울병원, 면역항암제 개발 초석 다진다

지놈앤컴퍼니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놈앤컴퍼니의 '벤치 투 베드사이드(bench-to-bedside)' 기술 플랫폼과 삼성서울병원의 '베드사이드 투 벤치(bedside-to-bench)' 실제 의료현장이 만나 향후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메르스 악몽’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들 코로나 확진 “비상”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과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중환자가 몰리는 대형병원에서 바이러스가 번지면 암, 심장병 등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오전 10시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한 명이 어제 오후…

삼성의료원, 영덕연수원에 의료진 파견…코로나19 방역 지원

삼성의료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삼성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영덕연수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암세포 죽이는 대신, ‘정상 세포’로 되돌린다”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암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리는 초석이 마련된 것. KAIST는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세포를 일반적인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초기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해당 대학 온라인 뉴스 게시판을 통해 밝혔다.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와 정상 대장 세포의…

삼성서울병원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홈페이지에 병원 방문 없이 의무기록 사본 발급과 의료 영상 등록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를 9월부터 오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의무기록 사본 발급이 필요하면 신청인이 직접 병원에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했다. 의료법에서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 기록 열람 및 사본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담당자가 직접 신청인…

삼성서울병원, 보직 교수 정기 인사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4월 1일자로 보직 교수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정책 집행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박윤수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임영혁 연구부원장, 남석진 암병원장, 박승우 기획총괄 등 주요 보직자를 유임했다. 더불어 조직 내 활력과 혁신을 위해 권현철 신임 심장뇌혈관병원장을 포함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