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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위궤양 약을 분만유도제로 쓰다 사고…정부 상대 소송

허가와 달리쓰는 ‘오프라벨약’ 부작용 잇따라

의약품을 원래의 허가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하는 이른바 ‘오프라벨 약’의 부작용이 잇달아 나타나, 오프라벨 약 규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프라벨로 사용되는 의약품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국앨러간 사의 보톡스는 원래 눈꺼풀이 떨리는 안검경련 치료 용도로 허가됐지만, 대부분 매출은 성형 분야에서 발생한다. 간경변에 따른…

음식 먹을 때마다 눈물 흘리는 증세에 대처

‘악어눈물’ 흘리는 여성, 보톡스로 치료

동물을 잡아먹을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는 악어처럼 식사할 때마다 눈물을 흘리던 여성이 보톡스로 눈물을 멈출 수 있었다. 영국의 패트리샤 웹스터(58, 여성) 씨는 1991년 신경 질환의 하나인 길랑-바레 증후군을 앓고 난 뒤 신경 손상으로 눈물샘 조절에 이상이 생겼다. 그 뒤 무엇을 먹을 때마다 눈물이 흐르는 고통에 시달렸다. 길랑-바레…

연세치대 김성택교수팀, 성장기 쥐에 보톡스로 턱 성장억제 성공

보톡스 이용해 주걱턱 교정한다

국내에서 주름살을 펴는 등 미용치료 목적으로 많이 알려진 ‘보톡스’주사를 이용해 교정치료기간을 줄이고, 육체적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주걱턱 교정치료법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Oral Diseases'를 통해 생후 4주된 성장기 쥐의 턱 근육에…

무좀 다한증 액취증 등 여름병, 지금이 치료 적기

‘지긋지긋한 무좀’ 겨울에 잡으면 잡힌다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무좀, 다한증, 액취증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공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겨울에 무좀 잡고 재감염 조심해야 ‘지긋지긋한 무좀’이라고 하지만 무좀은 치료가 어려운 병은 아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등이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일어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피부사상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미 FDA, 알러간의 ‘라티쎄’ 판매 승인

속눈썹 기르는 약 FDA 허가받았다

녹내장 치료제로 쓰이다 속눈썹이 자라는 부작용 때문에 화제를 모은 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눈썹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10월 28일자 ‘녹내장 약이 속눈썹을 자라게 하네’ 기사 참조). FDA는 구랍 26일 “알러간 사가 개발한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 ‘라티쎄(Latisse)’의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알러간 사는 주름살…

알레르기 반응, 피부 괴사 등 부작용 주의해야

주사 한방으로 코 높이려다 딸기코?

주사 ‘한방’으로 오똑한 콧날이나 통통한 입술, 눈 밑 애교살을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 준다는 필러 성형이 20, 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부작용 사례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 필러 제품 수입회사는 올 상반기 필러 제품 수입량이 작년 상반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불황에도 필러 성형을 받으려는…

성형외과 손님 절반은 남성

눈매 시원한 이 남자, 성형했나?

“병원마다 다르지만 많은 곳은 성형수술 상담자 절반이 남성입니다.” 서울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 원장의 말이다. 과거 성형수술은 여성의 독무대였고 연예인 등 극히 일부 남성만 성형하는 걸로 인식됐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보통 고객의 3분의 1 이상이 남성이라는 대답이다. 병원가에서는 올해 남자 성형 시장이 작년보다 15% 정도 커진 것으로 보고…

미 제약사, 녹내장 약을 화장품으로 등록 추진

녹내장 약이 속눈썹을 자라게 하네

여성의 팔랑거리는 긴 속눈썹은 남성에겐 ‘치명적 유혹’ 중 하나이며, 그래서 여성에게 속눈썹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 거추장스럽게 인조 속눈썹을 붙였다가 비라도 맞으면 속눈썹이 떨어져 나와 흉측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속눈썹을 정상보다 두 배나 빠르게 자라게 한다는 화장품이 출시될 준비를 서두르고 있기…

식약청, 의약사에 안전성 서한 배포

“보톡스 부작용 환자에 알려야”

의약사들이 근육긴장 이상 치료, 피부 주름 개선 등을 위해 보톡스와 같은 보툴리눔독소 제제를 사용할 땐 환자와 보호자에게 호흡곤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지난 8일 보툴리눔독소 제제를…

FDA “소아뇌성마비 치료 시 부작용 발생”

보톡스 ‘잠재적 위험’ 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피부 주름 개선 치료제로 알려진 보톡스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8일 경고했다. FDA는 “보톡스가 호흡 곤란과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사례가 접수됐다”며 “이 같은 부작용은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다리 경련을…

피부 트러블 우유 적신 솜으로 닦으면 효과

늦은 결혼 눈부신 신부되는 법

결혼이 늦어지면서 30세를 넘긴 신부들이 많아졌다. 뒤늦게 ‘반쪽’을 찾은 30대의 신부들은 예전 같지 않은 피부가 고민이다. 미용전문가들은 결혼식 전에 3~4개월 동안 준비해야 이상적이지만 1달만이라도 피부 관리를 잘 하면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미국 의료건강포털 Web엠디가 보도한 ‘순백피부의 눈부신 신부되기’ 비법을 소개한다. 01.…

명약을 만든 ‘사이드 이펙트’

1998년 일부 언론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웰컴의 에이즈 치료제 ‘에피비르’를 B형간염 치료제로 속여 팔던 약국들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오보였다. 이 약은 당시 미국에서 간염치료제로 쓰이고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듬해 간염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