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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 힘든 직업 치매 위험 높아

“몸쓰는 것도 힘든데”…육체적 노동 많으면 치매 위험 높다

물건 들어올리고, 높은 곳을 오르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을 가진 경우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치매 또는 치매의 초기 징후인 경도인지장애(MCI)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매원(소매업 및…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전체 체중의 16%정도 차지하는 피부가 1위

[건방진 퀴즈] 뇌 3위 심장 6위…가장 무거운 신체 기관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8 Q. 우리 몸에서 가장 무거운 기관은 무엇일까? ① 피부 ② 대퇴골 ③ 간 ④ 뇌 ⑤ 폐 우리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어? 인체해부학 시간이라 생각하고 건방진 퀴즈를 맞혀보자. 체중이 다 다르듯 그 체중의 기본을 차지하는 우리 몸의 기관(장기) 무게도 다 달라. 장기로 간주되는 범위에…

심하면 자살까지

“난 아름답지 않다”…메간 폭스가 겪는 ‘신체이형장애’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6)가 외모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간 폭스가 한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처럼 내 자신을 본 적이 없다”며 신체이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서 내…

‘짝다리’ ‘굽은 허리’…, 곧은 자세 만드는 쉬운 방법 4

자세가 나쁘면 목과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두통이나 관절 통증, 소화 기능에 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정렬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자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오래 앉아 있어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고, 뼈가 약해져도 자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며, 나이가 들면서 인대와 힘줄이 탄력을 잃어 몸이 뻣뻣해져서 자세가…

염증 가라앉히는 마실 거리 4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 시스템이 방출하는 염증성 물질이 세포에 해를 입히기 전에 염증을 가라 앉혀야 한다. 면역 시스템이 승기를 놓치면 염증이 만성화해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체중이 늘고 관절이 아프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소화도 어렵다.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계피나 강황 같은 향신료,…

운동도 ‘과유불급’…운동중독 체크리스트 6

운동은 건강에 좋다. 그렇다면 더 많이 운동 할수록 자동적으로 그만큼 몸에 더 좋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인생의 많은 일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것도 ‘수익률’이 감소하는 시점이 올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걱정이지만, 어떤 사람들의 경우 무리할 정도로 운동에 매달려 걱정스럽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후자의 경우 어느 정도…

열심히 운동했는데, 성과가 부진하다면?

헬스장에 출근도장 찍듯이 나가도 성과가 부진해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 후에도 근육이 늘지 않는다면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한다. 이왕 시간과 노력을 들여 운동을 할거라면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보상받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미국 ‘멘즈헬스 닷컴’은 운동학자 겸 피트니스 트레이너 제레미 이티어의 조언으로 운동 효과가 신통치…

내 몸에 단백질이 부족한 신호 7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 영양소이다. 하루 칼로리 중 최소 10%는 단백질에서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통해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로 저지방 그리스 요구르트(170g)에서 약 17g, 점심식사는 껍질 없는 닭가슴살 한 접시에서 약 25g, 저녁은 검은콩 한 컵으로 약 15g의…

장이 건강하면 덜 외롭다(연구)

몸과 마음의 건강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여기까지는 수긍을 해도 지혜와 외로움이 장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하면 쉽게 납득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이다. 지혜는 늘리고 외로움을 줄이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엉뚱한 소리처럼 들릴지 몰라도 최근 UC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이 이런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달 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간단한 전략 3

가족관계 스트레스, 업무 스트레스, 우울한 뉴스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피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의 수치가 혈액에서 상승하기 시작한다. 정상 수치보다 높은 코르티솔을 유발하는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신진대사는 불균형해지고, 체중 증가를 가져오고, 몸속에…

자꾸 같은 쪽 발목을 삘 때

운동 중 입는 가장 흔한 부상이 발목을 삐는 것이다.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자갈길 등에서 발을 헛디뎠을 때 발생하는 발목 염좌는 한 번 삐면 계속 같은 쪽만 삐게 된다는 점에서 고약하다. 삔 발목을 계속 접질리면 보통 “발목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여기기 쉬우나,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자기수용 감각(proprioception)이 손상된 탓이다.…

중년의 데이트, 어떻게 시작할까?

나이 먹는 게 나쁜 이유 중 하나는 혼자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18년 미국 은퇴자 협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45세 이상 성인의 35%가 외롭게 산다. 문제는 고독이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 건강하려면 다시 사람을 만나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우선…

열 나는 거 맞아? 체온계 없이 열 재는 법

낮에 좀 춥다 했더니 밤이 되니까 이상하게 몸이 쑤신다. 머리도 아프다. 감기일까? 혹시 코로나19? 어쩐지 열도 나는 것 같은데 집에 체온계가 없다면? 혹은 아이가 어릴 때 쓰고 서랍에 던져 넣은 지 너무 오래라 정확성에 의심이 간다면? 어떤 식으로 열을 체크할 수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감 =…

친구가 암에 걸렸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몸은 좀 괜찮아?” 보다는 “어떻게 지내?”가 낫다. “치료는 가능한 거래?” 따위는 묻지 않는 게 좋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가족이나 친구 등이 암에 걸렸을 주변에서 어떻게 대하는 게 도움이 되는지 암 전문가에 물었다. 댈러스의 의사이자, 그 자신이 림프종 투병 중인 웬디 하펌 박사는 “다른 환자의 투병기를 들려주거나, 긍정적으로…

건강한 식습관, 빼기보다 더하기

우리 몸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몸에 좋은 식습관, 어떤 것이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빼기보다 더하기 = 건강을 생각해서 이러이러한 건 먹지 말아야지,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대신 뭘 더 먹을까를 생각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매일 과일을 하나씩 먹어야지, 햄만 먹지…

전자담배, 연초 병행하면 뇌졸중 위험 ↑ (연구)

액상형 전자담배와 연초를 번갈아 피우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 연구진은 2016, 2017년에 연방 정부가 시행한 건강 설문 조사에서 18~44세 사이 흡연자 16만여 명의 데이터를 뽑아 분석했다. 연초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섞어 피운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연초만 피우는 사람보다 2배, 아예…

우울증을 딛고 운동하는 법

운동을 하면 불안이나 우울 증세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는 사람은 운동하려는 마음을 내기 어렵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에든버러 대학교 나네트 뮤트리 교수는 걷기를 추천한다. 무리할 필요는 없다. 하루 십 분에서 시작해 걷는 양을 차근차근 늘려 나갈 것. 하루에 몇…

겨울철 여성 청결법 5

옷을 겹겹이 껴입는 겨울에는 아랫도리 위생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청결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첫째. 물이 최선이다. 음부 근처를 씻을 때는 비누건 샤워 젤이건 쓰지 않는 게 좋다는 뜻이다. 거품이 일어나는 제품은 어떤 것이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며,…

추억 어린 물건 정리법 5

언젠가부터 집을 치워도 치운 것 같지 않다. 분명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도 했는데, 이유가 뭘까? 물건들 때문이다. 이사올 때는 깨끗했던 베란다가 정체불명의 박스들로 가득차고, 방은 과연 침실인지 옷방인지 모르게 변해버렸다면, 청소가 아니라 '정리'를 시작해야 할 때다. 정리를 하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간다. 어떤 물건도 그냥 물건이…

사우나로 살 뺄 수 있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심장병 전문의 리타 레드버그 박사는 사우나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살 빼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멘스 헬스'에 밝혔다. 사우나의 종주국으로 꼽히는 핀란드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사우나를 자주 하는 사람은 덜 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길다.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