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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선정…10대뉴스에 흉터 없는 수술 등 포함

올 최고 의학소식, ‘유도 만능 줄기세포 연구’

2008년 전세계 의학계의 가장 큰 발견과 성과는 무엇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올해 의학 기술과 발전 10대 뉴스를 뽑아 소개했다. 1. 유도만능 줄기세포 이용한 루게릭병 연구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하면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방 지원을 금지한 부시 대통령의 7년 묶은 행정 명령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런 변화에…

1000명당 환자 숫자 기준치 넘어서

전국 독감주의보…8번 손씻으면 70% 예방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유행성 독감 의사 환자 숫자가 이달 초 외래환자 1000명 당 3.6명 꼴로 기준치인 2.60명을 넘어섰다며 전국에 독감주의보를 내렸다. 독감 의사 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현재의 독감 의사 환자 비율은 지난해 같은 때의 3.34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형제-자매의 정신질환과 낮은 IQ의 영향 연구

정신질환자 형제 있으면 가족도 우울

“내가 형만큼 섬세하지 못하지만 이따금 형이 느끼는 감정에 나도 휩싸이면서 도저히 풀 길 없는 많은 생각을 하게 돼.” 빈센트 반 고흐에게 동생 테오가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이다. 광기로 가득한 인생을 보낸 고흐의 미술작품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전적으로 테오의 노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흐가 권총으로 자살한 6개월 뒤 정신질환에…

염분 70%까지 줄이되 오디, 강황 등으로 맛 보강

소금기 확 줄인 저염김치 담가볼까

김장이 한창이다. 평소 김장을 따로 하지 않거나 사먹던 주부들도 올해 중국산 먹거리 파동 이후 직접 담그는 사례가 많다. 김치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하나 걸리는 것은 소금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올해는 ‘저염 김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혈압의 주범인 소금기는 줄이되 김치의 상큼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미 연구진, 독감 예방주사의 새로운 효능 밝혀

독감백신이 심혈관 질환도 막아준다

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면 독감 예방뿐 아니라 혈관이 막히는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의학과 앤 볼거 박사 팀은 과거 5년간 정맥혈전 색전증을 경험한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정맥혈전 색전증(VTE)은 정맥에…

65세 이상에서 항체 생성율 1.8배까지 높아져

4배 강화된 독감 백신으로 예방율 높인다

독감 백신의 성분을 기존보다 4배 이상 강화해 접종했더니 항체 생성율이 최고 1.8배까지 높아지면서,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체스터 의과대학 안 팰시 교수 팀은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65세 이상 노인 2800명을 대상으로 한달 뒤 항체 생성율을 조사한 결과 4배 이상 성분을 강화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에서 항체 생성율이…

초기증상 비슷한 폐렴-기관지염 등 주의해야

감기 증세 오래가면 다른 질병 의심할 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나고 목이 아프거나 기침 증세가 있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기 쉽다. 그러나 두통, 열 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는 감기, 독감보다 더 심한 증상일 수 있다고 미국 abc방송 온라인판 등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전염성 낮지만 예방 위해 살처분”

충남 예산 AI는 ‘저병원성’ 판정

충남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저병원성(H5N2)’인 것으로 판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예산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오리의 가검물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전염성이 낮고 폐사 등의 피해가 거의 없는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역 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농장의…

화장실 세균도 북적

“주부 자가용은 세균 덩어리”

자동차 안에는 의외로 세균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스턴대 미생물학과 앤소니 힐튼 박사팀은 무작위로 선택한 25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한 결과 1㎠당 평균 283종의 박테리아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변속기어장치 부근에서는 1㎠당 평균 356종의 박테리아가 나왔으며 자동차 트렁크에서는 1㎠당 무려…

건강한 사람은 접종 필요 없어

달포 빠른 독감…누구나 백신 맞아야 한다고?

독감의 계절이 너무 빨리 찾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 중순 호흡기 증상으로 부산의 병원을 찾은 4살 여자 어린이가 올 가을 첫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작년에는 11월 1일에 첫 독감 환자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그보다 5주 이상 빠르게 환자가 확인된 것. 일반 감기와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열과 두통을…

출산 한 달 전 맞으면 산모-아기 모두 예방

임신중 독감 예방 주사 맞아야 한다고?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 독감 예방 접종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출산하기 한 달 전 쯤에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임산부와 아기의 독감을 모두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이끈 마크 스테인호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임신 중 독감 예방 접종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독감-감기 10가지 소문의 진위

젖은 머리로 외출하면 감기 걸린다고?

가을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기 증후군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치료법이 없지만…

심발타 옥시콘틴 타이제카 타이커브 등 안전성 검증

혹시 내 약은 안전?… 미 FDA, 20가지 약 부작용 조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시카고트리뷴 등 일간지와 건강포털 웹MD 등이 7일 식품의약국(FDA)이 20가지 약의 부작용을 검증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FDA는 2007년 조사한 약과 관련된 부작용을 모두 밝히라는 연방법 규정에 따라 20가지 약의 조사 실태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약 목록은 FDA의 조기경보시스템(AERS, Adverse…

加 연구진, “건강한 사람은 맞을 필요 없어”

“독감백신, 노인 사망률 낮추지 않는다”

독감 백신이 독감을 예방하기는 하지만 노인의 독감 사망률을 낮추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인 사망률을 50%나 떨어뜨린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캐나다 앨버타 공중보건대 임상역학자 딘 유리치 박사와 수미트 마줌다 박사팀은 65세 이상 노인 704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맞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진료기록을…

수의과학검역원, 김제 고양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조류 아닌 포유류에서 AI 감염 국내 첫 확인

국내 처음으로 닭, 오리 등 조류가 아닌 포유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확인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8일 전북 김제 만경강 유역에서 죽은 채 발견된 고양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포유류인 고양이에게 감염됐다는 것은 포유류인 인간에게도 감염…

美 CDC 의뢰결과 확인… 인체감염 위험은 확인안돼

국내 유행 AI바이러스 쥐 등 포유류에 감염 가능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2300여 개 오리농장에 대해 분기별로 AI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부서는 22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AI 재발을 막고 방역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AI 방역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4월 미국…

질병은 나이 구분않는 불청객… 예방접종하면 일단 안심

아이들 전유물? No! 어른도 맞아두면 좋은 백신 7가지

예방접종은 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접종 시기를 놓친 성인들은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은 14일 ‘미국질병통제센터(CDC)가 권고하는 성인예방접종 10종류’를 소개했다. 이에 앞서 마리 사바드 박사는 같은 날 ABC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성인들 중 단 2%만이 백신접종으로 질병을 쉽게…

식약청, 제조-품질관리 위한 평가기준 마련키로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가이드라인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제조에서 임상시험까지 전 단계를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가을에 접종하는 이른바 독감백신인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구별된다.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이란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와 같은 특정 형태의…

식품안전 종합대책 발표, 어린이기호식품 녹색표시제도 도입

미국산 등 수입 쇠고기 유통경로추적체계 2년내 구축

정부는 미국산을 비롯한 수입산 쇠고기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유통경로 추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8월부터 수입업체는 물론 식육가공,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처, 수입신고필증번호, 거레명세서 교부 등 유통경로 추적에 필요한 거래 기록을 의무화하고 2단계로는 2010년까지 바코드 방식 등으로 유통단계별 이동경로 추적시스템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