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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한국인 위식도역류질환의 적합한 유지치료법을 찾기 위한 임상근거 개발연구'

위식도역류 약 먹어도 90% 재발, “장기 유지 관리 어떻게?”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식도 점막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내시경에서 식도 점막 손상인 미란이 관찰되는 미란성 식도염과 역류 증상만 보이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주 치료제는 위산분비 억제제인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다. 한 해 동안 PPI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5조 원…

페링, 마이크로바이옴 요법 '리바이오타' FDA 승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감염 재발 방지 약물

최초의 분변 미생물 치료제는?

분변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요법을 활용한 최초 치료제인 '리바이오타(Rebyo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다른 치료법을 찾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FDA는 최초의 분변 미생물 제품인 리바이오타를 승인했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 스위스의 페링 파마슈티컬스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18세 이상 성인에서…

가공육 섭취, 설사, 변비 잦고 가족력 있으면 병원 방문해야

MZ세대 위협하는 대장암, 발병 세계 1위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젊은 대장암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도 4.2%로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이 힘들다.  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50세 이상만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위·대장 내시경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

건강 위해 친해져야 할 검사는?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장암과 위암이 발병률 3,4위를 차지했다. 두 암은 모두 조기 발견해 치료 시 완치율이 90%로 예후가 좋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내시경으로 발견, 진단된다. 4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0~30대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이에…

그럼에도 대장암 걸릴 확률 31%, 사망확률 50% 줄여줘

대장 내시경 효과 예상보다 낮다?

대장 내시경 검사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과거 연구나 예상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유럽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와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노르웨이 오슬로대의 마이클 브레타우어 교수(위장내과)와 동료연구자들은…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 기술이 적용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동아에스티, 메디률립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18일 메디튤립(MEDITULIP, 대표이사 강민웅)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꿰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사용이 선호되고 있다. 실로 꿰매지 않기에 수술…

건강검진 전에 왜 물도 마시면 안될까?

건강 검진을 하려면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불편하기 짝이 없다. 왜 금식을 해야 하는걸까.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항목에 따라 다르며, 금식하는 법도 다르다. 대개 당뇨, 콜레스테롤, 혈액 검사는 금식이 필요하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간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도 금식해야 한다. 혈액 검사나 당뇨 검사는 8시간 공복…

소변이 찔끔찔끔… 혹시 ‘전립선’ 문제?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없고, 또 잘 나오지 않는 중년 남성이라면 전립선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사이에 있는 기관으로 정액의 생성 및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요도가 전립선 안쪽으로 지나가 배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기온이 뚝 떨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소변을 잘…

얼굴에 생기는 두경부암,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

두경부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조기 발견을 통해 빨리 치료를 받으면 완치 역시 가능하다는 게 이비인후과 전문가의 설명이다. 두경부암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얼굴과 목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먹고, 숨 쉬고, 말하는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치료할 땐 암 부위를 제외한…

국내 다의료기관 연구팀, 척추질환 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PACEN)’에 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박현진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홍재 교수로 구성된 다의료기관 연구팀의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에서 최소 침습 내시경 수술과 고식적 수술의 임상적 및…

위암 예방을 위한 ‘위염’ 관리 수칙 3

위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위염 가운데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으면 위암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위축돼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질환인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위축성 위염에 ‘장상피화생’이 나타나면 위암이 잘 생긴다.…

위암의 가장 큰 적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대가…

오십견, 무작정 참으면 통증 더 커진다

오십견은 여름철 무더위 만큼이나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은 물론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어 정상적으로 잠자리에 들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머니가 쪼그라 들고 두꺼워지면서 발생한 염증과 통증이  지속되고, 어깨가 굳어지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오는 질환이다. 본래 오십견의 진단명은…

운동, 신선한 음식…위암 예방 습관 5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2018년 위암 환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위암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더 많았으며,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암 발병의 원인은 인종적 구분이나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미국 대장암 첫 검진 권고 연령, 50세→45세

딱히 이상 증세가 없다면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 이후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권위 있는 전문가그룹은 첫 대장암 검진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 PSTF)에서는 대장암 검진 권고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췄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증상이 없고, 대장 용종의 이력이 없거나 유전 질환의…

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원상태 회복 어려워

걸을 때 무릎에서 ‘딱딱’ 소리난다고?

노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됐던 무릎 통증이 최근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갑작스런 운동을 계속하면 무릎에 부상을 입기 쉽다. 무릎 통증과 동반하는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 연골이 점차 약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무릎뼈 안쪽에 있는 연골은 무릎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간유리 음영’ 이면 폐암 의심?

폐암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다.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암환자 중 폐암 환자가 11.7%로 세 번째로 높았지만 5년 생존율은 25.1%로 가장 낮다.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에 수술적 치료를 받으면 75%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진단이 어렵다. 기침, 호흡곤란, 객혈 등의…

고단백, 고지방 음식 자주 섭취하면 ‘이병’ 위험 ↑

내일(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정부는 매년 이날을 암 관리법 제4조에 따라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암은 우리 몸에 무제한적으로 번식하면서 장기를 파괴하는 일종의 악성 종양이다. 특히 대장에서 발생하는 대장암은 한국인이 많이 앓는 대표적인 암 가운데 하나다.  대장암은 조기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장에 내시경 치료 권위자 조주영 교수 선임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은 소화기병센터를 오픈하고 센터장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인 조주영 교수를 선임했다. 조주영 교수팀은 이달부터 강남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조주영 교수는 위암, 식도암 등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국내 최고 권위자로,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며 한국…

수면·비수면 선택 기준은?…‘내시경 검사’ 잘 받는 방법

‘가장 잘 든 보험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귀찮고 복잡한 절차와 검사과정으로 인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검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에게 내시경 검사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들을 물었다. 수면 vs 비수면, 선택하는 기준은? 먼저 위내시경의 경우 평소 구역을 잘 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