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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美서 51명 탈수 증세·2명 사망 보고돼

고기 맛으로 유명한 ‘OO버섯’, 잘 안 익혀 먹으면 사망까지?

최근 ‘고기 맛을 내는 버섯’으로 각광받는 곰보버섯을 충분히 익혀먹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라는 것이 재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실린 보고서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지난해 4월 17일 미국…

달고 기름진 음식, 식사량, 카페인 반감기

밥 먹기만 하면 졸려?…의외로 ‘이것’ 때문일 수도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난 후 활력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른해지고 졸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음식을 소화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오늘 고른 메뉴가 유난히 식곤증을 심하게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할 식사를 한 후에도 왜 여전히 피곤한지, 몇 가지 이유를 미국 건강정보 매거진…

너무 많은 단백질 섭취...과일이나 매니큐어 냄새, ‘케토’ 호흡 발생하기도

“입에서 매니큐어 냄새가 난다?”…단백질 과다 섭취 신호 6가지는?

근육을 만들고자 할 때 떠올리는 단백질은 뼈 건강과 면역력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무조건 섭취량을 늘린다고 좋은 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다. 미국 영양학협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대변인 콜린 라우추트 트윅스버리 박사는 “근육 건강에 있어 무조건 많이…

강북삼성병원 주은정 교수 "라게브리오, 팍스로비드 제한 환자에 좋은 대안될 것"

코로나19 감염 유행은 여전…항바이러스제 선택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에서 중증 환자군 관리를 위한 약물 치료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 등에서는 약물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이에 대안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라게브리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평가가…

비만, 심장질환, 당뇨, 이갈이 등 기저질환 원인일 수도...오히려 피로 증가

“잠 많이 자면 덜 피곤할 것 같은데”…너무 오래 자도 문제?

건강 유지와 개선에 필수인 '잠', 잠을 제대로 잘 자지 못하면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뿐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잠이기에 수면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잘 자는 데 도움이 되는 차나 음식, 운동 등과 관련한 글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쉽게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무작정 많이 자는 것은 어떨까? 우리 몸과…

감염내과 전문의 “중증 고위험군 아니라면 오히려 감기약이 효과적”

“정말 아픈데요”…코로나19 치료제 왜 처방 안돼요?

# 45세 남성 A씨는 최근 39도에 가까운 고열, 오한 등 증상을 겪었다. 집에 있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봤더니 코로나19 확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았지만, 의사는 별도의 검사는 할 필요 없다면서 감기약이랑 해열제를 처방해줬다.  심한 통증을 겪었던  A씨는 혹시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냐고…

[현장 인터뷰] 대한백신학회장 고려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엔데믹 시대, 코로나19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엔데믹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확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코로나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아니라 개인이 지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각자도생’인 셈이죠” 2023년도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미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은 시작됐고,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일어나니 머리 띵…아침 편두통 왜 생길까?

아침에 일어나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리듬, 건강 상태 등 원인은 다양하다. 편두통은 눈이나 관자놀이 주변에 극심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 브레인포그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침 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가장 흔한 원인 몇 가지를 미국 건강 및…

독감 완치 2주 후가 최대 효과

이미 독감에 걸렸는데…백신 맞으라고?  

이번 겨울에 독감에 걸려 고생했는데 독감백신을 맞으라고 한다면 몇 명이나 선뜻 팔을 걷어부칠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4개월 이상이 지나면 재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게 낫다는 게 보건 당국의 권고다. 독감에도 이런 ‘공식’이 통용될까.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가 25일(현지시간) 이에 대해 보도했다.…

'초기 바이러스+오미크론 하위변이' 2개 항원 발현

이젠 코로나 변이대응 2가 접종…’2가 백신’ 알고 맞자

국내에서도 이제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지난주 모더나의 오미크론 BA.1 하위변이 대응 2가 백신이 허가를 받았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BA.1, BA.4, BA.5)에 각각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을 말한다. BA.1 기반 2가백신은 '초기 바이러스 항원+오미크론 BA.1…

[메디체크의 헬스UP]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 혹시 나도 만성피로증후군?

“선생님, 자도자도 피곤해요, 봄도 아니라, 춘곤증도 아닐덴데...왜그럴까요?.......”워킹맘이라는 40대 A씨! 직장검진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부쩍 피곤함을 느낀 A씨는 갑상선관련 검사와 간질환 관련 검사도 추가해서 검사를 실시했다. 평상시 특별한 질병도 없었고, 검사결과에도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이유없이,…

美 연구, 기저질환 있으면 감염 시 입원·중증 위험 ↑

18세 이하 코로나 사망 44건…절반은 기저질환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이다.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소아·청소년 사망자는 총 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절반은 기저질환자였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소아·청소년 사망자의 52.3%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가장 많은 기저질환은 뇌전증, 근위축증 등 신경계 질환이었고 비만, 당뇨…

“약이 없대요” 팍스로비드 처방 중구난방

"팍스로비드 처방 기준과 작용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 병원들도 있고, 처방할 생각이 없는 병원들도 있어요." 동네병원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지 못했다는 외래 환자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최근 한 대학병원 교수는 이처럼 개탄을 표했다. 60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40대 이상,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팍스로비드를…

“코로나 환자, 일반병실 치료…의료 공백 가중”

코로나 환자를 일반병상에서 치료하면서 의료시스템이 더욱 붕괴되고 있다는 국립대병원 노조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정부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기저질환을 일반병상에서 치료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의하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명 중 3명은 기저질환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코로나19 치명률 낮은 까닭

아프리카 서부 해안의 시에라리온은 인구 800만 명의 나라다. 지난 3년간 공식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674명, 사망자는 125명에 불과하다. 10만 명당 사망자는 1.6명으로 296명에 달하는 미국은 물론, 26명의 한국과도 비교할 수 없게 적다. 코로나19는 1인당 소득 600달러 남짓, 인구 10만 명에 의사가 3명, 백신 접종률…

확진자 기저질환 ‘비음압 일반병상’서 우선 치료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격리(음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한시적으로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입원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각 의료기관의 병상 운용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정부는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한 기저질환 환자에 대한 입원체계를 일시적으로 조정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나는 건강해” 착각…영유아·비만인도 코로나 고위험군

확진자 치료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꾸려진 가운데, 고위험군은 어떻게 해서든 생활치료센터나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가이드'를 제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학병원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위기가 감돌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감염 시 특히 더 아픈 사람은 누구?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의 대부분이 만성질환 환자였다는 해외 지역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 지역의 보건당국이 공개한 데이터 자료다. 1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트래비스 카운티에서는 지난 2년간 128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 보건당국은 코로나 사망자의 95%가 한 가지…

코로나 최고 위험 인자는 ‘나이’…환자 99%는 회복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99%는 회복되고, 일부에서는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각해지는 최대 위험 요인은 '나이'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무증상, 감기, 독감, 폐렴 등 4가지 스펙트럼의 질병이 발생한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젊을수록 무증상이나 감기, 고령일수록 폐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는 나이에 따라 중등도가…

코로나 감염 회복…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감염 회복 후 다시 신체활동을 시작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심근염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고, 심장 돌연사에 이를 위험도 있다. 이에 미국 스포츠의학협회와 정형외과학회 등이 주최한 한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감염과 심근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