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융복합 공동연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손목은 일상에서 자주 혹사당하는 부위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며 손목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이 됐지만,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새끼손가락 방향 손목뼈 바로 위 오목한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면 척골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손목 관절은 요골(엄지손가락 쪽 뼈)과 척골(새끼손가락 쪽 뼈)로 이루어진다. 요골과…
시끄러운 매미 울음 소리가 5분만 지속돼도 고통스러운데, 이명환자는 항상 소음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명은 외부의 청각 자극이 없지만 귀에서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소음이다. 전 세계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이명이 심하면 집중력이 낮아지고 기분 장애로 이어져 삶의 질을 엉망으로 만들고…
작년에 퇴직한 60대 남성 이 모씨는 최근 배뇨장애 증상으로 방문한 대학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았다. 은퇴 후 즐겁고 여유로운 삶을 계획했지만 잦고 불규칙한 소변과 잔뇨감, 심할 때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속옷에 지리는 증상 등으로 여행은 커녕 외출마저 꺼리고 있다.
위 사례처럼 전립선은 노년 이후 남성 삶의 질을 좌우한다. 사정 시 정낭에서…
화장실에서 혈변을 보았다면 가장 처음 뇌리를 스치는 원인은 치질 그리고 대장암이다. 대변에 피가 섞인 데다 가늘기까지 하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대장암의 일종인 직장암은 항문에 인접해 있는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대표적인 암 중에 하나가 직장암으로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직장암 증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지난 25일 윤화섭 안산시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이하 힐링케어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힐링케어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메디컬처 힐링케어 실증 거점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통해 힐링케어…
좋은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낮고 변동폭이 클수록 파킨슨병 위험이 최대 60%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다학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3번 이상의 건강 검진을 받은 파킨슨병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 심혈관센터는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인 Azurion 2대를 도입해 가동을 시작했다.
2002년 경기서남부 최초로 심혈관촬영실을 개소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심혈관센터는 시술실을 2개로 확장하고 최첨단 장비인 Phillips의 Azurion 2대를 도입해 기존보다 많은 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지난 8일부터 전자문진 키오스크(KIOSK)와 스피드 게이트가 연계된 ‘코로나19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내원객은 본관, 별관 이동, 재입장시 QR코드가 인쇄된 출입증만으로 해당일자에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출입객을 관리하는 병원측에서는 향후 환자도착확인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가습기살균제 독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 보건센터’에 지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 보건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노출과 암 등 만성 질환과의 연관 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가습기 살균제 연구들은 주로 급성 폐질환에…
간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당, 비타민, 콜레스테롤 생합성 등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고, 장관내 영양분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을 생산하는 기능을 하며 해로운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신경세포가 매우 적어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1시간 내 5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로 대표적인 증상은 코골이이다. 보통 정상 성인도 나이가 들고 매우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코를 골 수 있지만 심한 코골이와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다음 매우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한다면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안산시 체육회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시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은 종합검진과 장례식장 빈소 이용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의 의료지원과 건강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최근 초경이 빨라지고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월경을 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월경의 기간이 증가하면서 월경통의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심한 월경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으로 연령층을 가리지…
다발성경화증이란 중추신경계(대뇌, 소뇌, 척수 및 시신경)의 여러 부위에서 신경세포의 절연체인 축삭의 염증이 수시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팔다리의 힘 빠짐, 감각 이상, 시력장애, 대소변장애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이상 기능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20-40세에서 많이 발생하고 …
무더위가 물러가고 어느새 선선한 가을이 왔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체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수축 자극으로 혈소판 수, 혈액점도, 혈액응고가 증가돼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18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해 생기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관절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의 논문이 2020년 대한간암학회 임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Comparison of Radiation Therapy Modalities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Portal Vein Thrombosis: A Meta-Analysis and Systematic…
소아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소아암 중 가장 흔하며 전체 소아암 중 20% 내지 25%를 차지한다. 주로 바이러스와 싸우는 혈액의 림프구를 만드는 골수 내 림프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증식하는 중증질환이다. 정상 혈액 세포가 자라야 할 골수 내 공간을 악성세포가 차지해 정상적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빈혈, 감염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