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는 지난 6월 정회원들과 언론사 기자들에게 언뜻 믿기지 않는 소식을 전했다. 학회의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가 과학인용색인(SCIe)에 등재된지 4년 만에 피인용지수(IF) 14점을 기록, 세계의 간 분야 학술지…
간(肝)이 부었다, 간이 (붓다붓다 이제) 배 밖으로 기어나왔다, 간담(肝膽·간과 쓸개)이 서늘하다, 애간장(간과 창자)이 녹는다…. 간은 예부터 사람들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렸다. 그리스신화의 프로메테우스는 3000년 동안 독수리에게 간이 쪼였고, 《수궁전》에선 토끼 간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Neurospine(뉴로스파인)》은 피인용지수(IF)가 세계 척추 분야 학술지 가운데 정상권이다. 2004년 《Korean Journal of Spine(코리언 저널 오브 스파인)》으로 선보였다가 2018년 일본, 대만 학회의 학술지를 흡수하면서 이름을 바꿨고 세계 각국…
“척추질환의 치료는 인터넷의 ‘카더라 상식’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척추협착증과 허리디스크도 치료법이 다르듯, 모든 척추질환에 똑같이 적용되는 치료법은 없어요. 내시경수술의 적용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이지만, 어떤 질환은 현미경수술로 해결해야 합니다. 비급여 시술과 운동요법에…
1980년 1월 싱가포르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개최한 ‘남성과학(Andrology) 워크숍’에 세 명의 한국 의사가 참가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WHO 남성생식 연구계획 연구원으로서 정관절제술과 복원술에 대해 연구하던 이희영 서울대 교수가 이 영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었지만, 의사들조차…
“남성과학은 범위가 넓습니다. 산하 학회만 해도 전립선레이저연구학회, 비뇨기호르몬연구학회, 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회 등이 있으며 여성성건강연구학회도 우리 학회 식구입니다. 전립선, 방광 등의 병과 수술 뒤 성기능과 배뇨장애 등도 연구하고 있지요. 정관복원술을 뛰어넘어 정계정맥류 수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