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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ADC 전문기업 이뮤노젠 13조원 인수 이어 두 번째 대형 거래

애브비, 화이자가 투자한 바이오기업 ‘세레벨’ 11조에 인수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신경계 질환 전문 기업 '세레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약 11조 원에 인수한다. 이달 1일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신탄신)’를 보유한 바이오기업 '이뮤노젠(ImmunoGen)'을 13조 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애브비는 글로벌 매출 1위 바이오…

1일 2회 복용법 임상 개발 중단, "1일 1회 제형 개발에 집중"

화이자, 먹는 비만약 ‘다누글리프론’ 개발 차질…부작용에 발목

하루 두 번 먹는 비만 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이 높은 부작용 문제로 인해 임상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개발 중인 이 약물은 GLP-1 유사체 작용제로,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동일 계열 약물 '위고비' 등이 주사제로 개발된 것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위고비는 현재 2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능 허위 표현으로 소송 휘말려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허위로 표현했다는 혐의로 미국 텍사스주로부터 고소당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켄 팩스턴(Ken Paxton) 법무장관은 화이자가 백신의 효과를 잘못 전달했다고 비난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팩스턴은 소장에서 "백신을 복용한 사람들에게만 '상대적 위험'이 감소했기 때문에 효과가…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의료진 참여로 기부금 조성...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

한국화이자, 아동 건강권 캠페인…초록우산에 7천만원 기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아동 건강권 제고를 위해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캠페인’을 진행, 의료진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7천만원을 초록우산에 지난 1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힐 더 월드 캠페인은 통합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 런칭을 기념해 기획한 한국화이자제약 전사 차원의 캠페인이다. 의료진들이…

실적 악화에 비용절감 돌입...한국화이자 "상황 예의주시 중"

화이자, 구조조정 본격화 “英 500명 정리해고”…한국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본격적인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종료 이후 관련 치료제와 백신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대대적인 사업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아일랜드, 영국 등 유럽 지역에 위치한 생산시설에 조직개편과…

팬데믹 종료 후 매출 실적 반토막, 인력 감축 본격 돌입

화이자,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내년까지 4조5천억 비용절감”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해 5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종료된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인다. 최근 화이자 본사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품목의…

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 및 독감 백신 접종 캠페인 진행

독감 유행 1년 이상 지속…“폐렴 합병증 주의해야”

한국화이자제약은 독감 유행 시즌을 맞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전국민 대상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의 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11월부터 4월이 독감 유행철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여름철 들어서도 독감이 기승을 부렸다. 이에 지난 9월 질병관리청에서 발령한 2023-24절기…

모더나 "영상 4도 보관 가능한 백신 내년 출시 기대"

코로나19 백신 핵심기술 ‘지질나노입자’ 개선될까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지질나노입자(LNP)' 개발 분야가 한 단계 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 초기에 보고된 이상반응 이슈를 놓고 안전성을 확인한데 이어, LNP 비율 조정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백신도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들은 영하 70도에서 영하 20도의…

질병청, 예방접종 적극 동참 당부

65살 이상 등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 “독감과 같이 맞아도 안전”

질병관리청이 겨울철을 대비해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다음달 19일부터, 그 외의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화이자의 신규변이 대응백신 ‘코미나티주’를 긴급사용승인한 데 이어 26일 모더나의…

주1회 주사제 '엔젤라' 공급 및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 인식 개선 노력 전개

화이자제약, ‘세계 성장의 날’ 맞아 소아 환자 응원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9월 20일 세계 소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맞아 국내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을 응원하는 ‘New Generation in Growt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소아 성장의 날은 아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른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성장호르몬 분비…

다음주 중 예방접종 계획 발표 예정

코로나19, 독감처럼 ‘연 1회’ 접종?… 변이 대응 백신 404만 회분 도입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404만 회분의 초도물량이다. 앞서 질병청은 접종시기에 맞춰 XBB.1.5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및 각 제약사와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7월 말부터 각 제약사에서…

주1회 주사 '엔젤라' 9월 급여 적용...편의성 개선 차별화로 지각변동 예고

주사 횟수 줄인 ‘성장호르몬’ 보험 적용…2400억 시장 경쟁 불붙나

2400억원 규모의 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신규 제품이 처방권에 진입하며 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주 3~5회 주사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차별점을 가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약제 급여기준(안) 행정예고를 통해, 오는…

장애인 고용 지원사업에 1억원 후원 "장애 인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예정"

한국화이자,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 참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1기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청년 장애 인재를 육성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속 고용…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참여, 국제백신연구소 후원금 전달 예정

화이자, 개발도상국 소아 감염병 후원 ‘반딧불 기부 캠페인’ 전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 백신사업부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허가 13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딧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에서 2022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동행’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이…

투약 편의성 올린 항체약 '엘라나타맙' 승인, 얀센 '텍베일리'와 직접 경쟁

‘다발골수종’ 문 두드리는 화이자…얀센과 진검승부 예고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다발골수종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다발골수종 분야 최초의 CAR-T 치료제와 항체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얀센과는 정면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얀센은 CD38 표적 항체약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를 필두로 CAR-T 치료제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젠 오토류셀)’, 이중항체약 ‘텍베일리(성분명 테클리스타맙)’와…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폐색전증 위험 4%, 혈액 응고 위험 2% 낮아

화이자 VS 모더나…노인에게 더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쌍두마차라 할 화이자와 모더나 중에서 노년층에게 더 안전한 백신은 뭘까? 미국에서 두 백신을 맞은 600만 명 이상을 비교한 결과 근소한 차이로 모더나가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브라운대와 미국의 노인건강…

불순물 파동이후 시장 축소, 제일약품·한미약품 경쟁으로 활성화 조짐

불붙는 금연치료제 시장… ‘니코챔스’에 ‘노코틴’ 도전장

금연보조치료제 시장은 2015년 정부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활성화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금연치료제를 약값과 진료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다만, 6주 이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 1~2주차 참여시 진료비와 약제비의 20%는 환자가 부담하지만 3주차부터는 모두…

JAK 억제제 '룩솔리티닙' 백반증에 최초 허가 획득

마이클 잭슨이 앓던 피부 백반증…약물 치료 어디까지 왔나

'JAK 억제제'가 다양한 면역 염증질환에서 치료 효과를 주목받으며 처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첫 허가를 획득한 이후 탈모, 아토피 피부염, 백반증까지 처방 적응증이 대폭 확대되는 상황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JAK 억제제 '룩솔리티닙'을 이용해 청소년 백반증 치료 결과를 분석한 최신 임상 3상 결과가 제2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