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을지대병원 범석 기념 암병원(병원장 송병주)은 뇌종양센터를 개설하고 뇌종양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장은 신경외과 전주희 교수가 맡고, 신경외과 전주희 교수가 의료진으로 합류했다.
전주희 센터장은 뇌전이암(다른 장기의 암이 뇌로 퍼진 것)과 뇌수막종, 신경초종(신경을 감싸는 조직에서 생기는 종양), 뇌하수체종양 등 다양한 뇌종양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수두증(뇌 안에 뇌척수액이 과하게 고이는 질환), 두부외상, 외상성 뇌출혈도 전문 진료 분야다. 종양 위치와 크기, 환자 상태를 종합해 치료 방향을 정하고, 필요하면 암병원 내 관련 진료과와 연계해 통합 치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훈 교수는 뇌암, 뇌전이암, 난치성 뇌종양 및 완화의료(통증 등 증상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립암센터 병원장, 을지대의료원 의료원장, 의정부을지대병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과 대한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개설로 범석 기념 암병원은 유방암, 폐·식도암, 부인암, 갑상선암, 소화기암센터, 뇌종양센터 등 6개 암종별 센터와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암 진료체계를 확대한다. 암이 뇌로 전이된 환자는 뇌종양센터와 종양내과 등 관련 진료과가 협력해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세우고 체계적인 통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은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함께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다학제 협진, 신속 진료 프로세스, 원스톱 진료를 바탕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주희 센터장은 “뇌종양은 종류와 위치, 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환자별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라며 “관련 진료과와 긴밀하게 협력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석 기념 암병원은 ‘하나로 연결되는, 막힘 없는 암 치료’를 브랜드 메시지로 다학제협진과 신속·원스톱 진료, 노원–의정부 진료 연계를 중심으로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