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 (월)

아이유, 10년 만에 ‘층 없는 일자 단발’⋯어떤 얼굴형에 잘 어울릴까?

신곡 뮤직비디오 위해 실제 머리 잘라⋯얼굴 폭·목 길이에 따라 단발 길이 달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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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층 없이 똑 떨어지는 단발을 하고 싶다”며 턱선에 닿을 정도로 짧은 일자 단발을 선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긴 머리를 자르고 층 없는 일자 단발로 변신했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신곡 ‘이 별로부터’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머리를 자른 이유는 단순한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작품 속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아이유가 단발로 자른 것은 ‘폭싹 속았수다’ 촬영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에는 층이 많이 들어간 단발이었지만, 이번에는 “층 없이 똑 떨어지는 단발을 하고 싶다”며 턱선에 닿을 정도로 짧은 일자 단발을 선택했다. 층 없는 일자 단발은 약 10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나는 단발이 좋아”라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볍고 빨리 마르고 엉키지도 않고, 얼마나 좋을까”라며 단발로 생활할 때 느낄 수 있는 실용적인 장점도 직접 꼽았다.

커트 전 “귀여울까?”라며 설렘을 보인 아이유는 머리를 자른 뒤 “벌써 가볍다. 좋다”며 만족해했다. 그는 과거 짧은 머리로 활동했던 ‘폭싹 속았수다’, ‘팔레트’, ‘Modern Times’, ‘꽃갈피’를 떠올리며 “단발을 했을 때 다 잘됐다”는 스태프의 말에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좁은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아이유가 일자 단발 잘 어울리는 이유

아이유의 얼굴은 아래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고 턱선이 부드럽게 정리된 편이다. 턱 주변에서 반듯하게 끝나는 단발이 또렷한 가로선을 만들면서 시선을 눈과 입 등 얼굴 중심부로 모아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일자 단발이 무조건 마른 얼굴에만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층 없이 무게감 있게 떨어지는 커트는 양옆에 볼륨을 더하므로 얼굴이 길거나 폭이 좁은 사람에게 특히 잘 어울리고, 가늘거나 숱이 적은 모발도 끝이 한데 모여 풍성해 보일 수 있다.

반면 둥근 얼굴은 머리끝이 볼의 가장 넓은 부분에서 끊기면 얼굴이 더 넓어 보일 수 있어 턱보다 조금 긴 길이가 알맞다. 각진 얼굴 역시 끝선이 턱의 가장 넓은 지점과 정확히 겹치지 않도록 길이를 조절하고, 머리끝을 살짝 안으로 말아 각진 선을 부드럽게 보완하는 편이 좋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턱선보다 길이 먼저 결정⋯일자 단발 커트·스타일링 방법

일자 단발을 자를 때는 원하는 분위기보다 얼굴에서 가장 넓은 지점과 목 길이를 먼저 살펴야 한다. 턱선에서 끝나면 경쾌하고 선명한 인상이 강해지고, 턱보다 2~3㎝ 아래로 내리면 얼굴 옆선을 자연스럽게 감싸 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스타일링의 핵심은 머리끝을 무조건 곧게 펴는 것이 아니라 뿌리와 옆머리에 적당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샴푸 후 뿌리를 좌우로 흔들어 말린 다음 머리끝만 안쪽으로 가볍게 넣으면 정수리는 납작하지 않고 일자 커트선은 깔끔하게 살아난다.

앞머리 유무도 인상을 크게 바꾼다. 얼굴이 길다면 가벼운 앞머리로 세로 길이를 나눌 수 있고, 둥근 얼굴은 이마를 어느 정도 드러내거나 옆으로 흐르는 앞머리를 선택하면 답답함을 줄일 수 있다. 고데기는 모발을 완전히 말린 뒤 열 보호제를 바르고 짧게 사용해야 반듯한 모양과 윤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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