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지아이셀은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로 해당 항체를 생산해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지아이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에 강점을 가진 항체 발굴을 넘어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 대상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하며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시작한 임상 2a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당사는 NK세포치료제가 고형암에 최대한 흡수되도록 하는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다”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해 계열 내 최고 효과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