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포진 각막염

정의

바이러스성 각막염의 원인으로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대상포진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중 단순포진 각막염이비교적 흔하며 치료를 소홀히 하면 시력장애가 잘 동반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처음 증상은 흔히 눈의 자극감,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이며 병의 변화가 각막 중심에 있을 때에는 시력 장애도 동반합니다. 발병 초기부터 각막의 감각이 저하되므로 증상이 경미하게 느껴질 수 있어 심해지는 줄 모를 때가 많아서 더 위험합니다.
 

치료

마취 안약을 넣은 후 바이러스가 모여 있는 각막 상피를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TFT나 아시클로비로(acyclovir) 같은 항바이러스제 안약을사용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성 각막 궤양은 3분의 1가량이 2년 이내에 재발합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 때문에 생기는 발열이나 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태양 광선이나 자외선에 너무 오래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충격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환 관리법

발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 외상, 정신적인 스트레스, 월경, 면역 저하 등에 의해 자주 재발하므로 되도록이면 이런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요즘은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제 안약의 남용으로 진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각막 궤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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