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韓 최초 세계신경재활학회장 취임

임기 4년⋯신기술 발전·의료접근성 향상 접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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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신임 세계신경재활학회장(서울대병원장). 사진=서울대병원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재활의학과 교수)이 세계신경재활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세계신경재활학회(WFNR)는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제14회 학술대회에서 백 병원장의 취임을 발표했다. 1996년 설립된 WFNR은 영국에 기반을 둔 다학제 국제기구다.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했고 41개국의 학회와 협력하고 있다. 이 학회 수장을 한국인이 맡은 것은 백 병원장이 처음이다.

백 병원장은 뇌졸중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 재활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기술을 재활의료에 접목하는 연구에도 힘써 왔다. 서울대병원은 백 병원장의 이번 취임이 한국 신경재활 분야의 연구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보고 있다.

백 병원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첨단 기술의 접목으로 신경재활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발전의 혜택이 일부 국가에 머물지 않도록 전 세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국 학회와 협력해 첨단 기술 발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이라는 과제를 함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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