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거미 “김밥 먹고 싶지만 쌀이 부담”⋯조정석과 다이어트 위해 먹은 ‘이 김밥’은?

[셀럽헬스] 거미, 밥 대신 달걀 넣은 키토김밥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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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남편 조정석과 키토김밥을 사 먹었다며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자로드’

가수 거미가 김밥을 즐기면서 밥의 양은 줄일 수 있는 메뉴로 키토김밥을 골랐다.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에서 거미는 최근 먹은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 조정석과 키토김밥을 사 먹었다는 그는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자는 “지금 되게 상태가 좋은데…”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거미는 “김밥을 먹고 싶지만 쌀이 부담되더라. 근데 키토김밥이 요즘 진짜 잘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종류가 다양해지고 맛도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밥을 식단에서 빼기보다 밥을 대신하는 재료에 변화를 준 선택이다.

키토김밥은 보통 밥을 빼거나 줄이고 달걀지단과 채소, 고기 등으로 속을 채운다. 재료에 따라 탄수화물 비중을 낮추고 단백질을 챙길 수 있지만, 열량은 속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달라진다. 체중 관리에 활용하려면 밥의 유무와 함께 재료 구성과 먹는 양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밥 대신 달걀지단, 김밥 속 영양 구성이 달라진다

일반 김밥에서 밥이 차지하던 자리를 달걀지단으로 채우면 탄수화물은 줄고 단백질과 지방의 비중은 높아질 수 있다. 달걀에 두부·닭고기 등을 곁들이는 방식도 가능하다. 다만 ‘키토김밥’이라는 이름에 정해진 조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제품마다 재료와 영양 구성이 다르다.

‘키토’라는 이름과 엄격한 케톤식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케톤식은 하루 전체의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제한하는 식사 방식이다. 키토김밥 한 끼를 먹었다고 몸이 곧바로 케톤 상태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평소 식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메뉴 중 하나로 활용할 수 있다.

마요네즈·치즈·기름, 밥을 뺀 자리도 확인

밥을 줄였더라도 마요네즈를 넣은 참치, 치즈, 기름진 고기 등이 넉넉히 들어가면 열량은 높아질 수 있다. 달걀지단을 부치거나 채소를 볶는 데 사용하는 기름도 전체 열량에 포함된다. 따라서 일반 김밥보다 얼마나 가벼운지는 이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고를 때는 속재료부터 확인하면 좋다. 채소와 단백질 식품이 고르게 들어간 메뉴를 선택하도록 한다. 영양정보가 있다면 100g당 수치인지 한 줄 전체 기준인지 확인한다. 체중 변화에는 탄수화물의 양뿐 아니라 하루 전체 섭취 열량도 영향을 준다.

채소 넉넉히 넣고, 곁들이는 메뉴까지 한 끼로 계산

집에서 만든다면 달걀지단에 오이·당근·잎채소 등을 더해 식감과 부피를 살릴 수 있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을 보탠다. 간은 재료별로 조금씩 조절하고, 단무지나 햄 등 이미 간이 된 재료를 넣는다면 추가 소금은 줄이는 방식이 간단하다.

김밥과 함께 먹는 음식도 살펴야 한다. 떡볶이·라면·달콤한 음료를 곁들이면 밥을 줄여 덜어낸 열량이 다시 더해질 수 있다. 김밥을 먹을 만큼 덜어 천천히 먹고, 활동량과 허기에 맞춰 분량을 정하면 식사를 조절하기 수월하다. 좋아하는 메뉴를 유지하면서 재료와 양을 바꾸는 방식은 꾸준한 식단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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