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9일과 10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70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기초)과 포스터 전시 장려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15일 경북대에 따르면 윤 교수팀이 학술장려상을 받은 연구는 비만·당뇨병 치료제인 리라글루타이드가 회전근개 봉합 후 근육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모델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어깨 근육에 기름이 끼는 지방 침착이 줄고 근력과 운동 기능이 개선됐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 스포츠의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포스터 전시 장려상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고용량으로 투여해도 회전근개(어깨 힘줄) 봉합 후 힘줄과 뼈의 치유가 저해되지 않고 근육의 지방 침착도 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아트로스코피(Arthroscopy)에 게재됐다.
윤종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후속 임상연구를 이어가 어깨 수술 후 재파열과 기능 저하를 줄이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