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수)

홍준화 대전을지대병원 교수,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폐경 후 고지혈증 약 연구

실제 진료 데이터로 프라바스타틴 효과·안전성 평가한 ‘MELODY’ 성과, 지질·동맥경화학회서 인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 사진=대전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2026)에서 '미래인재상(Future Talent Award)'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홍 교수는 '국내 폐경 후 이상지질혈증 여성에서 프라바스타틴의 유효성과 안전성: MELODY 연구 결과'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프라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계열 약이다. 이 연구는 국내 폐경 후 이상지질혈증 여성에게 프라바스타틴을 쓴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평가했다. 병원은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폐경 이후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변하면서 LDL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질 대사가 나빠지고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환자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 연구는 무작위 임상시험과 달리 실제 국내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 폐경 후 여성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화 교수는 "폐경 후 여성은 지질대사의 변화로 인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국내 여성 환자들에게 보다 적절한 지질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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