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이 과거 불거졌던 병역 면제 논란에 대해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며 직접 재해명에 나섰다.
지난 5일 김보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무위키에 적힌 김보성의 이야기,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성은 병역면제 항목을 발견하고 "시각장애 6급으로 군 면제를 받았는데, 당시 이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며 "겉보기에 사지가 멀쩡해 보이니까 왜 입대하지 않느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눈이 좋지 않아 입대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오해가 해소됐다”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격투기를 하다 입은 부상도 언급했다. 그는 "격투기를 하던 중 그나마 잘 보이던 눈마저 안와골절을 당했다"며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이 한 번 더 알게 됐고, 지금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성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그의 오른쪽 눈 시력은 마이너스 6디옵터, 실명 상태인 왼쪽 눈은 마이너스 30디옵터 이상이다. 그는 두 눈의 시력 차이가 큰 부동시(짝눈) 증상으로 인해 시야가 떠다니는 불편함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각장애 6급, 사실상 한쪽 눈 안 보여
의학적으로 시각장애 6급은 두 눈 중 나쁜 눈의 최대 교정 시력이 0.02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사실상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로 볼 수 있다. 또한, 오른쪽 눈의 -6디옵터 역시 시력이 나쁜 '고도근시'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안과에서는 -6디옵터 이하는 고도근시, -9디옵터 이하는 초고도근시로 분류한다.
김보성의 경우 고도근시가 외상에 의해 촉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도근시는 성장기 안구 발달 과정에서 생긴다.
청소년기에 햇빛을 잘 보지 않고 핸드폰 노트북 등 가까운 거리를 오래 보면 눈의 조절 부담이 커져 근시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안구의 앞뒤 길이(안축장)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면서 근시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근시이면 자녀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김보성은 이날 추가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정보도 말했다.
그는 “살을 좀 더 빼야 한다. 혈압이 혈압약을 먹고도 조금 높은 상황이라 좀더 낮춰야 정상이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살을 빼면 고혈압 증상은 크게 나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국가정보포털은 “고혈압 환자가 표준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의 체중만 감소해도 뚜렷한 혈압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