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대한투석혈관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오랜 기간 신장 질환 및 투석 환자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왔다. 2001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개원 때부터 신장 질환과 투석·이식 환자 진료를 맡아왔으며, 병원 홍보실장을 비롯해 신장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연구부원장, 순천향대 의대 교육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기능을 효과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국내에 ‘초음파 혈류측정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널리 보급하는 등 투석 환자의 혈관 접근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혈액투석 환자에게 동정맥루 등 혈관 접근로는 투석 치료를 지속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혈관 접근로에 협착이나 혈전 등이 발생하면 원활한 투석이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석 치료를 위해서는 혈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말기신부전 환자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투석과 혈관 접근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한투석혈관학회 회장으로서 최신 지식과 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말기신부전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한 학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장내과뿐 아니라 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협력해 투석 혈관 관리 분야의 의학적 발전과 환자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투석혈관학회는 2002년 신장내과·외과·중재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로, 투석 환자의 혈관 접근과 관리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