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주영이 반복적인 코피로 수술을 받고 3개월 만에 건강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차주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주영은 차 안에서 모자를 쓰고 밝은 피부 톤을 뽐냈다. 그는 “아직은 어색한 바깥 공기”라며 “중요한 걸 알게 해준 이번 수술”이라는 글도 남겼다. 차주영은 “삭제된 것만 같은 시간들을 보냈다”며 “이제 봄이다”고 전했다.
차주영은 지난 1월 반복적 비(鼻)출혈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이비인후과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차주영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차주영 배우는 장기간 지속된 코피 증상으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왔다”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이비인후과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피, 반복적이고 출혈량 많다면 치료 필요
코피는 일상생활에서 흔한 증상이다. 과로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코피는 날이 건조하거나 코 점막에 상처가 나면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코피는 몇 분 안에 멎기 때문에 전혀 위중한 증상이 아니다. 하지만 차주영처럼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거나 출혈량이 많다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15분 이상 지혈해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 대량의 코피가 발생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비중격 만곡증이 있다. 이는 비중격(코의 중앙에서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이 휘어지는 것이다.
비중격이 올바르게 위치하면 양쪽 콧구멍이 대칭이므로 공기가 천천히 넓게 점막 전체를 고르게 지나친다. 하지만 비중격 만곡증이 있으면 한쪽 콧구멍이 좁아져 공기가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지는 등 비정상적인 흐름이 발생한다. 재채기, 세수, 코 풀기, 수면 중 뒤척임 등의 상황에서도 코피가 날 수 있다.
평소 코피 자주 난다면 코 촉촉하게 유지해야
비강의 후방에 위치한 혈관벽이 약해진 상태일 때도 코피가 자주 난다. 작은 자극이 가해져도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나므로 혈류를 차단하는 등 수술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비강 혈관종, 혈관성 종양, 출혈성 모세혈관확장증 등도 잦은 코피의 원인이 된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평소 코피가 자주 난다면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하루 3~5번 정도 콧속에 뿌려주는 게 좋다. 실내 습도는 40% 이상 유지하고 가습기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강하게 코를 푸는 습관은 멀리해야 한다. 알코올, 흡연도 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