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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소아과 스트레스 풀려다..." 대학병원 교수, 女복싱 챔피언 됐다

최근 챔피언 벨트를 찬 프로 복싱 선수가 알고보니 현직 의사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4일 열린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경기는 청코너의 8라운드 TKO 승리로 끝났다.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선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 후 3년만에 챔피언 벨트를 품에 안았다.…

"여론 의식한 추정만으로 의료인 처벌 안 돼"

이대목동병원 사건, 5년 만에 최종 무죄 확정

이대목동병원 사건 재판이 5년 만에 마무리하며 관련 의료진 7명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책임자를 추궁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세워 무리한 추론으로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의료·법조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대법원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업무상과실치사 사건에 대해 검사 측의 상고를…

비만 아동 뇌 백질과 피질에 장애 발견

비만한 아동, 또래에 비해 뇌 발달이 느려?

아동기 비만이 인지 능력에 악영향을 주고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 점수가 가장 높은 9~10세 사이 어린이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의 아동과 비교해 비만아동의 뇌 백질 형성이 저하,…

신경질적 울음… 아기 배앓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태어난 지 몇 주 안 된 신생아들은 깨어있는 상당 시간을 울면서 보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못마땅한 듯 신경질적으로 우는 아기들이 있다. 잠도 부족하지 않고 주변 환경도 특별히 시끄럽지 않은데다 산모의 정성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울음을 그치지 않는 걸까. 신생아를 둔 산모는 아기의…

아이들이 잘 걸리는 잔병치레 1위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중이염, 천식 등 아이들 잔병치레가 늘었다. 보통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불안정해 만 4세가 될 때까지 잔병치레가 계속 이어진다. 4세 이후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성장하고 면역 기능이 안정되면서 잔병치레가 이전보다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엄마의 모성애에 대한 오해 3가지

모성애는 여성이 가진 가장 고귀한 능력 중 하나다. 여성의 역할이 집안일로 한정되던 과거처럼 모성애 하나로 여성의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여성과 엄마를 분리하는 시선도 있다. ‘여성은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탄생한 배경도 모성애의…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의사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대한 문제점

누구를 위한 ‘정인이법’인가?

6개월 아동이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사건 일명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후, 국민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고 사회는 격분하였다. 이에 국회는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아동학대신고의무자의 신고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나 수사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아빠 품에 안기면 좋은 이유

엄마가 제왕절개 분만 후 회복할 동안 아빠가 캥거루 케어를 해주는 것이 아기의 심박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캥거루 케어는 새끼를 낳아 배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캥거루처럼 신생아와 부모가 최대한 밀착 해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아 방법을 말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출산건강 전문가 카일라이크…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태아는 안전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금까지 임상 사례로 보면 엄마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감염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다. 영국 왕립 산부인과, 소아과, 산파 학회 등은 공동 발표한 지침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신하면 면역체계에도 변화가 오는 탓에 임부가 독감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일부 호흡기…

비행기 복도 쪽 자리는 아이에 위험(연구)

비행기에서 아이들은 복도 쪽 보다는 안쪽 자리에 앉히게 안전하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어린이와 함께 비행기로 여행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전문의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행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대부분은 멀미, 구토, 발열, 알레르기 반응 등이며 대개는 기내에서 처치할 수 있지만, 0.5%의 경우는 회항하기도 한다.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