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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북극 녹아 내리면 고대 바이러스 출현 현실화 가능성 제기

북극 땅속에 ‘좀비 바이러스’?…녹으면 대재앙 올 수도

북극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 땅속에 갇혀 있던 고대 좀비 바이러스가 출현해 세계 보건 상황에 대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구온난화로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는 가운데 이제껏 직면하지 못한 위협적 시나리오가 과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북극이나 남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영구동토층은 지중온도가 일년…

강북구 취약계층 노인 대상 방한용품도 전달

노보 노디스크, ‘아름다운생명사랑’에 2천만원 후원금 기부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의료복지 사단법인 ‘아름다운생명사랑(대표 김영진)'에 2천 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에 창립된 아름다운생명사랑은 주로 강북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방문의료사업을 비롯해 어린이보건의료사업, 마음건강 돌봄사업, 이주민보건의료사업 등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오늘부터 시민 연구과제 공모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승윤)이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4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감염병(바이러스·미생물) ▲식·약품(식품·약품·농산물) ▲대기 환경(대기진단·환경보건·생활환경·산업환경·미세먼지 안전) ▲물 환경(물 환경생태·먹는 물·토양폐기물·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방역·위생) 등 5개 분야다. 시민 생활 개선과…

[오늘의 건강] 작년 11월 이후 M두창(원숭이두창) 국내 확진자 없어

국내 M두창 위기경보 ‘관심’으로 낮춰

오늘(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강풍도 이어져 체감 온도는 보다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전남, 경남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결핵환자 접촉자·면역억제 치료시 결핵균 감염↑

후진국형 질환 ‘결핵’ 발병률 1위…잠복결핵감염 진단은?

국내 결핵환자 발병 비율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이 국내에서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최근 보건당국은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신체 내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켰지만 면역력에 의해 억제돼 잠복만 하고 있는 잠재…

[박문일의 생명여행] (31)필수의료 정의와 법 제정의 필요성

‘필수의료’는 없다..생명 살리려 먼저 할 일은?

필수의료가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다. 국대 최대 종합병원의 간호사가 병원 근무중 뇌출혈 응급상황에 처했는데도 결국은 사망한 까닭이다. 이런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우리나라 필수의료 제도의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논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해결책이 마련되기까지는 요원해 보인다. 필자는 필수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부인과 …

보건당국, 이달 모더나·화이자 2가백신 심사 돌입

4차 접종 14%에 불과…“개량 백신 기다리자”

정부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으로 확대했지만 접종률은 저조하다. 8일 기준으로 50대 접종률은 10%에 그쳤다. 예약률도 이날 기준 15.1%로, 60대 이상 접종률 43.8%, 예약률 46.1%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60세 미만 4차 접종 대상자들은 기저질환자 비율이 낮은데다, 오미크론 등 변이에 효과가…

[유승흠의 대한민국의료실록] 27 사회적 실험 : 대한민국 의료보장

전 국민 의료보험 조기정착은 세계 모델?

필자는 의대를 졸업하고 예방의학을 전공하면서 의료보장, 의료경제학, 병원경영,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을 두었다. 1971년 의료선교사가 경남 거제군 하청면에 세운 거제건강원(지역사회개발보건원)의 초기 보건사업을 담당했다. 1972~74년엔 정부/세계보건기구(WHO) 보건개발프로젝트(K-4001)의 상대역(카운터 파트)을 담당하면서 고문관들과 값진 경험을 함께 …

“미국 니코틴 함량 95%까지 낮추는 담배 규제 추진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통적 담배 속 니코틴 함량을 대폭 낮추는 것을 담배회사들에게 의무화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배 업계의 만만치 않은 반발이 예상되지만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관철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날…

코로나 무증상자도 후유증 있나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의 후유증 문제는 여전하다. 코로나19 증상 지속기간은 얼마나 되며,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에게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걸까.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도 후유증 생기나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무증상 및 경증이었던 환자도 회복…

미국 CDC, 대대적 개혁 돌입한다

세계 방역시스템의 모범으로 꼽히는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대대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대처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보완하고 미래를 위한 변혁을 위해 한 달 간의 종합적 검토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뉴욕타임스(NYT)의 보도…

국가리더의 팬데믹 대응, 남녀가 어떻게 다를까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의 말에는 남다른 무게감이 실린다. 위기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올해 지구촌을 공포로 밀어넣은 코로나 팬데믹은 뜻하지 않게 각 나라의 정부 수반의 언어와 의사소통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정치 리더의 연설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독감 백신, 오전에 맞는 게 유리

독감 백신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보건 당국과 의과학자의 다수 의견은 확고하다. 백신을 맞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더구나 코로나 19가 만연한 올겨울은 독감이 함께 번지는 ‘트윈데믹’의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을 평년보다 일찍 맞는 게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멘스 헬스’가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일…

통일보건의료학회 “코로나19 극복위해 개성공단서 마스크·방호복 공동 생산하자”

코로나-19의 폭증세가 전 세계를 공중보건 위기로 내몰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현재 마스크 대란에 직면하고 있다. 사업자 입장에선 무작정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고용 인력을 늘릴 수는 없기에 정부의 요청에도 공급량 증대는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상황도 녹녹치 않아 보인다. 북한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1월 말 스스로 전면 국경 봉쇄를…

[동정]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 ‘과학커뮤니케이터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이 지난 11월 29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9 과학언론상-과학커뮤니케이터상’을 수상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은 과학·의학 분야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팀장은 지난 한해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며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 미래지향적인 협업관계를 이어 온…

마흔 전에 살 찌면 암 걸리기 십상(연구)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암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기 위해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