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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백신은 꼭 팔에 맞아야 하나?

코로나 19를 비롯, 많은 백신들은 근육에 놓도록 고안됐다. 팔 위쪽은 근육량이 적당해 덜 아프고, 소매만 걷으면 놓을 수 있어 편리한 부위다. 무엇보다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절이 팔과 가까운 겨드랑이와 가슴 부위에 많다. 편리할뿐더러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위치인 셈이다. 그런 부위가 팔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예컨대 허벅지도…

[박창범의 닥터 to 닥터]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상 어떻게 될까?

허혈성 심장병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하여 좁아지거나 죽상경화반(플라크)가 터지면서 갑자기 막히는 질환으로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원인질환이다. 현재까지의 알려진 바에 따르면 허혈성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외에도 흡연과 함께 가족력, 그리고 과로나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 외에도…

[허윤정의 의료세상]

코로나 방역, 신뢰와 투명성의 시소게임

방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온통 백신에 쏠려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백신 수출 중단 발표로 전 세계가 수급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지난 19일 오는 5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166만 8000도스와 화이자 29만7000도스를 국제 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공급받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홍남기…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도 맞아야 할까?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여성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많은 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감염으로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는 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휴온스글로벌,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한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러시아 코로나19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글로벌 공급 물량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며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RDIF) 측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2주만 섬유질 많이 먹어도 장이 바뀐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 새로운 사실이 또 추가됐다. 단기간 섬유질 섭취량을 늘려도 장 마이크로바이옴, 즉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연구팀은 2주 동안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섬유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종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장 미생물생태계를 크게…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4월 6일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이 백만 명을 넘어섰다.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몸이 면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며칠이면 사라진다. 섭생에 신경을 쓴다면 회복은 더 빠를 것이다. 항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접종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는 함께 보건소를 찾은 김정숙 여사와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도 함께 접종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문 대통령 내외의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예정된 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접종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문재인 대통령(69)이 오는 23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로 나선다. 이날 김정숙 여사도 함께 접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 접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부부의 예방 접종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잘못된 건강정보, 어떤 사람들이 취약한가 (연구)

건강과 관련해 잘못된 지식과 정보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의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 정보에 속아 되레 질병만 키우는 사례들도 생겨났다. 의료계에서 건강 관련 허위 과장 정보를 우려하는 이유다. 어떤 사람들이, 왜, 허위 정보에 취약한 것일까. 미국 콜로라도 의대와 MIT, 캐나다 레지나 대학의 공동연구팀이 40~80세 미국인…

코로나 백신 효과 높이려면 미리 금주해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3억 명, 한국에서도 30만 명 넘게 1회 접종을 받았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베리웰 헬스’는 술을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의 권고를 전했다.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잘 싸우려면 면역 시스템이 건강해야 한다. 백신을 맞았을 때도 마찬가지. 면역…

백신 가짜뉴스 엄정 대응…대표적인 가짜뉴스는?

방송통신위원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종합대책을 수립·추진 중이다. 방통위는 백신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방통위가 즉각 조취를 취한 온라인상에 유통되고 있는 허위사실은 △백신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정보 △백신을 맞으면 사지마비, 경련, 심정지가 올 수…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국가출하승인돼…26일부터 접종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달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 157만 4천회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번 승인된 백신량은 78만 7천여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이다. 통상 2~3개월이 소요되지만…

마스크 착용, 뜻밖의 이득 (연구)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금세 축축해진다. 마스크의 불편함 중의 하나지만, 바로 그것이 의외의 장점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스크 안쪽에 형성된 습기 덕분에 호흡기 질환에 덜 걸리거나, 걸려도 심하게 앓을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마스크를 쓰면 들숨의 습도가 많이 증가한다"면서 "촉촉한 들숨은 독감 증상을…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에도 사용권고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을 빚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은 일단 개발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10일(현지시간) WHO 자문단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65살 이상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알레한드로 크라비오토 WHO의 면역 자문단인…

코로나19 변이 증가 속 임상시험 주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남아공발 변이에 효과 제한적

영국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로 인한 경증과 중등증 예방에는 제한적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대와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는 젊은 성인 2026명을 대상으로 1·2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두 차례 접종에도 남아공 변이로 인한 경증과 중등증…

국내 생산된 스푸트니크V는 중동지역에 공급돼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92% 효과 입증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3상 임상시험 결과 91.6%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2일 현지통신이 보도했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이번 임상결과에 따르면 1·2차 접종을 마친 1만9866명의 면역 효과는 91.6%인 것으로 확인됐다.  60세 이상 2144명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면역 효과가 91.8%로 나왔다.…

휴베나, 신임 대표로 김준철 전 휴온스글로벌 상무 선임

휴온스그룹의 의료용기∙이화학기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베나가 신임 대표로 前 휴온스글로벌 B2B사업실장 김준철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준철 대표는 한미약품과 건일제약, 경남제약을 거쳐 2012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휴온스에서는 점안제 등 의약품 CMO를 중심으로 B2B사업을 총괄, 국내 주요 제약사뿐 아니라 한국알콘,…

“설 연휴, 직계가족도 5인 이상 못 모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등 조치가 2주간 다시 연장된다. 31일 오후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를 설 연휴까지 2주 다시 연장했다. 잠시 주춤했던 국내 확진자 증가추세가 IM선교발(發) 집단간염과 대형병원 확진자 발생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 따른 조치다.…

화이자, 모더나 이어 3번째 조건부 판매 공식 승인

EU, “노인들도 아스트라 백신 접종하라”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이 18세 이상을 대상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 지 몇 시간 뒤 나온 결정이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