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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다올투자증권 “렉라자 처방 확대·美시장 출시 기대”

“유한양행 1분기 기대이하…하반기엔 회복 모멘텀”

지난 1분기, 시장의 기대보다 다소 저조한 매출을 기록한 유한양행에 대해 하반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올투자증권 이지수·임도영 연구원은 17일 "유한양행은 시장의 기대보다는 저조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하반기 예정된 연구개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엔지켐생명과학 “100억원 자사주 매수…주주가치 제고”

엔지켐생명과학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유안타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 각각 70억원, 30억원씩 매수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한도는 총 422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수 후에도 300억원 이상 재원이 남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하나증권·한투증권, 영업이익 1천억 이상 전망

“JW중외제약 올해 매출 8천억 돌파”…혈우병약 ‘헴리브라’가 효자

JW중외제약이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처방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력 전문의약품들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영양수액제 신제품 출시로 올해 매출액이 8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재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JW중외제약의 올해 매출은 8090억원, 영업이익 1002억원이 예상된다"며…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8>

“건기식업체, 석달간 12억원 비용 절감했어요”

지난해 이후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중소기업은 비용절감 솔루션 제공 서비스인 코스트제로(대표 고경수)의 경비 절감 조치를 통해 경영 효율을 끌어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C사는 올해 들어 매출이 부진한데 원재료…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이경하의 JW중외제약, ‘10년 그늘’ 벗어나려나

녹십자-종근당 등에 비해 성장률-영업이익률 부진 보령엔 매출 역전 ‘수모’… 작년 이후 실적 개선 추세 이경하 회장이 마침내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게 될까. 지난 10년간 저조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경쟁사에 매출 역전을 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던 JW중외제약. 그런 JW중외제약이 심기일전하고 있어 제약업계와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다. 증권사…

엘리퀴스, 레블리미드, 옵디보 등 주요제품군 매출 하락 직격탄

실적 악화에 구조조정까지…BMS, 100명 넘게 ‘정리해고’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실적 부진을 겪으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미 회사는 8월까지 100명 이상의 본사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다발골수종약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등 주요 제품군의 매출 실적이 꾸준히 감소한 데…

영업이익은 4452억 원

삼바, 올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1조 5800억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 58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871억 원, 영업이익 44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CMO(위탁생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이 이러한 결과의 바탕이라고 분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266억 원(36%),…

화이자·노보노디스크·MSD 등 매출 고공행진...GSK·노바티스 하락세

빅파마 매출 지각 변동…키워드는 ‘코로나·면역항암제·컨슈머사업’

바이오 제약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달러(한화 132조 8300억 원)를 돌파한 기업이 나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치료제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화이자가 2021년 대비 23%의 엄청난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을 보인 노보…

연구개발비 증가가 주원인, 경남제약 등 3개사는 매출 역성장

삼성제약 등 상장제약 9개사 지난해 영업적자…원인은?

지난해 상장 제약기업 대다수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삼성제약, 경남제약 등 일부 제약기업은 매출이 역성장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또 동성제약이 10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장 제약기업 9곳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제약기업들의 2022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제약 경남제약 삼성제약 등 3개사는…

조욱제 유한 사장은 10억700만원, 삼바 존림 대표는 45억5600만원 받아

유한양행 남직원 연봉 1억원…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많아

유한양행 남성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으로 바이오업계 매출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남성직원보다 800만 원을 더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원 급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인당 4억3100만원, 유한양행은 2억7800만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이 1억5300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2022년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예방제로 유의한 통계 얻지 못해...매출 활로 고민

라게브리오, 코로나19 ‘예방 약물’ 사용에 제동

미국 머크(MSD)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항바이러스제인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가 유의한 데이터를 얻지 못해 예방약물 사용 범위  확대하는 데 제동이 걸렸다. 엔데믹으로 매출 급감이 예상되자 머크는 코로나19 예방제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었다. 머크가 발표한 최신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자와…

다른 회사 약 유통 비중 높은 유한양행과 대비

“한미약품, 제약업계 매출 1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

상장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실적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제약업계 매출 순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1년 제약업계 매출 순위는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순이었다. 이들 빅5 약사 중 유한양행이 15일 현재 영업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매출 순위는 2021년과 변동이 없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영업이익 325억원, 순이익 263억원

동아에스티 매출 6358억원 …전년대비 7.7% 증가

동아에스티는 13일 2022년 매출은 6358억원으로 전년도 5901억원 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1년 155억원 대비 110.0% 증가한 325억원, 순이익은 전년도 120억원 대비 120.1% 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영업이익 1570억원, 순이익 957억원…각각 25.2%, 17.4% 성장

자체 개발 제품 힘입어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1조3317억원

한미약품은 작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1조331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1조3175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로 신약 없이 최대 실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3317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 순이익 95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영업익 전년비 76% 급감...매출액도 51% 감소

SK바사, 매출·영업익 절반 넘게 급감…팬데믹 종료 여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에 따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4567억 2587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급감해 1150억 1362만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65.5% 감소해 1224억…

지난해 매출 21% ·영업이익 37% 급성장

우주산업 투자 보령, 의약품 역대 최대 실적

제약사로선 이례적으로 우주산업에 투자해 주목을 받은 보령(구 보령제약)이 본업인 의약품 부분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대표 장두현)은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은 7605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이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6273억원 대비 21%, 영업이익은 414억원 대비 37%…

경쟁 약물보다 5개월 앞서 출시...10년간 6개 시밀러 목표

‘암제비타’로 시장선점 노리는 암젠, 바이오시밀러 사업 키워

글로벌 제약사인 암젠이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암제비타'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경쟁사보다 5개월 정도 먼저 출시하는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암젠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개발사인 애브비와 2017년 특허에 합의한 이후 6년이 지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1일(현지시간) 외신 등이…

2022년 매출 삼바 3조원, 셀트리온 2조원, 유한양행 등 6곳 1조원 넘어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3조원 시대 열려…1조원 이상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넘었다는 실적 발표가 나온 이후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2년 실적은 2월 중순부터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2021년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1조 이상 기업은 7곳이었다.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새롭게 진입해 8곳으로 늘어날…

연결기준 매출 3조 13억원·영업익 1조 육박

삼성바이오로직스, 업계 최초 ‘3조 클럽’ 입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연결기준 매출은 3조 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조 4373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