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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사람의 기질, 생후 1개월 내 결정된다 (연구)

성격은 타고난다고들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기질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기질은 생후 1개월 안에 결정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어린 아이가 심하게 떼를 쓰거나 말을 잘 안 들으면 부모 탓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사람의 성격은 양육 방식과 환경적 요인 등의 영향을 받아 서서히…

점점 둔해지는 뇌를 깨우는 5가지 방법

두뇌의 중요한 영역들은 나이를 먹으며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뇌를 정밀 촬영한 연구를 보면 일부 70대 고령층의 뇌는 20~30대의 뇌와 상당 부분 닮아있다. 뇌가 늙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관이 있다.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면 뇌 건강과 연관이 있는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최한경의 뉴로트렌드]

‘뇌의 문지기’ 뇌혈관장벽과 뇌건강

우리 몸의 어느 장기이든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다만, 두뇌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른 장기와는 그 조성이 꽤나 다르기 때문에, 혈액을 곧바로 이용하지 않고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해 한 번 걸러 사용한다. 교과서적 지식으로 뇌혈관장벽은 이름에서 풍기는 기운처럼 뇌와 혈관을 나누는…

나이 먹어도 집중력 잃지 않는 법 5

나이가 들면 두뇌의 집행기능이 쇠퇴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집행기능이란 계획하고, 결정하고, 통제하는 능력입니다. 배로 치자면 선장의 역할이죠. 집행기능은 20대 초에 절정에 달한 뒤 점점 약해집니다. 언제부턴가 익숙한 작업에서 실수하고,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까먹고,…

커피, 아침에 마실까? 낮에 마실까?

커피는 신경 시스템을 자극한다.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반응 시간 역시 빨라지는 이유다. 이런 효과는 평균 6시간 정도 지속된다. 그렇다면 몇 시에 커피를 마셔야 공부나 업무에 최대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알아봤다. 최적의 시간은 우선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2016년 보스턴 대학교 등 연구진은 대학생들을…

기이한 꿈, 뇌 작동 돕는다? (연구)

꿈은 대체로 이상하다. 맥락이 닿지 않는 줄거리 속에 현실에 없거나 불가능한 것들이 등장한다. 수 세기 동안 많은 연구자가 꿈을 꾸는 이유와 그 내용을 두고 많은 가설과 이론이 내놓았다. 이번엔 인공지능(AI)의 학습 방법에 착안한 연구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등 연구진은 기이한 꿈을 꾸면 뇌가 더 잘 작동한다는 가설을 내놓았다. 인간을…

스트레스 받고 기분 전환하는 방법 6

인생을 살다보면 즐거운 일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은 날들이 이어지는 시기가 있다. 이럴 때는 혼란스런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프리벤션닷컴’에 의하면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면 힘든 상황의 대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럿거스뉴저지의대 정신과 부교수 라쉬 아가왈은 “뇌의 감정 중추인 편도체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몇 초 안에…

집안일만 해도 뇌 건강에 도움 (연구)

설거지를 하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화초를 가꾸는 등 살림을 돌보는 일련의 활동들이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상에서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활동들인 만큼, 격렬한 신체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특히 권장되는 신체활동이라는 보고다. 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이 뇌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한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두뇌는 일벌레…지친 뇌 깨우려면 “BBB를 통과하라”

두뇌는 쉼 없이 일한다. 고단한 뇌를 시원하게 깨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뇌의 일부 영역은 우리가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도 일을 한다. 뇌 부위 가운데 하나인 DMN(Default Mode Network)은 특히 일벌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뇌과학자인 마커스 라이클 교수에 따르면 DMN은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도 일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한다.…

부활절 달걀…건강 효능 알고 드세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 등 전국이 5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등 전국이 8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낮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4일)은 기독교의 축일인 부활절이다. 이날 신자들은 달걀을 주고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두뇌 힘, 쉽고 간단하게 키우는 방법은?

어릴 때나 나이 들어서나 두뇌의 힘을 키우는 것은 인생에 플러스가 된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 근력운동이 필요하듯,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두뇌훈련이 필요하다. 행동 신경학자인 하버드대 인구개발연구센터 조엘 살리나스 교수는 “기술을 덜 사용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자극적인 활동, 특히 도전적 활동이 뇌에서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도록 도와준다”며 “더 많은…

멍한 뇌를 깨우는 방법 5

어제 본 영화의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휴대폰을 찾다보니 손에 들려있다. 나이 탓일까? 건강을 위해서는 몸과 마찬가지, 머리도 관리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 헬스'가 간단하면서 비용도 별로 들지 않는 두뇌 훈련 방법을 소개했다. ◆ 외국어 = 인지 기능을 단련하고 싶다면 외국어를 배울 것. 두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하나의 언어만 알고…

외로운 중년, 치매 위험 키운다 (연구)

중년을 외롭게 지내면 노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훔볼트 대학교 등 연구진이 45~64세 사이 성인 2,880명을 20년간 추적한 결과, "지속적인 외로움"을 경험한 성인은 노년에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76%나 높았다. 또 혈관성 치매 등 비 알츠하이머성 질환을 겪을 가능성도 9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연령대별 먹어야 할 음식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조금씩 달라진다. 기본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식품을 충분히 챙겨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 닷컴’에서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각 연령대 별로 필수적인 영양소와 식품을 추천했다. ◊ 20대가 먹으면 좋은…

사람들이 점점 ‘예스맨’이 되는 이유 (연구)

동료들과 의견이 불일치할 때 두뇌에 흔적이 남고, 그 탓에 점점 다수 의견에 동조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연구진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낯선 이의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인물이 가장 신뢰가 가는지 고르는 실험이었다. 참가자가 선택하는 동안 자기 뇌파검사 장치(MEG)로 두뇌 활동을 살폈다. 여성들이 각자…

뒤숭숭 잠 안 올 때 하면 좋은 일 4

걱정은 많으니 몸이 피곤해도 잠은 안 온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뒤척이다 보면 어느새 새벽 두 시. 이러다 꼴딱 밤을 새우게 되는 건 아닐까? 내일도 할일이 잔뜩인데 어쩌면 좋지? 걱정이 걱정을 부르고, 불면의 밤은 깊어만 간다. 이럴 때 복잡한 머리를 다독이는 법, 뭐가 있을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할일 정리…

심장에 좋은 식품 5

스트레스가 많은 시절이다. 연구에 따르면 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심장 근육에 손상을 가해 건강하던 사람에게도 급성 심부전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미국 ‘웹엠디’가 심장에 좋은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검은콩 = 부드러운 검은콩에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가득하다. 엽산, 마그네슘, 그리고 항산화 성분은 혈압을 낮춘다.…

‘큰일’ 보면 피곤해지는 까닭

'거사'를 치르고 변기에서 일어설 때면 머리가 어지럽다. 또는 화장실에서 나오면 곧장 큰대자로 뻗는다. 무슨 일일까? 남들 다 보는 ‘볼일’을 봤을 뿐인데 왜 이렇게 진이 빠지는 거지? 신경은 쓰이지만 누구에게 묻긴 뭐한 질문. 미국 ‘맨스헬스’가 대신 전문가의 답변을 들었다. 내과 전문의 사미르 이슬람 박사에 따르면, 용변을 보고 나서 피곤을 느끼는…

나이 들어도 뇌에 활력을 유지하려면

뇌기능 저하는 노인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다. 나이 들어서도 두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적절한 수면 등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정신적 측면에서 인지 능력에 활력을 불어넣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지속적인 일과 삶의 만족. 지난해 ‘신경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담긴 내용이다. 이 연구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