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전자담배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구강암 원인 물질 많아 (연구)

기존 담배와 건강 측면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전자담배. 최근 발암물질 함량에서 차이가 적다는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자담배가 구강암 유발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흡연과 구강암 위험성의 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전자 담배 타르 위험 적어’…필립모리스 정면 반박

- 식약처 연구는 담배의 '상대적 위험성' 간과한 것- 일반 담배 초미세 먼지 5000억 개, 전자 담배는 없어 "타르는 담배 규제의 확실한 근거가 아니다. 따라서 측정할 필요도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타르(TAR, Total Aerosol Residue) 수치를 둘러싼 오해를 풀고자 한 설명이다. 타르는 담배에서 니코틴과 수분을…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타르 더 많아

인체 유해물질이 혼합된 타르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10배 가까이 높게 검출됐다. 보건 당국은 타르 검출량만으로 유해성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무좀약’ 안약으로 착각해…점안 전 확인 필요

최근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면서 안약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약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을 안약으로 오인해 눈에 넣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 사고는 총 133건이다. 오인 품목은 '무좀약'이 41.4%(55건)로 가장 많았고,…

담배 줄여도 심혈관 질환 발병률 그대로 (연구)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기헌 분당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담배 관련 이슈와 심혈관 질환에서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올해 주제는 '담배와 심혈관 질환'으로 정해졌다. 심장과 혈관은 흡연으로 손상되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자담배 아니다…왜?

궐련형 전자담배인 가열담배는 일반 담배와 니코틴 농도에 별반 차이가 없으며 중독성도 유사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정신중독의학회(이사장 이상규)는 오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가열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기존 담배(궐련)가 담뱃잎을 800~850도의 온도에서…

담뱃갑 경고 그림 전면 교체…’치아 변색’ 추가

담뱃갑의 경고 그림이 전면 교체된다.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4일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 그림 및 문구 12개를 확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경고 그림과 문구는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행정 예고를 거쳐 6개월의 유예 기간 후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11종의 경고…

전자담배 달달한 향, 인체에 해로워

초콜릿 캔디, 시나몬 머핀 등 전자담배에 첨가되는 일부 향료가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은 전자담배 액상에 첨가하는 특정 향료가 유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보건 단체들이 전자담배에 대한 검토의견 발표를 미루고 있는 미국 식품의약처(FDA)에 소송을 제기한 직후에…

英 정부 “전자담배 건보 적용하자”

영국 보건 당국이 전자담배를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금연 보조제로 처방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6일 BBC에 따르면 영국 공중 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은 다른 금연 보조제에 비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전자담배를 수년 안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처방의약품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중 보건국이 발간한…

‘7한7미’의 날씨… 숨통 지키려면…

살을 에는 칼바람에 베이지 않도록 조심! 어제보다 3~4도 더 떨어지고 바람도 매섭습니다. 내일까지 춥다가 모레부터 눅진다 하니, 이틀만 추위 이겨내시지요. 그야말로 ‘7한7미’의 날씨. 일주일 사정없이 춥고 일주일 미세먼지로 덮이네요. 춥고 건조한 날씨엔 감기 독감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자욱한…

‘7한7미’의 날씨… 숨통 지키려면…

살을 에는 칼바람에 베이지 않도록 조심! 어제보다 3~4도 더 떨어지고 바람도 매섭습니다. 내일까지 춥다가 모레부터 눅진다 하니, 이틀만 추위 이겨내시지요.   그야말로 ‘7한7미’의 날씨. 일주일 사정없이 춥고 일주일 미세먼지로 덮이네요. 춥고 건조한 날씨엔 감기 독감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에는 중금속과 유해화학물질이…

전자담배, 비염-아토피 발병률 높여 (연구)

전자담배 사용자는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비사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팀이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5405명의 전자담배 사용 유무와 흡연, 음주, 아토피 피부염 등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연구 결과(한국…

골초 노인에게 전자담배 구세주 될까?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보통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덜 나온다는 입장과 일반적인 흡연에서 발생하지 않는 독특한 유해성이 있다는 주장이 수년째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 담배가 노년 흡연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십대 시절부터 하루 두 갑을…

전자담배, 일반담배만큼 해롭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로 유발되는 것과 동일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와 같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흉부학회가 발간하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우리 가족의 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습관은?

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이미 흡연을 하는 사람은 금연을 시도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금연 성공률이 낮은 것은 흡연이 마약만큼 강력한 니코틴 중독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폐암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부모가 집에서 흡연을…

전자담배 논란, “금연에 기여” vs “유해물질 있을수도”

전자담배를 금연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영국 정부 관리는 전자담배가 금연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전자담배를 이용한 금연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위한 국제…

임신 전후 니코틴 노출, “태아-영아 청력 손실 가능성↑”(연구)

임신 전과 출산 후 산모가 지속적으로 니코틴을 흡입하거나 니코틴에 노출되었을 때 태아 및 영아의 청력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흡연을 하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결과는 이전에도 보고되었다. 담배는 태아의 뇌 발달을 지체시키거나 조산을 유발하고, 심하면 유산에 이르게 한다. 독일…

전자담배, 심혈관질환 가능성 높인다(연구)

전자담배 산업이 성장하고 이용 인구가 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속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타르, 일산화탄소 등 수천가지 유해물질이 있는 기존 담배와 달리 순수한 니코틴만을 흡입하는 장치다. 따라서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 향료, “폐 손상 위험 있다”(연구)

박하향이나 초콜릿향 등 전자담배에 첨가하는 향료가 폐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액상 니코틴을 연소하여 흡입하는 전자담배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향료를 첨가한다. 그런데 영국 샐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이런 향료가 폐 조직에 손상을 주는 독성물질 ‘알데하이드’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부 법 개정 추진, “흡연 경고그림 잘 보여야”

담뱃갑 경고그림 위치를 담배회사의 손에 맡기도록 한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의 권고안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담배를 진열할 때 담뱃갑 경고그림을 가리지 못하도록 올해 안에 건강증진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한층 강도 높은 금연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담배광고 및 판촉에 대한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