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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아주대 연구팀 “신체 활동 꾸준히 하면 위험 50% 감소”

오래 앉아 일해도… 심장병 줄이는 방법은?

오래 앉아서 일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주 2~3일 이상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연구팀이 성인 6800여명을 추적 관찰해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은 2009년~2018년 한국의료패널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6828명을 대상으로 △주중 하루 평균 앉아 있는 시간 △주중 중등도·고강도 신체…

[오늘의 건강]

술·담배 즐기는 사람이 의외로 조심해야 할 ‘이것’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 하늘이 다소 흐려지며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충청 이남과 제주에 각각 5~20mm, 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때 이른 더위는 조금씩 힘을 잃겠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0도로 예보됐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도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늘의 건강=음주와…

살 빼려면 탄수화물 끊어라? 올바른 섭취법

체중 감량 하려면 가장 먼저 탄수화물부터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정말 탄수화물은 ‘비만의 적’ 일까?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는 한식의 기본인 밥 한 공기를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세상 모든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고민거리인 ‘탄수화물’이지만, 오히려 다이어트를 돕는 탄수화물도 있다. 바로 채소, 과일에 많은 식이섬유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

인공지능(AI)이 심혈관질환 진단을?…정확도 92.8%

심혈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슴 통증 발생 시 수집 가능한 정보에 따라 질병의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 심장혈관연구소 최병걸 교수)이 한양대 노영균 교수, 을지대…

혈중 염증 수치와 연관...서울대병원, 심혈관 관리 중요 지표 제시

학계 정설과 달라…나쁜 콜레스테롤 적어도, 심혈관질환 위험 ↑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혈중 염증 활성도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서울대병원 양한모 교수·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식품안전정보원, 'WHO 글로벌 나트륨 섭취 저감 보고서' 번역·발간

나트륨 덜 먹으면, ‘이것’ 사망자 700만 명 감소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인의 나트륨 섭취가 줄어들면 2030년까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안전정보원이 WHO가 발표한 '글로벌 나트륨 섭취 저감 보고서(WHO GLOBAL REPORT ON SODIUM INTAKE REDUCTION)'를 번역해 발간한 내용이다. WHO 회원국…

국내 20~39세 성인 650만 명 국가건강검진 데이터 분석 결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 젊은층서 ‘이것’ 위험 58% 높여

우울증 등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20~30대 성인은 또래 대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55만 772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정신질환 유무에 따른…

고혈압 환자 20년 추적? 이것 따라 합병증 위험 ‘차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6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환자들을 최대 20년간 추적 관찰해 내린 결론이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8세 이상 성인 3만 8천여 명의 고혈압 유병률 과 심·뇌혈관질환 위험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30대 환자, 60대 환자보다 1.73배 발병 위험...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젊을 때 당뇨병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 더 커져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

심장병에 위험이 되는 요인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약한 심장, 치매 부른다? 개선하는 습관 3

뇌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고, 그 연료는 심장이 산소와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채운다. 하지만 뇌는 이 중요한 자원을 비축해두지 않는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콘스탄티노 아이아데콜라박사는 심장과 혈관은 곡물 저장고가 없는 외딴 도시로 이어진 보급로이며, 이 보급로로 식량이 전달되지 않으면 그 도시의 사람들은 먹지 못해 굶주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2가지 항목 이상 줄이면, 관상동맥석회화 위험 절반으로 줄어

젊어도 ‘대사증후군’ 방심 말아야…심혈관질환 위험 ↑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 질병이다.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압 상승, 공복혈당장애 등 5가지 항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젊은 사람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이희선 교수팀이 젊은층의 대사증후군이 관상동맥석회화 진행에 미치는…

‘콜레스테롤’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4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무조건 나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이나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HDL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 입증위한 대규모 임상연구 추진

현대약품, ‘에제티미브 + 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대규모 임상 연구

현대약품은 에제티미브(Ezetimibe, 고지혈증 치료제)와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지질저하제) 조합의 주요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 조합 복합제가 2형 당뇨병을 동반한 혼합형고지혈증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병성…

20~21년 3위에서 22년 4위로 하락...엔데믹 영향인 듯

코로나19, 미국 ‘사망원인 순위’ 4위로 밀려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2년 미국에서 4번째 주요 사망 원인이 됐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데믹 초기 2년 동안은 3번째 주요 사망 원인이었지만 2022년에는 전년 사망자 46만2000명 대비 47%가 감소했다. 뚜렷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2022년 미국 내 사망자 13명 중 약 1명은…

美 예일대 연구팀 “심리 상담과 혈압 관리 병행해야”

임신 우울증….2년 안에 이 질환 위험 83% 높여

산후우울증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임신 중 우울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임산부는 분만에 대한 걱정, 배우자와의 관계,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출산 뒤보다 임신 초기에 우울증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의사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2년 이내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 6종 본격 마케팅

한미약품, 당뇨병 시장서도 1위 노린다…다파론패밀리 출시

한미약품은 최근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인 ‘다파론패밀리’ 6종 출시하고, 처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 전략에 돌입했다. ‘다파론패밀리’는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인 '다파론정' 2개 용량(5mg, 10mg)’과 이 성분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다파론듀오서방정 4개 용량(5/500mg, 10/500mg, 5/1000mg,…

다이어트하고 치매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00세를 살아도 오랫동안 앓아 누워있다면 행복하지 못하다. 치매와 오랜 병치레 없이 오래 살 순 없을까?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 방법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발행하는 하버드 심장건강 레터(Harvard Heart Letter)를 보면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 방법에는 일치하는 생활습관들이 많다. …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어떤 음식에 많을까?

지방은 무조건 몸에 해로울까? 지방은 나쁘다는 인식과 달리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각 세포의 기능을 돕고 몸 속 장기를 보호한다. 1g당 9Kcal인 지방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다. 지방은 화학적 구조에 따라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눌 수 있다.…

봄철 황사, 심혈관 질환에 치명적

봄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황사가 자주 나타난다. 이 미세먼지가 심혈관질환 발생에 담배보다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사망자수는 0.44% 늘었다. 국내 미세먼지의 대기환경 기준은 24시간 평균 100㎍/㎥ 이하,…

잠이 모자라면 생기는 6가지 위험

잠이 부족하면 온갖 문제가 생긴다. 수면 부족은 비만과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 유방암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은 수면 부족이 가져올 수 있는 6가지 위험을 소개했다. ▶ 심혈관 질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이 ‘수면(Slee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