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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코로나 19 완치자, 면역력 얼마나 갈까?

미국 ‘뉴욕타임스’는 코로나 19 감염 후 나은 사람은 최소한 1~2년 동안 면역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추측’을 전했다. 텍사스 대학교 의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사촌 격인 사스의 경우, 면역은 8~10년 유지됐다. 메르스는 훨씬 짧은 2년 안팎으로 추정됐다. 비니트 메나처리 박사는 “코로나 19에 걸렸던 사람은 적어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세탁법

손을 씻고, 문고리나 휴대전화 등을 소독하는 게 일상이 된 요즘이다. 옷은 어떨까? 얼마나 자주, 어떻게 세탁하는 게 좋을까? 미국 생활잡지 ‘굿하우스키핑’이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세탁법을 정리했다. ◆ 바이러스는 옷에서 얼마나 생존할까 =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강 같은 매끈한 표면에서 사흘 동안 생존한다는 실험 결과는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이유

전국이 4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21도, 광주 22도로 예년 기온을 2~8도가량 크게 웃돌겠다. 다만, 밤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진다. 늦은 밤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낮아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

코로나 시대를 제정신으로 사는 법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몸뿐 아니라 마음도 위협한다. 자영업자들은 경기가 없어 속이 타고,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다. 모두가 불안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니 만나서 속을 달랠 방법도 없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세 가지 = 심리학자 줄리아…

여자, 남자보다 손 잘 씻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손을 씻는 것이다. 그런데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손을 씻는 것에 훨씬 둔감하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2010년 미국 미생물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은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비율이 여성들에 비해 한참 낮았다. 돈을 만진 후, 동물을 쓰다듬거나 재채기를 한 후에도…

코로나19 어린이 중증환자, 5세 이하에 집중 (연구)

코로나 19는 소아 및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덜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 17일 현재 누적 확진자 8,320 가운데 18세 이하는 352명으로 4.2% 정도다. 총인구 중 18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남짓과 비교할 때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덜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걸린 경우에도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빙산의 일각 (연구)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방역 조치가 없으면, 드러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자가 확진자의 5~10배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등 연구진은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중국 보건당국이 우한시 봉쇄, 여행 금지 등 강력한…

코로나19, 조깅해도 괜찮을까?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돼 간다. 외출을 최소화한 생활 탓에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답답하다. 집을 벗어나 조깅 같은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야외 달리기 = 코로나19처럼 비말로 전염되는 감염병이라면 실내보다 야외가 더 안전하다. 다른 사람과 접촉할 가능성이 더…

코로나 19, 공기 중 3시간 생존 가능 (연구)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3시간,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사흘까지 살아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프린스턴 대학교 등 연구진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의료용 분무기로 공기 중에 뿌리는 방식으로 실험했다. 기침으로 발산하는 비말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분무 후 3시간이 지난…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지쳐가는 피부, 해결책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여성 양모씨(32)는 최근 고민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물론이고 근무시간에도 마스크를 쓰고부터 평소에 없던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번 손을 물로 씻을 수 없어 사용하게 된 손 소독제도 사용할수록 피부가 따끔거리고 벗겨지는 느낌이 들지만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뾰족한…

코로나 19, 날씨 따뜻하면 잦아들까?

경칩을 지난 3월 중순, 혹시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코로나 19를 잠잠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독감 같은 유행병은 계절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행이 시작되고, 겨울에 정점을 지나, 봄이 오면 잦아든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아직 피어 리뷰를 거치지 않은 미국 메릴랜드…

고려대의료원, 대구에 전문의료진 파견…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돕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2명 등 전문의료진 3명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대구에 파견한다. 파견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들은 약 2주간 국가지정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에 투입되어 중증환자를 전담하여 치료할 예정이다.…

의정부서도 코로나19 첫 양성 판정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직원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첫 양성 판정자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곡동에 사는 51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택 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으로 확진…

코로나19의 치사율은 대체 얼마인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4%라고 했더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틀린 숫자”라며 “1% 미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8일 현재 한국의 치사율은 0.7% 안팎. 트럼프 대통령의 짐작과 비슷하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역학 전문가들도 1% 내외가 현실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종 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지금 단계에서…

얼굴 만지지 않는 법 4

코로나19 예방법에서 마스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 위생이다. 감염자의 비말을 직접 흡입하는 경우보다, 그가 곳곳에 묻혀놓은 비말을 '만진' 손을 얼굴에 대면서 옮을 위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얼굴이 문제가 되는 까닭은 눈 코 입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점막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한 시간에 평균 23회…

면역력 키우는 음식 5

코로나 19건 일반적인 환절기 감기건, 바이러스와 싸우려면 면역력이 강해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충제를 찾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떤 영양소든 보충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낫다고 말한다. 그래야 효과가 강력할뿐더러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필수적이진 않더라도 몸에 유익한 수백 가지 다른 영양소가 따라온다는 것. 과연…

고려대의료원,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가동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서울 용산구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보광동 거주 40대 여성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A씨가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관계자는 “A씨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접촉자에 대해 파악하는대로 정확하게 재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손 씻을 때 꼭 챙겨야 할 디테일 6

"손을 씻으라"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귀에 못이 박이게 듣는 말이다. 마스크 쓰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손 씻기에 익숙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유지해야 하는 좋은 습관이다. 비누 거품을 내어 손등과 바닥, 손가락 사이, 손끝을 충분히 비비되,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는 게 감염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