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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셀트리온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 글로벌 3상 중단키로”

셀트리온은 급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및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일부 국가에서 승인 받는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자가면역치료제 ‘HL161’ 3가지 적응증 美3상 관문 도전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등 3가지 적응증에 대해 하반기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한다. 향후 2~3년간 글로벌 임상시험에 집중하며, 동시에 적응증 확대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뮤노반트는 개발하고 있는 자가면역 치료제 HL161의 중증 근무력증 임상 3상을 이번달 내…

“5세 이하 대상 3회 접종 화이자 백신 효능 확인”

5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3회 접종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확인돼 화이자 측이 이번 주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6개월~5세 연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은 유일한 연령대이다.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을 공동 개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숨은 감염자 얼마나 될까? 대규모 항체 조사한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누적 확진자 수는 1783만 429명이다. 하지만 무증상자들은 스스로 감염 여부를 인지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감염 경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다 정확한 자연 감염 규모와 유행 위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대규모 항체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해…

앱클론, CAR-T 치료제 임상1상 국책과제로 선정

앱클론은 혁신 CD19표적 CAR-T 치료제의 임상 1상 연구가 국책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올해 1차 임상지원사업 신규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1차 연구개발비는 15억9091만원, 2차 연구개발비는 19억909만원이다. 앱클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감염 후 최적의 백신 접종 시기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이후 8개월 뒤에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높은 항체를 생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2년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CCMID)에서 발표된 영국 보건안전청(HSA) 연구진의 발표결과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24일 보도한 내용이다.…

“4세 이하 유아, 성인보다 코로나19 항체반응 13배 ↑”

아장아장 걷는 유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해 성인보다 더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미국임상연구학회(ASCI) 학술지인《JCI 인사이트》에 발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0년 11월~ 2021년 3월 미국…

안철수 “전 국민 항체 보유 여부 조사하겠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겸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장은 22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항체 양성률은 코로나19 자연 감염 등으로 체내에 항체가 형성된 인구 비율을 말한다.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면 진단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확진자뿐 아니라 숨은 감염자까지 찾아낼…

어린이, 항체 적어도 코로나19에 강한 이유는?

어린이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어른보다 증세가 약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선천적 면역력이 어른보다 더 강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나왔다. 어린이는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선천적 면역력이 강해서 항체를 많이 형성하지 않고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빠르게 제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감염을…

“오미크론 확산에 코로나19 재감염 환자 16배 ↑”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전례 없이 급증하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감염 확산의 첫 징후는 지난해 11월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에서부터 나타났다. 오미크론 유행 파동이 시작된 11월의 재감염율이 그 이전 다른 변이에 의한 파동 때보다 급격히 높아졌다. 이런 경향은 다른 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6개월 뒤 항체 질 향상”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몇 달 뒤 항체 수치는 감소했지만 남아있는 항체는 더 강력해지고 더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겨냥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의료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알리 H 엘러베디 WUSTL…

탄수화물 줄였지만… 다시 먹으라는 신호 3

체중계 눈금이 내려가도록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기면 탄수화물 섭취를 절제하게 된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해야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영양소다. 탄수화물 결핍으로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낸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야 하는 이유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히는…

임신 중 백신 맞으면 신생아도 면역력 획득 (연구)

임신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산모의 항체가 아기에게도 전달돼 생후 최소 6개월까지는 면역력이 형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학협회지(JAMA) 네트워크》에 발표된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 공동책임자인 MGH의 안드레아 에드로우…

백신 접종 직후 90분간 ‘이것’하면 항체 ↑ (연구)

코로나19 백신이나 독감 백신 접종 직후 90분 동안 걷거나 조깅, 자전거를 타는 것이 더 많은 항체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국제학술지 ‘뇌, 행동, 면역’에 발표된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운동이 백신 반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과거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얻은 자연항체, 최대 20개월 지속”

코로나19에 걸려 자연적으로 형성된 항체는 20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816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혈액 내 항체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돌파감염자, 다양한 변이에 슈퍼 면역력 획득”

코로나19 돌파감염자가 다양한 변이에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면역력을 갖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 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에 걸리고 난 뒤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해 높은 수준의 항체를 갖게 된다는 것은 지난…

돌파감염 많은 오미크론…대세는 ‘T세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백신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백신으로 형성되는 중화항체 보다는 인체의 자체 면역세포인 T세포가 주목받고 있다고 과학잡지 《네이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시그니처 같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겨냥한다.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가 대부분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발생한다는 점.…

“코로나19 가볍게 앓아도 자가항체 생긴다” (연구)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경미한 증세만 앓고 지나갔다 하여 안심해선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말 «중개의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시더스-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에 걸려 중증질환을 겪은 사람은 자가항체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백신 무력화 우려…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등장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가 우점종이 된 이후 강력한 도전자가 없었다. 페루에서 발견된 람다 변이와 콜롬비아에서 발견된 뮤 변이가 한때 주목을 끌었지만 델타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헌데 델타를 위협할지도 모를 강력한 새 변이의 등장으로 세계 의학계가 긴장했다고 국제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5일(이하…

백신 vs. 자연 면역… 코로나 예방 효과 어느 쪽이 셀까?

코로나 19에 걸리거나, 백신을 맞으면 면역이 생긴다. 어느 쪽이 더 강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보고서는 백신의 손을 들어줬다. '발병·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 최신 호에 따르면 자연 면역이 생긴 사람은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 19에 재감염될 위험이 5배 가까이 컸다. CDC 연구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