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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연동운동 일으켜 배변 도와

“숙변 비켜!” 진동 변비약, 미국서 시판

잠들 때 뱃속에서 진동을 일으켜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진동 알약이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바이브런트 개스트로’가 개발한 ‘바이브런트’다. 바이브런트 개스트로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은 바이브런트가…

김의 알긴, 칼슘... 중년 여성의 혈관질환, 골감소증 예방에 기여

‘김’ 이 만드는 몸의 변화, 갱년기에 좋은 이유?

‘김’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음식이다. 고소한 맛이 식탁의 풍미를 더하고 각종 영양소가 많은 건강식품이다. 특히 건강에 신경 쓰는 갱년기 여성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 요즘은 간편한 조미 김도 많이 나와 있다. 우리 주변에 흔한 김에 대해 알아보자. ◆ 갱년기 혈관질환 예방에 기여...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김의 ‘알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몸에…

글루텐프리가 항상 더 건강한 것은 아니다

글루텐은 해롭다? … 오해와 진실 3

몇십년 전만 해도 글루텐에 민감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글루텐에 대해 아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오늘날 ‘글루텐’은 여기저기에서 우리가 피해야할 나쁜 성분인양 다뤄지고 있다. 과연 글루텐이란 무엇인가, 왜 어떤 사람들은 글루텐에 대해 그렇게 걱정하는 것일까.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에 있는 단백질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문제없이…

디톡스(Detox)로 몸의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할 수 있어

부쩍 무거워진 몸? 디톡스로 가볍게 해결

연말이 다가오며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고칼로리 섭취와 과음이 이어진다. 부쩍 무거워진 몸과 답답한 속은 덤. 한 해를 정리하고 건강한 몸으로 새해를 맞기 위해선 '디톡스'가 필요하다. 디톡스(Detox)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기를 해소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이다. 클렌즈주스를 마셔 노폐물 배출을 늘리고, 산도…

[오늘의 건강]

묵직한 내 아랫배, 이게 다 ○○때문?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자가면역질환 걸리기 쉬운 사람들에게 관절염 초래하는 원인

장 박테리아가 류마티스 관절염 유발(연구)

류마티즘 발병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은 장에서 발견된 독특한 박테리아가 자가면역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자들에게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청학적 표지자를 기반으로 류마티즘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고, 이…

여성에게는 식물성 식단과 대장암 예방의 연관성 찾지 못해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연구)

통곡물 채소 콩 등을 충분히 먹고 정제 곡물 과일주스 첨가당 등을 적게 먹는 등 건강한 식물성 위주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남성 7만 9952명 중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2% 더 낮다. 여성의…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증가해 20%는 혈류 감염까지 발생

“코로나19, 장 건강도 해친다” (연구)

코로나19는 폐에 침투해 호흡기를 망가뜨리고 장기적으로는 뇌에도 영향을 끼친다. 여기에 더해 내장에 침투하면 박테리아 종수를 감소시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번성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부티르산 생산 늘려 신진대사에 도움

아몬드 한 줌이 장 건강 촉진(연구)

아몬드를 한 줌씩 먹으면 장 건강을 촉진하는 짧은사슬지방산인 부티르산(butyrate)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아몬드 섭취가 박테리아 신진대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통 아몬드와 아몬드 파우더가 장 미생물의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 내용이다. 장 …

특정 식이섬유, 염증성장질환(IBD)에 해로울 수 있다

섬유질 섭취가 독이 되는 사람은? (연구)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섬유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런 상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특정 종류의 섬유질이 일부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들에게 염증 반응을 일으켜 기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보고했다. 대부분은 섬유질을 더 많이 먹는 것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섬유질은 유익한 항염증…

스페인연구팀, 기존 감미료 보완하는 건강상 이점 발견

장에 좋은 저칼로리 감미료 발견 (연구)

인공 감미료나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페인 연구팀은 충분히 달콤하면서도 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보다 개선된 저칼로리 혼합물을 발견했다. 인공 감미료는 칼로리를 늘리지 않고 달콤한 것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치솟았다. 일부 인공 감미료는 식욕을 자극해 음식 소비와 체중…

동성애 남성 중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 마이크로바이옴 차이 발견

몸 속 ‘이것’, HIV 감염 여부 가른다? (연구)

인간 내장 속에 있는 수조 개의 박테리아(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저널 《랜싯》의 자매지인 《이바이오매디슨(eBio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9종 박테리아로 구성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쥐 체내에 구축

쥐 몸에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구축했더니?

우리 몸에는 약 30조 개의 미생물이 있다. 대략 우리 몸의 전체 세포와 같은 숫자다. 하지만 대다수 박테리아가 세포보다 훨씬 더 작기에 그 무게는 우리 몸무게의 극히 일부만 차지한다. 그 미생물(microbiota)과 그 유전 정보(genom) 전체를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병원균을 막아주고 음식소화를 도와주고 심지어 우리…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알레르기 비만의 위험 증가

대기 오염으로부터 우리 아이 건강 지키려면?

대기 오염이 갓난 아기의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에 의하면 생후 6개월 동안 공기 오염에 노출되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일으켜 알레르기, 비만,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지어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연구는 교통수단 산불 공장 등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흡인과 아기의 장…

단기간 고단백질 식단은 장내 불균형 가져와 지구력 저하할수도

건강한 장, 운동선수 경기력 높인다 (연구)

장내 미생물이 불안정해지면 지구력 운동선수의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기간 동안 고단백질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이러한 유형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은 고단백 및 고탄수화물 식단의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지구력 운동의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과 장내 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단백질…

인간에게 장 미생물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의 원천

식이섬유, 종류 관계없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연구)

식이섬유는 많은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배변 활동과 혈당 조절 등을 돕는 것은 물론, 장 미생물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의 원천이다. 그래서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식이섬유를 편리하게 섭취하기 위해 보충제가 다양하게 나와 있지만 어떤 것이 좋을지 헷갈린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에 의하면 이눌린,…

프로바이오틱스, 우울증 완화에 효과

장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우울증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와 바젤대 정신클리닉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우울제 효과를 돕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 장 - 뇌의 연관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일반적으로 인체 내 또는 인체 위에…

[오늘의 건강] 건강한 장 환경 만드는 식습관은?

‘세계 장 건강의 날’…장 튼튼 식습관 3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남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9일은 세계소화기학회가 제정한 ‘세계 장 건강의 날’이다. 장에는 몸 속 면역 세포의 약 70%가 분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