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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쓸개 빠진 사람’ 안 되려면?

식사량에 비해 외부 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늘어나는 체중을 그대로 방치하면 담낭(쓸개)에 결석이 맺히는 담석증 위험이 커진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이나, 담즙이 이동하는 담관에 결석이 맺히는 질병이다.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간 아래에 있는 담낭에 저장된 이후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허리통증 덜어주는 수면법 5

허리가 아프다면 잠잘 때 자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은 하루 예닐곱 시간씩 자기 마련. 척추를 왜곡하는 자세로 그 긴 시간을 보낸다면 통증이 악화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자야 허리 통증을 덜 수 있을까? 침구는 어떤 걸 사용하는 게 좋을까? 미국 ‘웹 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 옆으로 = 가장 보편적인 수면 자세 중…

요통, 여성의 사망위험 증가와 관련 (연구)

심한 요통이 있는 여성은 요통이 없는 여성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요통과 남성들의 사망률은 관련이 없었다. 이는 성별에 따라 요통의 장기적인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보스톤메디컬센터는 요통과 사망률의 연관성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문헌 검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11건의 연구에 참여한…

허리건강에 좋은 신발 vs 나쁜 신발

신발은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디자인보다 편안함이 우선이다. 아무리 보기 좋아도 발이 꽉 끼거나, 너무 헐렁하거나 등 어떤 식으로든 불편함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신발은 발뿐 아니라 허리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허리 통증이 있다면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신발을 고르는 것이 급선무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작은 자극에도 조심해야 하는 ‘척추압박골절’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골절돼 맞물려 있는 뼈들이 주저앉아 납작한 모양으로 변형되는 경우를 말한다. 골절된 척추뼈가 뭉개져 극심한 요통을 유발하는데 허리와 엉덩이, 그리고 옆구리까지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앉았다 일어나거나 혹은 누웠다 일어날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일반적으로 척추뼈가 골절됐다고 하면,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외부 충격을 떠올리기…

노인들에게 적합한 코어 강화 운동 3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균형과 안정성이 향상된다. 척추, 골반, 복부를 잡아주는 근육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허리를 받쳐주고, 의자에서 일어나고, 몸을 굽히고, 물건을 들어올리는 등 다양한 동작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코어 근육에 대한 규칙적인 유지 관리는 필수다. 젊었을 때와 나이가 들었을 때의 코어 강화…

재택근무 작업환경 개선 방법 6

코로나 시대가 1년 넘게 장기화 되면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있다. 집에서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의 절약 등 장점도 있지만 새로운 고민거리도 생겨났다. 지난 1년 여동안 거실과 부엌 등을 사무실로 이용하면서 몸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생각보다 집안에서 일하는 것이 신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의료네트워크…

국민 5명 중 1명이 앓는 척추 질환…“수술이 능사 아니다”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증가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8,397,832명에서 2019년 9,200,737명으로 매년 2~3%씩 증가하고 있다. 척추는 경추에서 천추까지 S자 형태의 굴곡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 유전적 요인,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척추의…

허리디스크 수술, 비수술 치료와 장기 효과 차이 없어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 대한 수술 치료와 비수술 치료의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수술 치료는 장기적인 통증 호전 효과에 있어 비수술 치료와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팀(김기정·박윤관·김치헌·최윤희 교수)은 수술적 치료가 권유돼 상급의료기관으로 의뢰된 추간판 탈출증…

재택근무 시대…침대에서 일을 한다면

코로나 19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먹고 자는 공간이 업무 공간을 겸하게 되면서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출퇴근할 필요가 없으니 아예 침대로 노트북을 가져와 일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사실 재택근무를 할 때 침대의 유혹은 이겨내기 힘들다. 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다. 온종일 주위를…

몸살인 줄 알았는데 ‘급성 신우신염’?…방치하면 신장 손상될 수도

직장인 A씨는 오한, 발열과 함께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을 느껴 감기몸살인 줄 알고 병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다른 질환을 진단받았다. A씨의 병명은 ‘급성 신우신염’이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대장균, 녹농균 등 세균이 요도를 타고 역류하여 신장까지 감염시킨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인 감기몸살과 증상이 흡사한 것이…

발기부전인데 치과를 가라고?

1998년 출시된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 남성들에게 복음이었다. 이후 효과 좋은 발기부전약들이 잇따라 출시됐고, 발기부전은 약 한 알로 해결 가능한 사소한(?) 문제가 됐다. 그러나 모든 약이 그렇듯 발기부전약도 부작용이 있다. 어떤 남성들은 복용 후 두통, 소화불량, 요통을 겪는다. 게다가 자신의 성생활을 약에 의존하기 싫다는 실존적…

좌골신경통에 대처하는 요령 다섯 가지

좌골신경통은 허리가 아픈 요통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듯이 아픈 것을 말한다. 좌골은 의자나 바닥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몸의 부위다. 약 40%의 사람이 평생 한 번은 좌골신경통을 겪는다고 할 정도로 흔한 통증인데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경험한다. 통증은 수시로 몇 시간이나 며칠 계속되기도 하지만 몇 주나 몇 달 동안…

“장시간 근로, 콩팥 건강 해친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척추를 꼿꼿하게 만드는 자세 3

나이를 먹으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 이른바 코어 근육이 부실해진다.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물건을 들거나, 굽히고 비트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만성적인 요통에 시달리게 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코어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운동 자세 세 가지를 소개했다. ◆ 컬업(curl-up) = 일종의 윗몸 일으키기 자세. 그러나 예전 체력장에서나…

허리디스크 환자 75~80%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하는데, 물렁물렁한 수핵이 디스크 중앙에 있고 그 수핵을 약 1cm 두께의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이때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육체적인 과부하, 강한 외부충격 등에 의해 손상된 섬유륜을 뚫고…

[전립선암과 뼈 건강 ①] 전립선암 말기 환자 70%가 겪는 ‘뼈 전이’, 원인과 증상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는 암 정복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생존 이후 삶의 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립선암 환자라면 ‘뼈 전이’를 대비해야 한다. 전립선암 말기 환자 10명 중 7명은 뼈 전이를 경험하고, 그에 따른 합병증도 겪게 된다. 하지만 높은 전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뼈 전이로 인한 합병증에…

김장철 찌릿찌릿…’김장 증후군’ 예방하려면?

김장철, 주부들은 이곳저곳 몸이 안 쑤시는 곳이 없다. 무거운 배추를 들어 옮기고 장시간 쭈그리고 앉아 양념을 버무리는 일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장 증후군'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이다. 오랜 시간 쪼그리고 앉은 자세는 가벼운 허리 통증도 악화시킨다. 대체로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따뜻한 게 좋아…관절-허리 통증 완화법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 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 양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관절 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