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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근육위축 억제에 효과적”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으로 인한 고도의 전신 쇠약인 암악액질 치료를 위한 자사의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한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지나치게 말라도…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

일반적으로 비만일수록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높고 마른 사람들은 심뇌혈관계 질환이 덜 생길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체중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팀(박진호, 권혁태, 윤재문)은 약 400만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저체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고대안산병원,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 보건센터’ 지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가습기살균제 독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 보건센터’에 지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 보건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노출과 암 등 만성 질환과의 연관 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가습기 살균제 연구들은 주로 급성 폐질환에…

맞춤형 식이요법, 정신건강에 유익 (연구)

나이와 성별에 따른 맞춤형 식이요법은 정신건강 치유에도 필수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트리언트’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맞춤형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의 변화가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핵심이 될 수 있다. 미국 빙햄턴 대학과 뉴욕주립대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식이요법이라고 하면 신체 건강만 떠올리기 쉽지만 정신 건강의 치유에도…

스마트폰 몰두 아동, 폭식 위험 ↑ (연구)

스마트폰이나 TV 이용 시간이 과도한 어린이는 폭식 장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9~10세 어린이 1만1,000명이 스마트폰과 TV 등에 쓰는 시간과 식습관을 분석했다. 어린이가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느냐에 따라 위험의 정도는 달랐다. 소셜 미디어에 몰두한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1년 후 폭식…

위장역류질환, 암 가능성 높일 수 있다 (연구)

위장 역류 질환(GERD)은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만성 위장병의 일종이다. 이러한 역류질환이 후두암과 식도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암’에 게재된 이 연구는 기존 발견에 새로운 증거를 추가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GERD는 미국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인구의 27.8%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 증상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5가지 단계(연구)

전 세계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흔히 워라밸을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성취의 대상’처럼 여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는 그릇된 생각일 수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이란 ‘1회성 목표’가 아니라 지속적 조정이 요구되는 ‘평생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BBC온라인판에 의하면 지난해 이 연구를 진행한…

10분 전화통화, 외로움 덜어준다(연구)

지금 마음이 쓸쓸하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야할 때이다. 10분간 전화통화를 하는 것만으로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의하면 참여자 240명 중 절반은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로부터 간단한 전화를 받고 나머지 절반은 전화통화를 하지 않았다. 전화를 받은 이들은 평균 20% 정도 외로움을 덜 느낀다고 보고했다.…

“폐경 전 식이섬유 많이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 낮아진다”

우울증은 현대인에게 있어 매우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우울증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으며 산후 우울증이나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 시기에 우울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폐경 전 여성에서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루 5시간 이하 수면, 노인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하루에 5시간 이하 잠을 자는 것은 뇌 건강을 해치고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각각 두 배로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2013~ 2014년 미국 건강 및 노화 경향 조사(NHATS)를 통해 수면…

록다운을 ‘외상 후 성장’의 기회로

코로나로 인한 록다운과 물리적 거리 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팬데믹의 위기를 극복해 ‘내적 성장’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든 사람들도 있다. 유럽에서 실시된 연구에 의하면 외출과 이동 제한때문에 바쁜 생활을 강제로 멈추게 되면서 가족 관계와 정신적 행복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 ‘브리티시…

부유한 집 아이, 약지가 길다? (연구)

지금껏 나온 검지와 약지의 비율에 관한 연구는 1,400건이 넘는다. 약지가 더 길면 남성성이, 검지가 길면 여성성이 강하다는 식의 결론이 많다. 이번엔 부모의 경제력과 자식의 검지/약지 비율에 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공영방송 BBC가 인터넷에서 실시한 온라인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검지와 약지의 길이, 그리고…

행복한 어린시절, 정신건강 면죄부 아니다(연구)

불우한 유년 시절이 어른이 된 뒤 정신질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훗날 정신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그런 보장은 없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린 시절의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 모두가 성인기에 접어 들면서 불안 및 다른 정신 건강 장애로 드러나는 것으로…

“우울증 앓는 청소년, 컴퓨터 게임하면서 치료받는다”

게임을 즐기면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개발된 가운데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팀(도례미 조민지 장미래 신한별 연구원)은 우울한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사람들이 점점 ‘예스맨’이 되는 이유 (연구)

동료들과 의견이 불일치할 때 두뇌에 흔적이 남고, 그 탓에 점점 다수 의견에 동조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연구진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낯선 이의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인물이 가장 신뢰가 가는지 고르는 실험이었다. 참가자가 선택하는 동안 자기 뇌파검사 장치(MEG)로 두뇌 활동을 살폈다. 여성들이 각자…

말랐다고 안심 금물…저체중 암 생존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2배 ↑

암 생존자란 암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오랜 시간 재발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암 생존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암 생존자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을 벗어난 암 생존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대폭 상승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고아령 교수,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

잇몸 출혈 시 비타민 C 섭취 늘려야 (연구)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잇몸 조직과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치주염 등 근본적인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치아와 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잇몸 출혈에 대한 전통적 대처방법으로는 매일 꼼꼼하게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양치질과 치실 사용만으로 역부족일 때가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그림 그리고 색칠하면 불안 증상 해소된다”

미술치료란, 스트레스 해소 등 치료 목적으로 예술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스케치,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조각 등으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고통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발상이다. 예술적 재능이나 기술이 전혀 필요 없어서 누구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헬스라인닷컴’에서 불안증상을 줄이기 위해 미술치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운동하면 창의력 높아질까? (연구)

신체 활동은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혁신과 창의가 필요하다면 몸을 움직이는 게 유리하다. 운동을 하면 뇌에는 더 많은 혈액이, 그래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된다. 동물 실험에서 운동량이 많은 개체는 뇌세포를 더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역시 운동을 하면 판단력, 기억력이 개선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는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재택수업, 자율성 주면 아이도 부모도 행복 (연구)

팬데믹을 계기로 초등학생 자녀의 온라인 재택수업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재택근무 부모가 재택수업 아이들을 돌보면서 집에서 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독일의 연구팀에 의하면 이럴 때 아이들에게 좀 더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어른 아이 모두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최근 독일 라이프니츠 교육연구정보연구소는 팬데믹 시기에 자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