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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완치 없는 ‘유방암’… 재발 확인이 중요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암이다. 발병률도 나날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전 세계 여성암의 25.2%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유방암이다. 국내 여성 유방암 환자는 2015년 기준 1만9142명으로, 15년간 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40대가 6556명으로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성장판 폐쇄… ‘성조숙증’ 방치하면 작은 키 될 수도

7살의 딸을 가진 A씨는 요새 고민이 생겼다. 딸아이가 아직 학교도 가기 전인데 벌써 가슴이 봉긋하게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 단순히 살이 쪘다고 생각하다가도 너무 이른 나이에 2차 성징이 오는 게 아닌가 걱정이 크다. '여자아이는 생리를 시작하면 성장을 멈춘다'는 속설에 불안해져만 간다. 또래에 비해 2차…

[날씨와 건강] 질염 증상과 예방법

덥고 습한 여름철…여성 괴롭히는 ‘질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내륙 지역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비는 제주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내리겠다. ☞오늘의 건강=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해져 여성의 경우 질염에 노출되기 쉽다. 질염의 원인은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 성관계,…

생리 중 음주, 임신 가능성 ↓ (연구)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태아에게 해롭다. 생리 중에 마시는 건 어떨까? 생리 중 음주는 임신 확률을 낮춘다. 한두 잔만 마셔도 부정적인 영향은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 연구진은 19~41세 여성 413명이 작성한 음주 일지를 분석했다. 술을 마셨는지, 마셨다면 주종은 무엇이고 양은 얼마나 되는지를 기록한 일지였다.…

[날씨와 건강] 여름철 생리통 악화 부르는 생활 습관들

여름철 심해지는 생리통…혹시 ‘이것’때문?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1~15도로 출발해, 낮 최고기온은 19~26도까지 오르겠다. 아침은 선선하지만 낮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25도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더울 때 유독 생리통이 심하다면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과도한 냉방, 짧은 하의, 찬 음식 섭취 등은 몸을 차갑게 만들어…

2040 여성의 절반, 월경과다증 경험…질환 인지도 떨어져

국내 20~40대 여성의 43%가 월경과다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과다증은 질환이지만, 이를 병으로 인지하는 여성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월경과다증은 생리주기 당 월경량이 800ml 이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자궁이나 호르몬 관련 문제가 있거나 특정 질환에 의해 월경과다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장기간…

생리 기간 아닌데 질 출혈이?…‘자궁내막암’ 의심해야

자궁내막이란 임신 시 태아가 착상이 되는 자궁의 가장 내측 벽을 구성하는 조직이며, 생리할 때 탈락이 되어 혈액과 함께 나오는 부위이기도 하다. 자궁내막암이란 바로 이 자궁내막에서 생긴 암으로 자궁체부(몸통)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27명이던 자궁내막암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8년에는 3,182명을 기록했다.…

갱년기 장애 ‘브레인 포그’ 줄이는 방법

갱년기장애라고 하면 흔히 불규칙한 생리와 안면홍조를 떠올린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에게는 머리가 멍해지는 브레인포그(brain fog), 즉 집중력 장애와 단기 기억력감소와 같은 증세가 더 고민이다. 가령, 편지를 읽다가 문득 딴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을 깨닫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할 때, 아는 사람인데 도무지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방에 들어갔는데 왜…

“다낭성난소증후군 앓는 여성, 당뇨병 위험 2배 ↑”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내분비질환이다. 국내에서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는 가임기 여성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만성무배란, 월경이상, 부정출혈 등이 나타나며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은 비만인 경우가 많고 따라서 각종 대사성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월경 주기 긴 여성, 조기 사망 위험↑ (연구)

월경 주기가 수명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을까? 가임기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한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양이 일정하고, 통증도 심하지 않다. 주기 또한 규칙적이다. 월경 주기란 지난달 생리 시작일에서 이달 생리 시작일까지의 기간. 평균은 28일이다. 그런데 이 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거나 불규칙하다면 70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당신의 혈당이 급상승하는 이유 9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최대 관심은 혈당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 의사가 처방한 약도 잘 먹고 신경도 썼는데 갑자기 혈당이 올라갈 때가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가 보도한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는 이유 아홉 가지를 소개한다. 1. 인공 감미료 올해 1월 ‘가정의학과 일차진료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다이어트 음료와 커피나 차에…

나이 들수록 저하되는 난소 기능…가임력 보존하는 방법은?

방송인 사유리(41)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을 한 것이 연일 화제다. 사유리가 비혼모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난소 나이’.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신의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고 임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임신에 어려움 겪을 수도…

머리가 빠지는 뜻밖의 이유 5

탈모는 이제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이유, 도대체 뭘까?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 비타민 A = 눈, 그리고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과해도 문제. 크게 아팠다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6개월 이상 월경 없다면?…‘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야

A씨(24)는 최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피곤한 일이 생기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1~2개월 생리를 건너뛴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정상화될 때까지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말이 난감하기만 하다.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무월경, 생리불순의…

불편한 속 다스리는 법 5

많은 이들이 '속'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 속이 아프고, 속이 쓰리다. 이유는 가지가지. 과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아린 사람도 있다. 불편한 속,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더부룩함 =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거북한 경우라면 생강차 한 잔을 마시는 게…

난임 부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환자별 맞춤 치료해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배란이상이 있으면서 임상적으로 남성화가 있거나 초음파에서 다낭성 난소가 관찰되는 내분비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주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병하면 월경 불순, 부정출혈, 무월경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도무지 술이 깨지 않는 이유 7

숙취는 대개 12시간 정도면 깬다. 그러나 음주 이튿날을 통째로 비몽사몽 하는 것도 부족해 그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이틀짜리' 숙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를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정리했다. ◆ 수분 부족 = 술에 든 알코올은 이뇨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면 몸속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과음으로 구토하거나 설사까지 한다면 탈수는 더…

이런 변이 있나! 큰일을 자주 보는 뜻밖의 이유 5

배탈이 난 것도 아닌데 하루 세 번 화장실에 가는 날이 있다. 무슨 일일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갑자기 '큰일'을 많이 보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실었다. ◆ 건강식 = 자정 넘어 불닭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다음날만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게 아니다. 몸에 좋은 쪽으로 식단을 바꿔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위장병 전문의 류디 베드포드…

월경 주기별 운동 요령은?

여성의 활동성은 월경 주기의 영향을 받는다. 월경으로 컨디션 난조에 빠지면 일주일 이상 운동을 미루게 되는데, 이는 전반적인 운동 루틴을 망가뜨릴 수 있다. 따라서 매일 똑같은 운동 패턴을 고집하는 것보단 월경 주기에 맞춰 유연하게 변주를 주는 것이 보다 꾸준하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산부인과 의사이자 생식 내분비학자인 루키 세크혼…

극심한 생리통, 알고 보니 자궁내막증?…방치하면 난임 부르기도

최근 초경이 빨라지고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월경을 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월경의 기간이 증가하면서 월경통의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심한 월경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으로 연령층을 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