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서울대학교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과 지난 2021년부터 함께 진행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발굴 위탁연구' 과제를 통해 개량신약(이상지질증 복합제) 개발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와 가진 과제 종료 보고회에서 △황대희…
가천대 길병원이 입원환자의 심정지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의료용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 는 입원 환자의 나이, 성별,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24시간 안에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을 예측하고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은 최근 3년 간 정말 진땀을 뺐다.
광풍처럼 몰아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하루 3교대로 신속검사에 PCR증폭검사, 항원검사 등을 해야했다. 화장실 갈 틈도 없었다. 그렇게 확진자와 비(非)확진자를 가려냈다.
바이러스 대침공에 맞서 국민건강을 지켜야 하는 최일선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감염내과 , 호흡기내과 등과도 훨씬 더…
대형 공장이 많아 대기 등 환경 보건에 취약한 울산의 건강 안전망을 빅데이터로 지키려는 동맹이 만들어졌다.
울산대병원과 울산시, 울산연구원 등은 빅데이터를 서로 연동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병원 박경민…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은 AI 신약 벤처기업인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활용해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RAPTOP AI'는…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고령층에게 '공포의 질환'으로 꼽힌다.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중증 질환이기 때문이다. 완치법이 없는 파킨슨병은 특히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진단법이 정립되지 않아 뒤늦게 자신의 증세를 발견한 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이런 난점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주목할 만한 결과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응급의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와 서울대병원은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 회복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필립스의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데이터 웨어하우스 커넥트 (Data Warehouse…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시장의 요구, 규제의 복잡성, 사업운영 효율화 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담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4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최근 발간했다.
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는 올해 유전체 분석 관련 특허 8건과 논문 21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누적 특허 30건, 관련 논문 156건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특허청에 등록된 관련 특허는 총 8건이다. ▲유전체 분석 관련 4건 (면역 항암 요법의 치료 반응에 관한 정보 제공 방법 및…
디지털헬스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닥터앤서 2.0 사업에서 구축한 ‘부위별 피부 영상 기반 피부암 감별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신속 분류 품목 첫 사례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신속 분류 제도'는 지난 8월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기존 약물을 코로나19 변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식별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상당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치료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미시간 주립 대학 연구팀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약물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원인은 의학계의 화두 중 하나다. 치매는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 국내 연구진이 치매 유발 유전자가 심장질환과 연관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가천대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조성범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백효정 선임연구원은 'ADIPOQ'(아디포큐)라는 유전자가…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생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및 의료 산업에 활용한다. 의료 연구는 사용 가능한 풍부한 데이터 내 숨겨진 '연관성'이나 '패턴'을 찾아 질병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 업체들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나 진단 서비스를 내놓고…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사회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의료산업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영상 분야는 인공지능이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완·검증하는 인공지능 협력형 영상판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하게 도입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 개발부터 약물 대사 및 부작용 예측 등 임상 전주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면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약바이오업계는 자체 연구소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임상 연구 등 신약개발 전주기를 진행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진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지향점은 예측·예방인데, 팬데믹 상황과 함께 산업 생태계가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성 산업통산자원R&D전략기획단 그룹장은 17일 빅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팬데믹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들은 서양 환자들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혈압 관리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 재차 확인한 연구 결과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병원데이터를 결합·분석한 연구(전국민 빅데이터와 병원 데이터를 결합한 한국인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 평가)를 진행했다. 국가 '빅데이터'와 병원 '심층…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적극적이다.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기업과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AI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신약개발 등 제약 분야에서 AI 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정부가 미래 정밀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5대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부터 6년 동안 약 1조 원을 투입해서 ‘100만 명 바이오 빅 데이터 댐’을 구축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 10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연세의료원이 IT와 디지털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정밀의료를 실현, 미래형 헬스케어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개인의 유전 정보와 임상정보,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환자 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의료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